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션(영화) (문단 편집) == 등장기체 및 장비 == [[파일:external/2ai9u93bg0gn4e99nu2g8mbj-wpengine.netdna-ssl.com/maxresdefault5-1200x563.jpg]] * '''헤르메스호''' 아레스 3 탐사 팀이 사용하는 행성간 이동선. 아마도 [[노틸러스-X]]에서 개념을 따 온 듯하다. 크기를 보면 현재의 [[ISS]] 이상으로 거대한 우주 구조물로, [[스페이스 콜로니]]처럼 일정한 속도로 회전하여 얻은 원심력으로 인공중력을 발생시키는 모듈도 있다. 공간도 생각보다 넓고 런닝머신 등의 운동기구들도 갖추어져 있다.[* 장기간 우주탐사에서는 중력이 없거나 적어 몸이 약해지기 때문에 운동은 필수다. 이 때문에 ISS에도 런닝머신이 설치되어 있다.] 또 20년 전부터 건설된 [[ISS]]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다. 탐사 계획이 없을 때는 지구 저궤도에 대기시켜 놓고 수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 미션을 돌린다는 설정이 있다.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inline_ntobo4VpGk1szt2t7_500.png]] * '''아레스 3 기지''' [[화성]] 아키달리아 평원에 위치한 유인 기지. 와트니를 포함한 아레스 3 팀이 탐사 기간 동안 거주하던 기지다. 와트니가 고립된 이후에는 와트니의 주 생활 공간이 된다. 일단 여섯 명의 대원들이 살 수 있는 생활 공간과 그 여섯 명이 50일 이상 먹을 수 있는 식량, 각종 물품 및 어느 정도의 개인 소지품까지 적재할 공간이 있어, 유인 우주기지 치고는 상당히 큰 기지이다. 전기는 기지 바깥의 태양광 전지로 보급하고 산소발생기와 물 환원장치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도 기본적으로 다 갖춰져 있다. 와트니는 이 곳의 부엌에서 지구에서 가져간 흙과 화성의 흙과 동료들이 남기고 간 [[똥|인분]]을 비료 삼아 감자 농사를 지어 식량을 생산했지만, 막사를 이루고 있는 캔버스 중 에어로크 1이 연결되어 있는 시트 AL102가 노후화와 반복된 사용[* 소설에서 와트니가 낙오된 문제의 폭풍으로 인해 에어로크 1과 연결되는 부분의 쫄대와 캔버스가 겹치는 부분에 미세한 손상이 있었고, 이 때문에 와트니가 기지를 점검하면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세 개의 에어로크 가운데 로버 충전 구역과 가까운 에어로크 1을 가장 많이 이용하면서 반복적인 감압에 해당 부위의 노후화가 심해져 터져버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영화에서도 초중반 폭풍이 온날 에어로크에 손상이 생기는 장면이 복선으로 들어가 있다.]으로 파열되는 바람에 기지 한 면이 통째로 날아가고, 감자는 이미 수확한 것들을 제외하고 싹 다 얼어 죽어버린다.[* 그럼 수확한 감자 심어서 다시 기르면 되는 거 아니냐 처음에도 그랬는데....라는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문제는 기지가 터지면서 감자들이 죄다 급속 냉동당해버렸다는 것. 맨 처음 와트니가 감자를 재배할 수 있었던 건 이것들이 추수감사절 요리를 위해 '''냉장''' 보관되어 가능했던 반면 이 사고로 감자들은 '''지구 냉동고의 무려 10배에 가까운 저온'''에 얼어버리고 말았다. 먹을 수는 있어도 다시 종자로 심는 건 불가능한 것. 게다가 그 극한 추위로 인해 밭의 모든 박테리아가 살균된 탓에 설사 감자 직물 중 살아남은 게 있었다 해도 키우는 게 불가능하다. 소설에서는 이후 와트니가 남는 시간에 흙을 관찰했더니 일부 박테리아가 살아남아 다시 번식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여기서도 감자 직물이 죄다 얼어죽은 건 마찬가지이니 뭘 또 재배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지 자체는 수리를 해서 기능을 회복했고 탈출 직전까지 요긴하게 쓰다 간다. [[파일:external/www.nasa.gov/martian-vehicle.jpg]] * '''로버''' 와트니가 영화 내내 타고다니는 로버. 패스파인더 기판 채취, 상승선 발사대까지 이동하는 등 장거리 이동이 진행되는 동안 와트니의 발 역할을 해준 기계. 