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취통증의학과 (문단 편집) == 설명 == 2019년 3월 현재 국내 마취 [[전문의]] 수는 약 5,400여 명이며 이와 별도로 [[전공의]]는 850명([[대학병원]] 및 전공의 수련병원 등)으로 병·의원에 근무하고 있다. 전국에 [[수술]]실을 갖추고 있는 의원과 병원은 약 1,000여 곳에 달하나 절반 정도만이 마취 전문의를 고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병원도 상당하다. 비전문의가 마취를 실시하는 경우 [[http://news.jtbc.joins.com/html/968/NB10938968.html|이로 인해 뇌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수술실 안에서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내과]]의사이며, 업무 특성상 '''약물의 스페셜리스트'''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환자를 마취하는 건 일반 의사들도 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일이지만, 마취된 환자가 데미지 없이 정상적으로 깨어나게 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 [[향정신성의약품|환자의 의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약물]]들을 다루는 마취과 의사는 필연적으로 환자의 신경 손상 위험부담을 다루게 되는데, 수십 시간이 넘어가는 대수술 동안 마취 약물을 전문적으로 다뤄주는 의사가 없다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도 마취의 부작용으로 의식이나 신경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실제로 마취과 의사는 수술 내내 맥박/혈압/체온/소변량 등의 상태(Vital)를 예의주시하면서 약물을 조절하며 환자가 수술 받을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전문적인 조절을 해야 하고, 그 외 초음파나 도플러, 혈액검사결과 등을 체크하고 종합해서 환자의 상태를 집도의에게 공유해야 한다. 이 때 단순히 모니터링만 하는 게 아니라 수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일어나는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수술 중 환자의 생명 징후가 나빠질 경우 마취과 의사가 살려내야 한다. 마취 과정에서는 항상 예측하지 못한 돌발적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규모가 크고 어려운 수술일수록 더욱 그렇다. 수술이 길고 어려울수록 변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수술 시간을 정확히 예측하고 그에 맞춰 정해진 용량대로만 주사하는 마취를 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마취과 의사는 모든 변수로부터 몸에 후유증을 남기는 과마취와 정상적인 수술이 불가능한 부족한 마취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정상적인 마취 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이게 실패하면 환자가 데미지를 입거나 [[수술 중 각성]] 같은 사고가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취과 의사는 마취주사 1대만 놓으면 땡인 땡보다.', '마취사고는 마취과 의사가 마취제의 양을 잘못 계산하여 생긴다' 같은 마취과 의사에 대한 오해가 많이 퍼져 있다. 마취과 의사는 수술시작부터 끝까지 붙어있어야 하고 마취 전문의가 없다면 성공적인 수술은 담보하기 어렵다고 봐도 된다.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보조하는 역할 이외에도, 개인 [[의원(의료기관)|의원]](페인 클리닉)을 개업하여 [[신경통]], [[대상포진]][* 피부과 질환이기도 하지만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건드리는 질환이므로 급성기 통증 및 이후 신경통은 마취통증의학과의 영역이다.] 등에 대해서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묘하게 '마취' 자를 빼고 통증의학과로만 진료과목을 표기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유라고 한다면 마취라는 단어를 빼는 것만으로도 찾아오는 환자의 스펙트럼을 꽤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관절 및 인대의 통증이 대표적인 케이스. 물론 애초에 환자로 받을 생각이 있기 때문에 내부에 물리치료실을 별도로 구비해둔 통증의학과 의원도 꽤 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