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산아재 (문단 편집) ==== 버스 흔들기와 청문회 ==== [[김용희]]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롯데]]를 맡아 [[588]]이라는 비밀번호를 신나게 찍던 시절,[* 그래도 김용희 감독은 롯데 감독 시절이던 1995년, [[1995년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한 적 있다. 해당 내용이 있었던 시기는 1996년~1998년 정도로 추정된다.] 같잖은 연패에 벼르고 별렀던 마산아재들은 김 감독이 [[마산 야구장]]에서 경기까지 패배하자 롯데 선수단 차량을 둘러싸고는 김 감독을 차량 밖으로 불러내렸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30504000009|"왜 졌느냐", "박정태는 왜 살이 쪘느냐"]] 등 연패에 대한 온갖 질문을 쏟아내며 김 감독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는 선수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실책을 저지르거나 방화를 할 경우 마찬가지로 아재들에게 청문회를 받아야 했다. [[문동환]] 7대8 사건도 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50600329128022&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8-05-06&officeId=00032&pageNo=28&printNo=16425&publishType=00010|당시 신문 기사]]. 1998년 [[어린이날|5월 5일]] 마산 [[쌍방울 레이더스|쌍방울]]전에서 7대1로 이기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롯데]]가 불펜진의 불질로 되레 7점을 퍼줘 7대8로 패배하자[* 참고로 9회초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든 타자가 훗날 롯데 감독이 되는 [[조원우(야구)|조원우]]이다.] 이번에도 난리가 났다. 그런데 하필 이 날이 '''[[어린이날]]'''이었던 것. 문동환은 한화에서 뛸 당시에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하기 싫은 시절이 롯데에서 뛰던 시절이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아재들은 타 팀이라도 봐 주지 않았다. 1999년 6월 10일 당시 [[박정태]]의 32경기 연속 안타 기록[* 당시 KBO 최다 기록, 당시 [[일본프로야구]] 다카하시 요시히코([[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1979년에 세운 33경기 연속안타 기록을 깨는 것에 관심이 모아져 있었다. 훗날 연속 안타 기록은 박종호에 의해 깨진다.]이 마산 야구장에서 끊겼는데, 이때 상대가 [[두산 베어스]][* 두산이 한국중공업을 인수하면서 창원에 거점을 두게 되었는데,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이 창원시에 있어서 접점이 많다. 실제로 IMF 시절에는 예산 절약을 위해 두산 베어스의 전지훈련도 따뜻한 외국이 아닌 창원 두산중공업 내 야구장에서 했을 정도.]였고 선발은 [[이혜천]]이었다. 그는 이 날 박정태의 연속 안타 기록을 끊는 데 이어 단 3안타, 3볼넷을 내주고 7삼진을 잡으며 본인의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고, 6회 박정태가 친 투수 강습 타구를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잡는 등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미 승부가 결정난 9회 2아웃 박정태의 마지막 타석에 3루수 [[홍원기]]가 안타가 되어야 할 타구를 다이빙해서 잡아 간발의 차로 아웃시켰다.[* 박정태는 1루에 슬라이딩을 했으나 정말 아슬아슬 하게 아웃되었다.][* 후배 이경필은 홍원기를 완전 FM 스타일에 매 순간 엄청나게 노력하던 선배라고 회고한 바 있다. 그래서 늘 하던 대로 경기에 임했고 호수비를 보여준 것 뿐인데 하필 상황이 상황이었으니..] 경기가 끝나고 열 받은 마산아재들은 두산 구단 버스를 붙잡으며, 두산 선수들은 무려 1시간 반이나 마산구장에서 발이 묶여야 했다. 두산 선수들은 버스 안에서 마산아재들의 욕설과 버스 흔들기에 벌벌 떨며 시간을 보냈고, 한참 뒤 마산아재들의 당장 나오라는 욕설이 들리자 이혜천은 자기 유니폼을 아재들에게 던져줬고, 마산아재들은 그 유니폼을 찢고 불태웠다고 한다. 그 사이에 투수조는 야수조 버스로 옮겨탔고, 버스가 포위망을 뚫고 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간신히 탈출했다.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인 [[타이론 우즈]]만 이 광경을 무척 신기한 듯이 우와우와 하면서 봤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혜천은 [[NC 다이노스/2014년|15년]] 뒤 [[NC 다이노스|창원을 연고로 하는 팀]]에 입단하여 은퇴식까지 치르며 마산아재들의 응원을 받게 된다.] 이때 마산아재가 버스를 얼마나 때려부쉈으면 이경필의 언급으로는 버스 수리비가 3천만원 가량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5월 [[NC 다이노스]]와의 마산 3연전에서 롯데가 스윕패를 당하자 재현되었다. 참고로 드러누운 아재는 롯데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