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우리키우스 (문단 편집) === 반란과 죽음 === 마우리키우스는 602년에 아바르족에게 당한것을 갚아주려고 그들과 맺었던 평화 협정을 파기하고 전쟁에 나선다. 마우리키우스가 이끄는 동로마군은 다뉴브 강을 건너 모에시아 지방에서 아바르 군과 전투를 벌였는데 여기서 아바르군을 2만명 이상 죽이는 대승을 거둔다. 게다가 이 전투를 치루고 추가로 공격해서 승리를 거두면서 아바르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여기까지 거둔 승리들로 떨어진 인기를 회복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에 한 결정이었다. 마우리키우스는 돈을 아끼기 위해 아바르군과 승전을 거두고 온 포카스의 군대에게 진지로 돌아오지 말고 겨울을 다뉴브 강 이북의 춥고 황량한 땅에서 숙영지를 만들어 지내라고 했다. 이는 장병들이 크게 반발했고 나중에 가면 그들의 불만이 커지는 것을 넘어서 폭발하여 장군 [[포카스]]를 필두로 한 반란이 일어났다. 게다가 수도에서도 황제를 증오하는 시민들이 일으킨 폭동이 발생하였다.[* 이때 제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흉년이 발생해 농사를 망치게 되고 식량난까지 심해져 수도의 시민들까지 굶어죽는 사태가 터졌다. 그런데도 마우리키우스는 제대로 대처를 못했기에 수도의 시민들에게 분노를 크게 사고 말았다.] 마우리키우스는 아내 [[콘스탄티나]]와 자식들을 데리고 수도를 떠나 도주한다. 수도의 귀족들과 시민들은 포카스와 그의 군대를 환영하며 마우리키우스를 폐위했다. 마우리키우스는 페르시아로 망명하려 했으나 포카스가 보낸 추격군에게 모두 체포된다. 체포된 마우리키우스는 가족과 함께 유트로피우스 항구로 끌려나와 새로 즉위한 포카스에게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아들들과 함께 공개 참수형에 처해진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마우리키우스는 자신의 눈 앞에서 어린 다섯 아들이 무참히 살해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연신 아래의 말을 중얼거렸다고 한다. >"당신은 정의로우십니다, 주여. 당신의 판단은 정당합니다." >---- >[[에드워드 기번]], 《[[로마 제국 쇠망사]]》 ([[https://books.google.co.kr/books?id=Hj7DAwAAQBAJ&pg=PT4218#v=onepage&q&f=false|민음사, 제4권 46장]]) || [[파일:end_of_antiquity_by_amelianvs_d7gl18r-fullview.jpg|width=100%]] || || 효수된 마우리키우스와 다섯 아들들의 머리[* 분명 10대 언저리였을 아들들이 지나치게 나이들게 묘사되긴 했다.] ([[https://www.deviantart.com/amelianvs/art/End-of-Antiquity-451118475|출처]],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3.0/|CC BY-NC-ND 3.0]]) || 이후 마우리키우스와 다섯 아들의 시신들은 바다에 던져졌고, 머리 여섯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가져와 헵도몬에 [[효수]]되어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방치되었다. 아내 콘스탄티나와 3명의 딸들도 교회에 감금되었다가 3년후인 605년에 반역죄로 모두 참수된다. 마우리키우스에 대한 불만이 워낙 컸기에 그와 자식들이 전부 공개 참수되며 목이 내걸렸을 때 제국 백성이 모두 기뻐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제국 백성은 마우리키우스를 죽인 것이 [[포카스|얼마나 멍청한 행동이었는지를 깨닫고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