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젤란은하 (문단 편집) == 특성 == [[지구]]에서 대마젤란은하는 157,000 광년, 소마젤란 은하는 197,000 광년 정도 떨어져 있다. 따지고 보자면 은하 중에서는 2,300,000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은하]]보다 훨씬 더 가까운 은하이지만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는 상술된 바와 같이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의 적위는 각각 -69°와 -72° 정도로 북반구 중위도/고위도 지방에서는 관측할 수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남반구]]나 [[적도]] 인근에서만 관측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은하수]]가 보일 정도로 광공해가 적은 곳에서만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언뜻 보기에는 구름(Cloud)이라는 이름답게 평범한 조각구름이 하늘에 떠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쌍안경이나 망원경의 도움을 받아야만 비로소 무수히 많은 별들이 빼곡하게 모여 이룬 은하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두 은하의 겉보기 등급은 1~2등급 정도로, 하늘이 깨끗하기만 하면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다. 10만 광년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조차 이 정도 밝기면 활동성이 꽤나 큰 것이다. 일례로 1987년 대마젤란은하에서 [[요하네스 케플러]]의 관측 이후 283년 만에 눈으로 보이는 [[초신성 1987A|초신성 SN 1987A]]가 나타나 천문학계를 뒤집어 놓은 적이 있다. 그리고 둘 다 마젤란은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가까이 붙어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대마젤란은하는 [[황새치자리]]와 [[테이블산자리]] 영역에 걸쳐있으며, 소마젤란은하는 [[큰부리새자리]]에 위치해 있어 지구에서 볼 때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지구]]가 [[세차운동]]을 하면서 [[천구 좌표계|천구]]상의 [[천체]]의 위치가 변하면서 [[주극성|위도에 따라 보이게 되는 천체가 있고 볼 수 없게 되는 천체가 생기게 되는데]][* 대표적인 예로 [[카노푸스]]와 [[아케르나르]]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하면 카노푸스는 적위가 낮아져 볼 수 없게 되지만 아케르나르는 반대로 볼 수 있게 된다.] 소마젤란은하는 약 4000여 년 뒤 남극성이 [[용골자리]]에 있는 항성으로 바뀔 때쯤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관측 가능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대마젤란은하는 황새치자리에 있는 황도의 남극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 세차운동으로도 적위가 거의 변하지 않기에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태양]]이 [[우리 은하]]를 약 2억 3000만 년을 주기로 [[공전]]하고 있으므로, 수천만 년이 지나면 천체의 위치가 현재와 매우 달라지기에 그때쯤이면 관측이 가능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