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오타이 (문단 편집) == 가품 == 생산량이 수요에 턱없이 못 미치기 때문에 마오타이도 [[짝퉁]]이 많았는데, 심할 때는 중국 [[공산당]] 당원이나 [[중국 인민해방군|인민해방군]] [[장교|군관]] 같은 [[높으신 분들]]조차도 가짜 마오타이를 마셨다고 할 정도였다. 지금도 시중에 유통되는 마오타이 중에는 진짜보다 가짜가 더 많다.[* 물론 가짜라고 해서 속칭 [[메탄올|마시면 장님되는]] 그런 건 드물다.] 가장 문제는 저가형 유사품을 진품 값을 받고 팔아먹는 케이스다. 이게 어느 정도인가하면, 외국인이 중국인에게 '''"마오타이 술이 70%가 가짜라면서요?"''' 라고 물어보면 화를 내면서, '''"에이, 고작 그 정도밖에 안 될 것 같습니까?"'''라고 대답할 정도였다. 오죽했으면 뉴스에서도 가짜를 조심하라는 말이 나왔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14&aid=0000672138&date=20160917&type=2&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그래서, [[재래시장]]에서 파는 것뿐만 아니라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파는 것들조차 가짜가 더 많으니, 마오타이를 구입할 땐 잘 알아보도록 해야 한다. 심지어 마오타이의 본고장인 마오타이 진에서조차도 짝퉁이 판쳐서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술을 마오타이로 바꿔치기하거나 마오타이에서 생산된 마오타이 아닌 마오타이주도 나올 지경이였다. 아무튼 다른 맛이 비슷한 유사품도 많다보니 중국 내에서도 가성비를 따지거나 다른 술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마오타이가 만드는 방법이 정성스럽다해도 굳이 비싸게 주고 사서 마실 가치가 있냐고 빈정거리도 한다. 어차피 다른 고급 술이 그렇듯이 실용성을 따지고 마시는 술이 아니기는 하지만 말이다. 몇 가지 진품과 유사품[* 빈병에 다른 술을 채워넣은 위조품이 아니라, 마오타이주의 위광을 빌어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초코파이를 연상하면 쉽다. 귀주모태진(貴州茅台镇)에서 생산된 것이 거의 다라고 보면 된다. 가격은 아주 저렴한 것부터 진품 뺨치는 초고가품까지 있지만 아무래도 진품에 비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 노골적으로 한철 바짝 땡기고 튀자 컨셉인 제품도 많으므로 요주의. 또한 향이 장향형이 아닌 농향형인 경우가 많다. 물론 귀주모태진에도 제대로 만드는 제품들도 있는 만큼 잘만 고른다면 가성비가 뛰어나겠지만, 백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시도하지 않는 편이 좋다. 다만 귀주모태집단(貴州茅台集團)은 유사품이 아닌 정품이다. 모태주 그룹 전체를 일컫는 말로, 모태의 자회사 제품들이 이 마크를 붙이고 나온다.]을 구분하는 5가지 팁을 적는다면, * 병에 '귀주모태주'라고만 간결하게 적는다. * 모태 그룹 로고는 병 뚜껑에 작게 붙인다. * 비천 혹은 오성 마크를 눈에 띄게 표시한다. * 향형(香形)이 장향형(醬香形)이다. * 귀주모태주고분유한공사(贵州茅台酒股份有限公司) 표시를 확인한다. 현재는 지폐그림처럼 불빛을 비춰서 확인하는데, 뚜껑을 밀봉한 부분에 특별한 손전등을 비추면 뚜껑 색이 바뀌어보인다. 여기까지는 수년 전의 이야기이고, 중국의 IT 인프라가 발달하면서 이제는 업체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품확인과 이력추적이 가능하게 바뀌었다.[[http://rfiddb.moutaichina.com/mobileFiles/Default.htm|#]] 또한 직영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유통채널 또한 확보되었다.[[https://www.emaotai.cn/|#]] 문제는 뜯지 않은 병을 구해서 극히 미세한 구멍을 뚫고 술을 빼낸 후 그 구멍으로 싸구려 술(일반인이 맛 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마오타이 왕자주와 영빈주를 쓴다)을 들이붓고 구멍을 막아서 팔아먹는 인간들도 있다는 후문이다.[[https://blog.naver.com/zhexiu11/223292986640|#]] 비슷한 병에 모태왕자주, 모태영빈주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건 짭이 아니라 귀주모태주의 보급형 브랜드고[* 정확히 왕자주는 증류횟수와 숙성기간을 줄여 만든 보급형, 영빈주는 그보다 더 줄이고 모태주, 왕자주를 만든 누룩을 재활용하고 밀을 추가한 저가형이다. 물론 말이 보급형, 저가형이지 가격대비 품질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심지어 국내 대형마트 일부 지점에서도 구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일부 지점에서 왕자주는 14만원 내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영빈주는 4만원 이하에 판매한다.(둘다 500ml) 다만, 은근히 물량이 딸려서 없을 때가 많다.] 물론, 어느 제품이든 장향형이다. 그리고, [[대만]]에서도 마오타이주를 생산 중이다. [[국공내전]] 시기 대만으로 이주한 양조 기술자들이 중국 본토에서 가져간 재료와 밑술을 활용하여 마오타이주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옥산 마오타이주(玉山茅台酒)가 있다. 귀주 마오타이에 비해서는 맛이 약간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가짜술을 마실 위험이 없다는 점이 매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