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족(엘소드) (문단 편집) ==== 마족왕 ==== 혼돈과 무질서, 그리고 끝 없는 세력싸움으로 무법지대가 된 마계를 통일시킨 마족이자 마족들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영웅이나 다름없는 존재. 그러나 먼 과거의 일이라 기억하는 자는 그리 많지 않다. 과거에는 그야말로 무법천지나 다름없었던 마계에 질서를 정립하고 호전시켜 준 장본인으로, 마계 내에서도 가장 강했던 네 명의 강자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을 자신의 휘하로 두었고, 불가능할거라 여겨졌던 마계의 통일을 이룩했다. 통일에 큰 공을 세운 4명의 강자는 4대 군주로, 4대 군주와 함께 마계를 통일한 그는 스스로 마족왕의 지위에 올라섰으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마계는 다시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마족왕은 어느날 무력감에 빠져있던 백귀왕 아에기르프의 앞에 나타나, 자신과 함께하면 동족끼리 빼앗고, 짓밟고 증오하는 비극의 굴레를 끊어주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는 마족왕이 실종 후로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되어버렸다. 루시엘라에게도 약속한 것이 있었지만 역시 마찬가지. 베른가르트나 슈티르바르겐에게도 약속한 것이 있었는지는 불명. 그와는 별개로 슈티르바르겐은 그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충성을 바쳤다고 하며, 베른가르트는 아예 4군주 중 마족왕에 대한 충성심이 가장 강했다고 한다. 루의 말에 따르면 '''[[올마이트|혼란스럽던 마계에 어느날 혜성같이 등장한 인물]]'''. 강한 힘과 뛰어난 통솔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힘으로 수많은 [[군웅]]이 난립하던 마계를 통일하고 체제를 만들었다. 마족왕은 내로라하는 마계의 강자들을 차례차례 거꾸러트리고 그들 중 쓸만한 자를 자신의 부하를 삼아 마계를 제패했다. 그리고 마계의 땅을 네 명의 군주에게 내어주고 다스리게 했다. 그러나 마계를 통일하고선 아무런 언질도 없이 종적을 감춰버렸다. 죽은 건지, 모습을 감춘 건지 알길이 없으며 지금에 와서는 마족이 무슨 목적으로 마계를 통일했는지, 그가 어떤 의중을 품고 있었는지조차 알 수 없게되었다. 이름은 물론, 외형, 성별, 나이, 어떤 성격이었는지조차 정보가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엘소드 공식 웹코믹북에서 '''수르트하렌'''이라는 이름에 정복왕으로 나왔으나, 정작 제 1 미디어인 인게임 튜토리얼, 스토리 퀘스트, 2차 미디어인 동행 코믹스에선 마족왕의 이름은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단, 라녹스 에픽 스토리 스크립트에서 루가 굳이 '마신 '''수르트''''의 존재의 실존을 마족왕의 실종과 연관지어 생각한 행위를 보아 어느정도 신뢰가 있어보인다.[* " 마신 수르트…? 그 존재가 실재한다고? 혹시 마족왕께서 사라지신 것과 연관이 있는 건가…?" 굳이 마족왕의 실종을 이 대사로 꺼낸 이유로 보아 정말로 태고의 마신 수르트와 마족왕의 이름으로 예상되는 수르트하일의 이름이 비슷한데서 어느정도 루가 생각하는 의심이 있어보인다.] 이후 [[라비(엘소드)|라비]]의 에픽 퀘스트에서 넨야에 의해 조금이나마 언급되는데, 엘리오스라는 좋은 먹잇감이 있는데 4대 군주 시절 때 침공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한다. 이를 보아 베른가르트를 제외한 3명의 군주[* 백귀왕과 루시엘라는 온건파라 침략을 좋아하진 않았고, 적마왕은 자신의 재미만을 중시하는 사람이기에 중간계 침략에 별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들처럼 중간계의 침략에도 딱히 관심이 없는 듯. 또한 백귀왕과 루의 언급으로는 마족왕의 실종을 기점으로 백귀의 땅을 비롯해 마계가 황폐해졌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말은 즉슨 '''존재 자체로 마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만큼 대단한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특히 다크 엘이 마계에서 엘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는 내용으로 보아 다크 엘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보이며, 작게는 솔레스와 비슷한 '''마계의 루베니안''', 크게는 마계에서 '''엘의 여인'''과 비슷한 존재이거나 더 크게는 '''다크 엘의 의지''' 그 자체인 것으로 보인다.[* 눈치 챘겠지만, 마족왕의 실종 이후의 마계의 상황은 엘의 대폭발이 발생한 당시의 엘리오스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엘리오스가 엘의 대폭발 이후 헤니르의 힘이 강림하고 거대한 지진이 일어나는 등의 혼란을 겪었는데, 백귀의 땅 역시 이와 비슷하게 땅이 매우 거칠어지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것이 맞다면 마계에 질서를 정립하고 호전시킨 힘과 내로라하는 마계의 강자들을 거꾸러뜨린 힘은 다크 엘 본연의 기운이고, 마족왕의 실종 이후 마계가 불안정해진 것은 다크 엘의 기운이 약해지거나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며, 나아가 마족왕의 신변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