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주 (문단 편집) === 어원설 === '만주'의 어원에 대한 추측은 청나라에서 시작됐다. 청 황제 [[건륭제]]는《[[흠정만주원류고]]》을 편찬하면서 만주라는 지명이 [[문수보살]]의 원 명칭인 산스크리트어 단어 만주사리(Mañjuśrī)에서 유래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이는 1792년 《어제라마설(御製喇嘛說)》에서 건륭제의 발언에서 보이듯이 몽골을 안정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티베트 불교]] 겔룩파를 후원하며 스스로를 문수보살대황제 및 [[전륜성왕]]으로 묘사하고자 한 그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일각에서는 《[[신당서]]》 흑수말갈전에 언급되는 말갈의 수장을 호칭하는 "대막불만돌(大莫拂瞞咄)"을 만주의 어원으로 보는데, 추수(酋帥)·군장(君長)·수수(首帥) 등을 의미하는 대막불은 [[만주어]] 다 마파(Da Mafa)로, 만돌(瞞咄)은 수장이란 뜻으로 풀이했다. [[http://db.history.go.kr/item/level.do?setId=8&totalCount=8&itemId=jo&synonym=off&chinessChar=on&page=1&pre_page=1&brokerPagingInfo=&position=2&levelId=jo_013_0010_0040_0020&searchKeywordType=BI&searchKeywordMethod=EQ&searchKeyword=瞞咄&searchKeywordConjunction=AND|#]] 실제로 [[사르후 전투]] 이후 [[후금]]에 억류됐던 [[강홍립]]이나 이민환 등은 누르하치를 만주(滿住)라 호칭했다고 기록해놓았으며, [[http://m.egloos.zum.com/gil092003/v/9982358|#]] 일찍이 오도일(吳道一, 1645 ~ 1703)은 《서파집(西坡集)》에서 "이른바 만주(满洲)란 옛날 노추(奴酋)[* 노추란 누르하치를 의미하지만 그 범주가 여진으로 확대됐다.] 중에 벌판에서 뛰어난 만주(满住)라는 자의 이름이 그대로 전습된 칭호를 말한다."라고, [[성호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이만주]]를 언급하면서 "만주(滿住)라는 것은 이름이 아니고, 곧 가한(可汗)의 호칭과 같은 것"이라고 주석을 단 바 있다. 일각에서는 만주가 만(man)과 주(ju)의 조합어라고 여기는데, man은 강경하다는 의미의 만주어 망아(Mangga), ju는 강한 활을 의미하는 주(ju)이다.[* 2009,《族称manju词源探析》,长山作,刊载于《满语研究》, p. 1.] 또, 파저강의 별명인 마저강(馬猪江)의 '마저'의 변음 혹은 포주강(蒲州江)의 포(蒲)자가 만(滿) 자와 유사하여 이를 혼돈한 결과라는 설 등이 제기된다.[* 陳鵬, 「“滿洲”名稱述考」, 『民族研究』, 2011, 제3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