크기는 웬만한 트럭보다 크며 뒤에는 각종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원자력 전지|RTG]]와 [[마스 패스파인더|패스파인더]]를 들어올릴때 사용한 크레인이 달려있는 듯 하다. 최고 속도는 느리지만 [[토크]]가 강해 무거운 짐을 적재하거나 험한 길을 가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작중 와트니의 생존을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체로, 이게 없었으면 와트니는 패스파인더가 묻혀있는 곳까지 가지도 못했고 상승선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와트니도 이 로버에게 각별함을 느꼈는지 '이 로버를 잘 돌봐줘요. 날 살려준 녀석이니까!'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겨놨다.--나중에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갔다고 카더라-- 위는 '''로버 2'''의 얘기이다. 아레스 3은 두 대의 로버를 갖고 있었는데, '''로버 1'''은 와트니가 (배터리를 비롯한 부품들을) 해체해서 로버 2에 장착하며 로버 2를 개조하는 데 희생양으로 사용하였다. 마지막에는 로버 2에 트레일러나 캠핑카처럼 매달려 화물칸으로 쓰인다. 원작에서도 [[폐차|"꼭 그 로버는 위험한 동네에 잘못 주차했다가 봉변을 당한 꼴을 하고 있다."]]고 묘사했다. 원작에서는 에어로크가 있지만 이 녀석은 없다.[* 정확히 말하면 선실 자체가 가압/감압하는 에어로크 자체이다.] 그래서 간이텐트를 개조하는 장면도 없다. [[파일:external/www.pvmen.com/56f0de4fdeac4.jpg]] * '''아레스 4 MAV''' 아레스 3 이후의 후속 미션을 위해 미리 착륙시켜놓은 상승선. 원래는 아레스 4 미션을 위한 것이었지만 와트니가 헤르메스호와 랑데뷰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원래 상태로는 화성 저궤도까지밖에 올라갈 수 없어 고고도의 헤르메스호와 랑데뷰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래서 연료를 추가하고,무게를 최대한 줄여야 했는데, 파괴적인 방법으로 무게를 감축해서 발사한다.[* MAV는 화성의 암석 표본을 500kg 싣고 오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는데, 이 부분을 제거하고, 어처피 안 쓸 가속 의자 6개 중 5개 제거, 쓸 일이 생긴다면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는 구급함과 공구함, 와트니가 사용할 것을 제외한 내부 안전벨트, 각종 띠,그 밖에 고정되지 않은 것은 전부 들어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쓸 일 없--거나 쓸 상황이 생기면 죽은거나 다름없--는 것만 뺀 비교적 정상적인 상태이지만, '아직 시작도 안 한'상태다(...)][* 고정돼있는 탱크,펌프,피터,공기줄,CO2 흡수 장치,외곽 안쪽의 단열재, 제어장치 제어반과 제어반에 연결된 모든 전선 및 데이터 통신선, 생명 유지 장비 제거에 따른 전력 감축으로, 배터리 5개 중 3개, 보조 전력 시스템, 궤도 기동 시스템 분사기, 제2,제3 통신시스템, 앞코 부분의 에어로크와 창문들, 이게 통째로 연결되어 있는 19번 외판을 제거한 후 비닐로 대체한다. 그리고 가압 격실의 뒤판, 보조 연료펌프, 마지막으로 1단 엔진 하나와도 작별한다. 뭘 제거할지 설명듣는 사람들이 얼탱이가 나가는것이 백미. 그리고 이렇게 극한의 극한까지 무게를 덜어냈음에도 그마저도 제대로 안 돼서 도달거리가 턱없이 부족하자 마지막엔 헤르메스가 데리러 와야 하는 상황이 발생, 헤르메스의 모든 자세제어용 분사장치를 뒤로 분사해 가속한 뒤 구조를 위해 감속 과정을 실행하면서 헤르메스 앞코의 에어로크까지 하나 해먹는다. 감속을 위해 선실을 밀폐시키고 헤르메스 선내의 공기를 다 앞코 쪽으로 방출시켜버린 건 덤. 거기다 원작에서 기각된 [[아이언맨]] 코스프레까지 하게 된다.] [[파일:external/images.csmonitor.com/939222_1_1004-nasa-martian_standard.png|alias=standard_600x400]] * '''[[마스 패스파인더]] & 소저너''' 와트니가 멀리 떨어진 착륙지점까지 찾아가 완전히 모래에 파묻혀있던 걸 발굴해서 지구와 교신하는 데에 사용했다. 