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문단 편집) === 칸만화 === 만화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4절지 1장에 만화를 그려내며 보통 4시간 내외로 시간을 준다. 4절지 내에 17컷-20컷 정도로 완성된 기승전결의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그려야 한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재료의 제한은 거의 없고 대부분 자유. 기타 제한은 대부분 두지 않는다. 그래서 그만큼 매년마다 스타일이 더 다양해지고 있다. [* 하지만 스타일이란 기본기가 있는 다음에 발현되는것이니 너무 '스타일'에 승부를 보지 않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만화애니매이션학과에서 실시하는 실기과목 중 상황표현보단 적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니다. 애초에 '''외면받는 미대과 중 하나''' [* 회화과, 조소과, 애니메이션과 등 취업이 안되거나 순수미술 경향은 한국미대에서 외면받는다.] 인 애니메이션학과는 대학의 분포도가 굉장히 낮으며 [* 극단적으로 서울에만 있거나 아예 지방대. 중간지점인 수도권 및 경기대권대 학교가 드물다.] 굳이 따지자면 상황표현> 칸만화 >게임일러스트 [* 상황표현보다 더 자유롭지만 게임적인 상황이 들어가야 하고 캐릭터가 중요하다. 게임과 지망생들이 상황표현을 하다가 막판에 약간 방향만 바꾸면 되기 때문] > 이미지보드 [* 실시하는 대학이 청강대만 있기 때문] 상황표현이 상당한 데생력과 표현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라 오랜 시간을 들여서 쌓은 기초 실력 없인 합격을 바라기 힘든 유형이고 만화구성은 상대적으로 '스토리'와 '스타일'[* 상황 표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여러가지 스타일이 어느정도 허용된다.] 이란 이름하에 모자란 실력을 가릴 수 있는 실기이기 때문에 입시미술을 늦게 시작하는 학생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하는 시험유형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위 문단만 보고 칸만화를 쉽다고 할 수는 없다. 흔히 말하는 단편 혹은 장편만화 스토리는 분량의 제한이 거의 없지만 입시칸만화는 4절지라는 제한된 분량 내에서 속담이나 문장 등의 제시문으로 기승전결을 맞추어 '''재미있는''' 스토리를 '''창작'''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 이 '재미있다' 의 기준은 대학마다 다르다. 칸만화 입시생들이 꽤나 머리아파 하는 부분.] 또한 스타일이 실력을 가릴 수 있다 쳐도 칸만화는 전달력과 가독성 등 높은 연출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칸만화 심사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여러 장의 칸만화를 한 곳에 두고 심사하기 때문에 아무리 스타일이 스타일이라도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여러 장의 그림 속에서 묻혀버리기 때문에 심사를 맡은 교수가 '''그냥 안보고 넘긴다.''' 어떻게 보면 칸만화는 가장 힘든 유형의 미대입시인 것이다. 아니면 청강대처럼 상황표현과 칸만화 실기를 아예 나누고 입시를 치루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따로 시험을 진행한다.] 몇가지 수험생을 위한 팁을 말하자면, 첫째로 칸을 구성하는 틀을 아예 정해놓고 콘티를 짜는 방식을 차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워낙에 만화를 많이 보았거나 경험이 많아 만화 그리는데 능숙한 학생들은 그런거 없이 5분만에 콘티를 짜는 학생도 있으나 당장 부족한 점이 많다고 판단하는 학생들을 아예 틀을 잡고 시작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타일로 밀고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부분 처음 입시 만화를 그린다면 일단 정석적으로 수채화를 다루겠지만 2019년 현재는 정말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학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처음부터 흑백연출을 밀고 가다가 마지막 임팩트컷에만 컬러를 칠한다던가, 아예 블랙이 많이 들어간 느와르풍 그림에 단색 마카만 사용한다던가.] 그리고 '''글씨를 깨끗하게 써라.'''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만화는 그림이 전부가 아닌 결국 글을 '읽는 것'이다. 이는 가독성이 차이가 입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 마지막으로 틈날때마다 책을 많이 봐라.[* 많은 학생들이 책보단 만화를 더 보는데, 머리속의 생각을 시각화할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학원에 다닌다고 한들 근본적인 스토리는 '''선생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스토리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지언정 시험장에 가서 콘티를 짜는건 결국 학생 본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틈날 때마다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등 볼수 있는건 다보고 분석하는게 좋다.[* 그렇다고 만화'만'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