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산고등학교 (문단 편집) == 기타 == * 과거 모교 출신 교육대학생들이 [[교생]]실습을 많이 왔었으나, 현재 마산고는 협력학교에 포함되지 않아 [[교생]]이 오지 않는다. * 교문 앞 완월초등학교 담벼락에 있는 벽화는 1995년 당시 재직 중이던 마고 졸업생 출신 미술선생님과 미술부원들이 그린 것이다. 다만 지금 현재의 벽화는 그 당시의 것이 아닌데, 초기에 이들 미술반이 그린 벽화는 상당히 [[리얼리즘|실사]]에 가까운, 유화에서 볼 수 있는 기법으로 침엽수림과 바다가 그려져 있던 모습이었다. 몇십 년만에 모교를 찾은 졸업생들은 "엥? 벽화가 왜 이렇게 [[카툰]] 풍이 됐지?" 라고 생각한다고. 사실 이는 벽화를 옆에서 봐서 잘 알아보지 못한 것인데, 바뀐 벽화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lovettl101&logNo=220447815255|이런 모습]]이다. 즉 정문에서 내려다봤을 때 담장 뒤편 완월초등학교의 조경수 모습을 그대로 이어붙여 그린 것으로 각도를 제대로 놓고 보면 착시효과를 이용해서 마치 항구의 언덕을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 본관을 신축하면서 원래 히말라야시다 뿌리 밑 본관 동편 옆에 있던 항일운동기념비와 3.15 학생의거 기념비는 현재의 위치인 교문 옆으로 옮겨졌다. * 본관 옆 주차장 자리는 원래 2층짜리 부속건물이 있던 곳이다. 2층은 열람실, 1층은 서고와 음악실로 사용되었다. 열람실은 24시간 개방이었고 청소가 잘 되지 않아 거미줄이 우거진 곳도 있었지만 여름 밤 형광등 불빛에 끌려오는 날벌레를 쫓으며 밤샘 공부하는 근면한 학생들도 이따금 보였다. * 현재는 야간자율학습 연장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사들이 9시 30분에 퇴근한 이후에도 야간자율학습을 11시까지 할 수 있는데, 학교 측에서 먼저 이 제도를 실시한 것이 아니라, 학생 3명이 교장에게 직접 찾아가서 11시까지 공부를 하고 싶다고 건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2000년대 이후 0교시 폐지 운동이 일어나며 구 마산지역의 과도한 야간자율학습에 대한 비판이 있어 야자 시간이 단축되었던 것이 어떻게 보면 학생의 요구로 IMF 이전으로 돌아간 셈이다. 참고로 20세기 당시 야간자율학습은 공식적으로는 10시 종료였으나 사실상 무제한으로 운영되었다. 물론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자 하는 학생도 잠은 자야 하므로 위에 적혀 있는 구 도서관 열람실로 자리를 옮겨 공부하다가 대개 2시쯤에는 집에 돌아갔다.[* 참고로 이 당시 등교시간은 오전 8시였다.] * 테니스장 옆 가건물에 이발소가 입주해 있었는데, 교사에게 두발규정을 지적당하면 쉬는시간 10분 동안(!) 깎고 오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발소 아저씨가 5분 사이에 바리깡으로 쓱쓱 밀어버렸기에 가능한 일. 심지어 두발검사가 있는 날에는 쉬는시간 10분동안 10~15명까지도 이발이 가능했고 수업에 늦건 말건 교사들이 "가서 깎고 온나"라며 보냈을 정도였다. * 과거에는 학년마다 배지와 이름표 색깔이 교체되었는데, 이것이 인근 학교들과 가장 두드러지게 구별되는 점이었다. 1학년은 흰색, 2학년은 초록색, 3학년은 빨간색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본 문서 위쪽 교복 항목에 있는 [[김시훈]]의 입단식 사진이 당시 3학년 교복이다. 