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약 (문단 편집) === 규제 === * 20세기 초: 코카인, 헤로인, 대마, 필로폰 등 대다수의 마약이 별 제한없이 사용되었다. 아이들의 감기약에 필로폰, 헤로인 등이 쓰이거나 [[코카콜라|음료에 코카인]]은 예사.[* 오늘날에 만드는 코카콜라도 코카나무 잎을 쓰지만 정부 관계자의 철저한 감독 하에 코카인은 최대한 쥐어짜내서 콜라에 첨가하는 카페인보다도 위험성이 낮다.] 필로폰 역시 [[추축국]][* 페르비틴(독일), 히로뽕(일본) ], [[연합군]][* 벤저드린(미국, 영국). 다만 --그런 거 거의 안 지켰지만, -- 용량이 명시되어있고, 적지에 추락한 파일럿 등이 밤을 새며 탈출애야 하는 등의 극한 상황 외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명시되어있다. ] 가리지 않고 군인들의 전투 효율성을 높인답시고 엄청 남용되었다. [[http://m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199607N012|코카콜라와 코카인의 관계, 일제와 필로폰]]. 덕분에 전후에 참전국들은 중독자와 민간에까지 풀린 약물의 문제로 매우 고생하였다. 반면 같은 시기에 술의 경우는 [[미국]], [[캐나다]]에서 금주법으로 중독성 약물 중 가장 먼저 술의 규제가 시작되었지만, 수많은 부작용만 남긴 채 실패하고 합법화되었다. [[금주법]] 문서로. * 20세기 중반: 코카인, 헤로인, 대마, 필로폰[* [[베트남전]]까지는 군 조종사들의 비상용품으로 사용되었다.] 등의 대거 규제가 시작된다. [[금주법]]의 실패 때문인지 역사가 길어 주류 문화가 된 약물인 술, 담배는 제외된다. * 20세기 후반 및 21세기: [[MDMA|엑스터시]] 등 새로운 마약이 규제되고 각종 마약이 금지 목록에 오른다. 담배, 술도 중독성 약물로 규정되어 각종 규제가 강화되기 시작하는 시기다. 대한민국은 21세기가 되어서야 술, 담배 규제가 강화된다. * 21세기: 대마가 널리 대중화되면서 주류 문화로 올라서는 단계가 된 나라에서는 합법화 요구가 커졌다. 지구상의 일부 몇몇 국가는 합법화되었다. 미국에서 몇 개 주는 합법화에 이른다. 반면 70년대에 대마 등 soft drug에 대해 허용 정책을 펼쳤던 [[네덜란드]]는 각종 부작용을 경험한 뒤 허용 정책이 후퇴하면서 규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거기에 대마가 오래된 다른 마약류에 비해서 비교적 늦게 의약품으로 효능이 몇 가지 발견되면서 몇 가지 용도로 생산이 시작되기 시작하는 단계. 21세기 현재에도 지구상 곳곳에는 사회적으로 허가되는 마약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술과 담배. 즉, 술 혹은 담배 따위의 마약은 이미 허용되어 있는데, 이는 관리 효용성 및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정 사회적 손실을 감내하되 궁극적으로는 국력의 낭비를 막고자 하는 일괄의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술의 예를 들면 19세기 말 ~20세기 초 [[독일]]의 과학자 [[프리츠 하버]]의 질소고정법의 발견 이전의 시대에는 단위 면적당 생산 가능한 곡물의 양이 한정되어 있었다. 곡물을 발효시켜 알코올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량의 곡물이 소모되는데, 이는 식량의 감소로 이어지고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20세기 초 금주법을 강력하게 시행한 적이 있다. 결국 실패했지만. 이것이 실패한 이유는 술은 항정신성 화합물 중 '''특히나 만들기 쉬운 만큼'''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술, 담배는 대마초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마약성 약물로 인정받고 있다. 인류 역사상 수많은 금주령이 있었지만 일부 [[이슬람교|이슬람]]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술이 규제를 이겼다. 이는 술의 '''문화적 전통''' 때문으로 해석된다. 금주령이 실패한 나라는 이미 술 자체가 그 나라의 문화를 이루고 있었던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서구의 경우 대부분의 국민이 식사 과정이나 종교 관련이건 간에 어떤 방법으로건 에틸 알코올을 섭취한다. 아시아와 한반도에서도 사회의 주류였던 성인 남성의 대다수가 술을 마셨다. [[금주법]] 문서에도 나오지만, 역사적으로 술을 규제하려고 참 많이 시도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조선]]의 [[영조]] 같은 절대 왕권에서도 술 규제에 실패했다. 최근의 큰 실패는 20세기 초반 미국과 캐나다의 금주법이다. 애초에 불가능한 미션을 시도했고, 당연히 밀주가 성행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도 강하게 술이 금지되는 나라가 몇몇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이고 여타 이슬람 국가도 표면적이든 실질적이든 술이 대체로 금지되어 있다. 이슬람 국가들은 과거 기독교 세력과 맞붙던 시기에 일제히 술을 금지했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이슬람 식음 문화가 정착되었다. 그런 문화가 수백 년 동안 전통으로써 유지되는 상황에 금주령이란 '''이슬람 문화에선'''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사실, 이슬람 문화조차도 술을 완전히 금지하지 못했다. 세속적인 튀르크계 국가(터키 등)는 당연히 술이 합법이고 아랍국가도 알음알음 마실 사람은 마신다(...).] 아랍 문화권에서는 젊은이들의 친목 모임이나 [[사막]] 등 밖에 나가서 캠핑하는 것처럼 한국 같으면 얼마든지 술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도 술 없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노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이는 표면상일 뿐 상류층은 [[카타르]] 같은 술이 합법인 동네에서 즐기고, 하류층 역시 뒤로는 밀주 등으로 즐긴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대놓고 즐기지만 않으면 종교경찰 역시 단속 안 한다는 방문객들의 증언도 있고... 술이란 게 특성상 곡물, 과일만 있음 만들기 쉬우니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 물건이었고, 이슬람이 중동에 퍼진 이후에도 [[쿠란]]에 대놓고 금지된 포도주를 제외한 술은 꾸준히 마셔왔다. 19세기 이후 [[제국주의]] 시대를 거치며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해지면서 사회가 경직되면서 술 역시 된서리를 맞게 된 것이다.] 결국 대마초가 왜 미국 등에서 합법화 되느냐에 대한 논의의 답은 ''''왜 미국에서는 금주법이 실패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성공하였는가''''와 똑같다. 미국에서 술을 규제하는 것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술을 규제하는 것의 국가적 에너지가 매우 다르다. 캐나다 및 미국의 대마초를 합법화함으로써 '국력 및 예산 낭비를 절감하고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을 안고 가자'라는 게 골자. 금주법 실패가 연상된다는 말이다. 즉, '''미국 사회 등은 대마초가 이미 정부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주류 문화로 안착한 사회'''다. 그러니 "이미 술이나 담배 같은 강력한 의존성 물질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에서 제3의 담배라는 인기 있는 의존성 물질을 또 허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각자 판단하길. 그러나 일단 한 번 허용해서 합법화가 되면 술, 담배처럼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는 건 기억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