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운틴(명일방주) (문단 편집) === <죄업> === >망설일지언정 일단 두 주먹 불끈 쥐고 먼 길을 마주해야 한다. 마운틴의 악몽으로 시작된다. 마운틴은 어느 방에서 빗소리가 들리는 이상한 꿈을 꿨는데, 알고보니 그 빗소리는 자신의 손에서 떨어지는 핏방울의 소리였고, 발 밑에 있는 건 자신이 그토록 찾아 죽이려 하던 원수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죽어 있었다. 하지만 시체들은 마운틴에게 복수가 끝났는데도 기뻐하지 않는다며 조롱하고, 이에 마운틴은 너희들은 죽어도 싸다며 소리지르지만 시체들은 그럼 지옥에서 기다리겠다며 웃으며 마운틴을 끝까지 비웃으며 꿈에서 깬다. 악몽 때문에 새벽 4시에 깨버린 마운틴은 잠도 안 오니 일어나서 침대를 정리하던 중, 어떠한 메시지를 받는다. 메시지의 내용은 어느 동료가 마운틴의 아버지가 마운틴을 위해 은닉해둔 자산을 찾았다는 내용, 그리고 '''부모님이 암살당했다는 내용이였다'''. 악몽이 또 떠올라버려 진정하려 애쓴 마운틴이였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거울을 박살내버린다. 낮, 훈련실에서 비헌터와 격투 훈련을 하던 마운틴은 또다시 악몽이 떠오르는 바람에 힘조절을 실수해 비헌터에게 부상을 입혔고 둘은 의무실로 간다. 거기서 돔마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교도소에 있었기 때문에 마운틴은 편히 속내를 털어놓았고, 현재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곧 떠나 자신의 이야기를 직면할 것임을 몰래 이야기한다. 돔마는 결심이 확고하니 말리지는 않겠지만, 아무 말 없이 떠나지는 말아달라며 마운틴을 보낸다. 퇴사 처리가 끝난 뒤 방을 비우기 위해 청소를 하던 마운틴은 로도스 오퍼레이터들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찾으며 회한에 잠기던 중, < 예상치 못한 고민>때 맞춘 양복을 발견하고 넋을 잃고 만다. 미련이 남은 듯 그 양복을 매만지던 마운틴은 결국 짐을 싼다. 다음 날, 의료부에 작별 인사를 남기러 간 마운틴은 돔마를 기다리던 중, 한 환자로부터 돔마가 떠나려 한다는 걸 듣고, 자신을 따라오려 한다는 걸 눈치챈다. 마운틴은 자신과 달리 과거에서 벗어나 구원받은 돔마는 로도스에 있어야 한다며[* 사실 마운틴 본인도 부모님을 구출하거나 혹은 부모님의 생사를 영원히 알지 못하고 이대로의 삶이 계속된다면 자신 또한 과거의 사고를 잊고 제 2의 인생을 살 생각도 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암살 소식을 듣고 그 생각을 접어버렸다.], 대신 온 사일런스에게 아직 덜 읽은 책을 돔마에게 건네달라고 부탁하는데, 사일런스는 언제 받아 읽으러 오는 거냐고 묻는다. 이에 대답하지 못한 마운틴이 결국 말 없이 떠나고, 사일런스는 마운틴의 의도를 눈치채지만, 어쩔 수 없이 책을 받아들고 한숨을 쉰다. 이후 스킨 스토리로 이어지는 모양.[* 책갈피가 꽂힌 부분은 하필이면인지, 아니면 의도한 건지 살인죄로 수감된 죄인의 삽화가 적혀 있고, 그 아래는 죄인이 자신이 원하는 것은 속죄도 구원도 아닌 고통이라며 독백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