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레피센트 (문단 편집) === 잠의 저주 === >'''있을 수 없는 일이야! 16년이 다 돼가는데 흔적조차 없다니! 공중으로 사라지기라도 했단 말이냐!!''' >'''바보들! 멍청이들! 이 천치들아!''' >아... 구제불능이로군.. 저런 녀석들이 내 부하라니 끔찍해. 16년 후 공주의 열 여섯번째 생일이 되자 슬픔에 빠졌던 사람들은 기뻐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말레피센트가 사는 금단의 산에 천둥번개가 끊기질 않았고, 이는 저주가 아직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말레피센트가 분노하여 이를 내리치는 것이었다. 사실 그녀는 오로라 공주를 찾을 수 없었다. 자신의 고성 안에서 히스테릭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번개를 내리쳐대고 길길이 뛰다가, 부하들에게 똑바로 찾아본 건 맞냐고 묻는다. 부하들은 안 찾아본 곳이 없다며 16년간 '''요람'''이라는 '''요람'''은 다 찾아봤다고 그녀에게 전한다. 말레피센트는 요람이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요람? 요람이라고?''' 라 되물으며 16년간 공주가 나이를 먹는 건 생각지도 않고 아기만 찾아다닌 구제불능의 부하들이 기가 막혔는지 헛웃음을 터뜨리며 실성한 듯이 웃는다. 부하들은 그녀가 기분이 좋아져서 웃는 줄 알고 다들 신나서 따라 웃지만 말레피센트는 급기야 폭발해버린다. 지팡이 끝에서 번개를 마구 쏘아 부하들을 때려 내쫓아버리곤[* 부하들을 죽이거나 치명상을 입히진 않았기에 팀킬은 아니다. 제대로 맞아도 그냥 허겁지겁 도망친다. 사실상 팀킬이 목적이 아닌, [[맴매|회초리 벌]]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충복인 까마귀, 디아블로를 시켜 오로라를 다시 찾게 한다. >''[[디아블로(디즈니 캐릭터)|귀여운 것]], 네가 내 마지막 희망이다. 멀리, 그리고 높이 날아서 햇살같은 황금빛 머리카락과 장미꽃처럼 붉은 입술을 가진 열 여섯 살 난 계집애를 찾아라. 넌 나를 실망시키지 않겠지?" 이후 숲 속에 도착한 플로라와 포나, 메리웨더 세 요정은 오로라를 시골 소녀 로즈라는 가명을 붙여 공주 신분을 숨기고 요정 본인들도 신분을 숨기면서 마법을 일체 쓰지 않은 채 그냥 평범한 인간 이모들로 위장하면서 16년간 은둔 생활을 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그녀의 열 여섯번째 생일이 다가오자 요정들은 공주에게 축하해줄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며, 그녀에게 심부름을 시켜 밖으로 내보내고는[* 이때 공주는 밖에서 필립 왕자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서로가 공주인지, 왕자인지도 모르고 그저 처음 본 남녀 사이다. 마침 왕자는 오로라 공주의 왕국으로 가는 중이었다.] 그녀에게 줄 드레스와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하지만 본인들이 너무 오랫동안 마법에만 익숙해져버린 나머지 순수한 수작업은 처참하리만큼 미숙한 똥손을 보여줬는데 ~~16년 동안 양육하며 요리를 한 번도 안 했나?~~드레스는 완전 누더기에, 케이크는 금방이라도 무너지는 등 [[개판]]이 되어버린다. 보다 못한 메리웨더가 결국 마술봉을 꺼내 약속을 깨고 마법을 사용하자고 제안하지만[* 만일 메리웨더의 제안이 아니었으면 세 요정은 오로라에게 개판이 된 생일선물을 줄 뻔했다.] 별 다른 방법이 없는 포나와 플로라도 동의하게 된다. 그러나 정말 조심히, 모든 문과 창문을 닫고 빛 하나 새지 않게 틈새도 전부 가리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드레스의 색을 정하기 위해 메리웨더와 플로라가 실랑이를 벌이는 바람에 굴뚝으로 마법의 빛이 마구 쏘아진 실책을 범했고,[* 덧붙여 굴뚝도 막지 못한 것도 실책이었다.] 이는 공주를 찾아 나선 디아블로에게 제대로 들켜버린다. 때마침 돌아온 로즈는 멋진 남자를 보았는데, 한 눈에 반했다며 기쁨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데, 요정들은 로즈에게 넌 사실 오로라라는 이름의 공주고, 16년 전부터 너는 필립 왕자라는 사람과 약혼되어 있으며, 오늘 밤이 되어 해가 지면 다시 왕궁으로 돌아가 공주로서 살게 된다는 사실을 전한다. 로즈는 오늘 밤 다시 그 남자를 만나기로 했는데 그럴 수는 없다며 상심한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상황을 엿보던 디아블로에게 로즈라는 열 여섯살 난 처녀가 오로라 공주였다는 것을 들킨 것이다. 그로 인해 말레피센트가 공주를 찾을 수 있게 되었고, 말레피센트는 왕궁에 보내진 뒤 상심한 오로라 공주에게 접근해, 녹색의 불꽃으로 공주에게 최면을 걸어 왕궁의 어딘가로 인도한다. 눈치챈 요정 3인방이 로즈를 애타게 찾으며 부르지만 소용없는 일이었고, 말레피센트는 없는 물레를 만들어 내어 물레바늘을 만지게 한다. > "자, 물레를 만져라. 어서 만지라니까!" 요정들이 도착했지만 이미 늦었고 공주는 말레피센트의 말대로 열 여섯번 째 생일을 맞이하는 날 , 해가 지기 전에 저주에 걸려 영원한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이런 천하의 바보들 같으니, 어디 감히 날 이기려고! 나를! 모든 악의 여왕인 날 말이야! 자, 이제 소중한 공주님을 데려 가거라."''' 계획을 성공한 말레피센트는 녹색의 불꽃 대신 모습을 드러내고는 공주를 구하러 온 요정들을 조롱하고는 한껏 비웃음을 터뜨리며 유유히 사라진다. 요정들은 공주를 침대로 옮기고는 흐느끼며 이에 공주의 저주를 진정한 사랑의 키스가 풀어낼 때까지 왕국의 모든 사람들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는 조치를 취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