카메라가 360도 회전 가능하다는 것을 이용하여 동료의 짐을 뒤져 [[아스키 코드]] 표를 찾아낸 후, 이를 16진법으로 변환하여 패스파인더 주변에 16진수가 적힌 팻말을 원형으로 둘러 박은 뒤 카메라가 이를 가리키는 방식으로 지구의 응답을 받는 묘책을 세운다. 이후 지구의 과학자들로부터 로버의 코드를 조작하여 텍스트 기반의 통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받고 마침내 키보드를 이용해 지구와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나서 교신할때 하는말이 '봐요! 젖탱이에요!! ----→ (.Y.) '[* 작품 내에서 나사측에서 지금부터 교신하는 메시지는 전 세계에 생중계 되는 메시지이니 단어선택을 조심하라고 하는데 원작에선 마크가 저 문장을 써서 엿먹이고 영화판에서는 안보여주지만 상황실에 있는 직원들이 탄식을 내지르며 당황하는 표정을 보여준다. 이외에 대원들에게 사실을 안알렸다고 하자 대놓고 육두문자를 써갈기며 대노하는 모습이 잡힌다.] 소저너는 등장은 하지만 별 역할은 못 했고, [[노인 학대#s-2|RC카처럼 같은 곳을 빙글빙글 맴돌게 했다. 무려 7개월 동안.]] 영화에서는 지구와의 교신을 끝까지 책임지지만 원작에서는 로버 지붕에 구멍을 뚫을 때 과전류가 흘러 회로가 다 타버렸다.[* 정확히는 그날 13시 30분,구멍을 뚫고 드릴(개조된 드릴이다.드릴 자체의 배터리를 사용하면 구멍을 뚫고 충전을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로버 충전용 케이블을 드릴에 연결하여 막사 전기로 돌아가게 한 것이다.)을 작업대에 똑바로 세워놓았다.드릴은 전선을 연결하느라 덮개를 벗긴 상태였는데, 드릴이 똑바로 세워져 있어,드릴 전선에서 나온 전기가 금속으로 이루어진 작업대와,마일라(폴리에스테르 필름. 전도체이며, 패스파인더가 착륙할 때 충격을 줄이기 위해 사용된 풍선의 재질이다.)를 지나 패스파인더의 내부 전선을 통과하였다.패스파인더의 정격 전류는 50mA였는데,'''9A'''(=9000mA.그러니까 정격 전류의 '''180배'''에 해당하는 전류가 흐른 것이다.)가 흘러 패스파인더의 내부 회로가 몽땅 튀겨지고 만다.] 결국 그 때부터 아레스 4 MAV에 도착할 때까지 와트니는 다시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했다. * 타이양셴 (Taiyangshen, 太陽神, 태양신) [[중국 국가항천국]]이 운용하는 태양 탐사선&추진 로켓. 안전 검사까지 생략해가며 빠듯하게 준비한 보급선이 공중에서 폭발해 절망하고 있던 [[NASA]]가 상황을 타개할 수 있게 해준 일등공신. 추진 로켓을 넘겨준 [[CNSA]]의 협력 덕분에 NASA는 두번째 기회를 잡아 다시금 보급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이후 태양신 호로 쏘아올린 보급선은 헤르메스호에 도킹해 화성으로 갔다. 원래는 존재 자체가 기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국무원에서 숨길 게 없더라도 기밀 탑재물을 발사할 때 그것을 유추해내지 못하도록 발사 내용 일부를 숨기라는 명령때문에 항천국 국장이 투덜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ULA]][* [[보잉]], [[록히드 마틴|록마]]가 합작으로 미국의 위성체를 쏘아올릴 로켓을 만드는 회사가 [[http://www.ulalaunch.com/|ULA(United Launch Alliance)]]고, 이건 이리스 쏘아올리다가 저 세상 간 거고..이 내용은 소설에 나온다. 추가적인 로켓은 바로 제작이 어렵다고 ULA에서 답변이 왔다고.], [[노스롭 그루먼|오비털 ATK]], [[스페이스X]] 전부 미국기업인데 잘렸다. 그나마 ULA는 소설에나 나오고 땡이었고, 디스까지 당하니... [[러시아]]는 [[로스코스모스|명함]]도 [[프로톤 로켓|못]][[소유즈|내]][[에네르기아|밀었다]]. [[ESA]]가 그나마 나으려나...대신 극중 NASA 우주선을 쏘는 발사체는 다 ULA의 대표 라인업이다. 그것도 이리스를 쏘다가 터져버린 아틀라스 V 541은 잘 보면 '''[[큐리오시티]]''' 미션 로고가 보이고, 아레스 5 팀을 쏘아올리는 델타 IV 헤비는 '''[[오리온]]''' 시험발사 장면이다. 또 타이양셴 로켓도 [[아틀라스 V]] 401의 외형에 엔진만 [[팰컨 9]] 1세대처럼 9개를 정사각형으로 배치한 형태로, 어찌보면 ULA야말로 가장 극진한 대접을 받은 업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