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오쩌둥/평가 (문단 편집) ==== 지식인들의 평가 ==== 의외지만 지식인들도 마오쩌둥의 공과 과를 모두 인정하는 편이다. 지식인 중에서 중국의 마오주의나 신좌파의 경우, 최근 중국 경제성장의 과실이 공산당을 비롯한 상류층 내지 해안 도시에 편중되며 빈부격차가 크게 늘어나자, 엄격한 평등주의를 견지하던 [[문화대혁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하기도 한다. 이들은 문화대혁명을 일종의 실패한 참여민주주의 실험으로 보기도 한다. 개방 후 중국은 급격한 경제 성장의 대가로 어지간한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을 능가하는 빈부격차와 부정부패를 겪고 있고, 이에 대한 반감으로 공평하게 가난하기라도 했던 [[문화대혁명]] 시절이 나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최근 [[마윈]]이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서 기부하겠다고 올린 동영상에 "부자의 것을 빼앗아 빈자에게!" 따위의 구호를 외치는 세대가 바로 이들이다. 물론 아직은 어디까지나 소수의 목소리고, 이러한 마오주의적인 목소리는 중국 당국의 굉장한 탄압을 받는다. 그러나 [[보시라이]]를 통해 정책에 참여한 적도 있고, 시진핑이 공동부유를 내세우는 등 중국 공산당도 극심한 빈부격차를 아예 외면하지는 못하여 이들의 목소리가 어느 정도는 정책에 반영되고 있다. 또다른 지식인들의 목소리로는 사회민주주의자들이 있다. 이들은 심각한 불평등의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마오에 대한 제한적인 긍정을 하기도 하지만 문화대혁명 같은 사건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이들은 마오주의자들에게는 우파적이라고 비난받고, 자유주의자들에게는 마오주의라고 비판받는 중간에 끼인 신세다. 마오쩌둥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만, 또 민중의 참여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문화대혁명을 보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제한적으로 문화대혁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측의 지식인들은 마오가 문화대혁명을 어떻게 일으켰느냐보다는 마오가 문화대혁명을 어떻게 진정시켰는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문화대혁명의 '조반유리' 정신이 대중 운동으로서 1980년대의 갖가지 민주화 운동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 주목하는 경우가 있고, 문화대혁명이 공산당 관료의 힘을 약화시키면서 개혁개방 이후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역시 문화대혁명에 대한 기본적인 평가는 영 부정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