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막부 (문단 편집) === 유사사례 === [[세계사]]에서 군주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집권하여 통치한 [[권신]]은 많지만 그러한 권신 정권이 권신 자리에만 만족하며 막부처럼 대를 이어 [[세습]]하며 국가를 통치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왜냐면 대를 이어 국가를 통치할 정도로 권력이 있는 [[가문]]이라면 [[2인자]]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얼마 안 가 그냥 왕위를 [[찬탈]]하거나 [[선양]]받아 본인 가문이 직접 군주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 정도 권력이 없다면 그 권신의 정권도 1대만에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권신인 [[조조]], [[사마의]]도 그 아들이나 손자 대인 [[조비]], [[사마염]] 대에서 [[헌제]], [[조환]]에게서 선양을 받아 직접 황제가 되었다.] 그래서 막부처럼 3대 이상 대를 이어 세습하며 국가를 통치하는 실권자 가문이지만 명목상의 상위 군주는 그대로 놔두고 인정해주는 이런 체제는 흔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나라에도 역사적으로 이런 사례가 없지는 않았는데 한국사에는 [[고구려]] 말기의 [[연개소문|연씨 정권]]과 [[고려]] [[무신정권]]기의 [[최씨 정권]] 및 [[임연|임씨 정권]]이 있었고 [[네팔 왕국]]에는 군주인 샤 왕조를 꼭두각시로 만들고 국가를 통치한 라나 가문이 있었다.[* 라나 가문은 [[트리부반]] 왕이 [[왕정복고]]를 단행하여 왕권을 되찾아온 [[1950년]]까지 이런 식으로 통치했다. 일본 막부보다 거진 100년은 더 갔다] [[후 레 왕조]]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통치한 [[찐씨 정권]]과 [[아바스 왕조]] [[칼리프]]를 자신들의 수도인 카이로에 데려와서 허수아비로 옹립해놓고 명목상 칼리프에게서 술탄으로 임명받은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맘루크 술탄]]들도 이와 비슷하다. 권신 피핀 가문이 [[궁재]]직을 세습했던 [[메로빙거 왕조]] 말기의 [[프랑크 왕국]]도 [[봉건제]] + [[세습]] [[권신]] 조합이라는 부분은 비슷하다. 다만 피핀 가문의 경우는 상술한 사례들과는 달리 궁재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결국에는 왕을 폐하고 스스로 왕위에 올라 [[카롤링거 왕조]]를 세웠다. 가장 비슷한 체제는 [[인도]]의 [[마라타 제국]]인데 교토에 군주인 천황이 있으나 실제 통치는 에도의 정이대장군이 지방에 영주로서 할거한 고위 사무라이인 [[다이묘]]들을 통솔하는 형태인 막부 체제와 비교해보면 마라타 제국도 명목상 수도인 사타라에 있는 황제(차트라파티)가 명목상 군주였으나 실질적으로는 페슈와([[재상]])직을 독점하여 세습하는 실권자 바트 가문이 실질적 수도인 푸네의 재상궁에서 [[권신]]으로서 각 지방에서 사실상 봉건제후처럼 할거하고 있던 장군들의 가문들[* 괄리오르의 신데 가문 세력, 구자라트의 바로다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가에크와드(가이크와드, 가이콰드) 가문의 세력, 인도르의 홀카르 가문 세력, 나그푸르의 본슬레 가문 세력 등등]을 통솔하며 통치하는 형태의 체제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다. 막부와 마라타 제국 모두 말기에 가면 실권자 가문(쇼군, 페슈와)조차도 힘을 잃고 지방 영주 세력들에 대한 통제력이 약해지는 것도 비슷하다.[* 정치 체제는 아니지만 일본의 막부 체제와 마라타 제국 둘 다 종교적으로 다신교([[힌두교]], [[신토]]) 체제였다는 것까지 비슷하다.] [[캄보디아]]의 총리인 [[훈 센]]도 38년간 장기 독재를 하다가 2023년에 자신의 장남인 [[훈 마넷]]에게 총리직을 세습했는데 천황을 [[바지사장]]으로 앉혀놓고 쇼군이 세습한 막부처럼 캄보디아도 사실상 국왕인 [[노로돔 시아모니]]를 꼭두각시로 앉혀놓고 훈센 가문이 총리직을 독점하는 세습 체제가 되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