이름표와 배지의 색깔을 학년마다 고정해뒀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주 먼 옛날에는 지금처럼 학년 진급 때마다 이름표의 색깔을 그대로 가지고 올라갔었지만 어느 해 빨간색 이름표 3학년이 명문대에 우르르 진학하는 바람에 "3학년=빨강"으로 고정해버렸다는 것이다. 실제로 졸업생들 중 명문대 진학이 많았던 시기로 미루어보아 1970년대 말로 추정된다. 현재는 다시 50여년 전 옛날로 환원되어 인근 학교들처럼 명찰과 배지색을 학년마다 다르게 교체하지 않는다. 2022년도 기준으로 1학년은 초록색, 2학년은 빨간색, 3학년은 하얀색이며 매년 졸업생의 색을 신입생이 물려받는다. 즉 2023년도 입학생은 하얀색 명찰을 패용한다. 여담으로 환원 직전 과도기 80회 졸업생들은 1학년 때 1xxxx 학번이 기재된 하얀 명찰, 2학년 때 2xxx 학번이 기재된 녹색 명찰, 3학년 때는 학번이 기재되지 않은 빨간 명찰 3개를 모두 거치고 졸업했다. * 또한 1980년대~2000년대에는 옷핀이 부착된 플라스틱(아크릴)으로 만든 명찰을 하고 다녔다. 그러던 것이 2010년대 중반 새로운 교장이 부임하면서 명찰을 교복에 직접 군대 계급장마냥 [[오바로크|바느질]]을 해서 박아야 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상술한 바와 같이 당시 학년마다 색을 고정시켜버려 1년에 한 번 학년 진급할 때마다 일일이 명찰을 다시 뜯어내고 다시 오버로크를 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사실 개교 초기 명찰은 천으로 된 것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당시로 회귀한 것이기도 하다. 1960년대에는 그냥 천 명찰이었고, 1970년대에는 교련교육이 강화되며 이름과 함께 학도호국단 넘버가 함께 기재되었다.(조회시간에 '학생장' 직책이 있는 건 그 흔적이다.) 즉 전쟁이 나면 학도호국단 넘버가 곧 군번이 되던 흉흉한 시절이었다. 대략 1980년대부터 아크릴 명찰이 사용되었는데, 이 또한 일장일단이 있었다. 아크릴은 속칭 간지(?)가 나고 패용이 편리했지만 충격에 잘 깨진다는 단점도 있었다. 그리고 한 번 깨지면 업체에 주문제작을 넣어서 새로 제작해야 했는데, 이 과정이 며칠 걸렸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에는 매일 아침마다 교문 앞에서 선도부 및 교사들과 실랑이를 벌여야 한 것은 덤. * 학생 대상 군사교육이 종료되고 학도호국단 넘버가 이름표에서 사라진 후에도, 근 30여년 동안 학번이 같이 기재되어 있었다. 학기 시작 전 신입생들이 교복을 받으러 갈 때 이름표도 같이 받는데, 학번이 기재되어 있어 반배치상황을 바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2020년도부터 이름표엔 학번이 들어가지 않는다. 80회 학생회에서 개인정보침해를 문제삼아 탈착식 명찰로 교체를 추진했지만 인성부에서 학번만 제거하기로 결론지은 듯하다. 참고로 인근 마산여고의 경우 국한문혼용이 사라진 후에도 수십 년간 이름표의 성명을 한자로 기재했는데 비슷한 이유다. * 이 학교에서 무려 두 명의 거물급 종교인을 배출해냈다. 바로 제5대 [[성공회 부산교구]]장 [[윤종모]](솔로몬) 주교와 제5대 [[천주교 마산교구]]장 [[배기현]](콘스탄틴) 주교가 그 주인공인데, 재밌는 점은~~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르지만~~ 두 명 다 부산경남지역에서 교구장으로 재임했다. 특히 [[배기현]] 주교는 '마산고 3대 미스터리'로 불린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완월초등학교와 마고 사이를 가르는 2차선 도로는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 때문에 봄 등굣길엔 벚꽃~~의 버프를 받은 훈훈한 마고생~~을 보기 위해 이 쪽으로 통학로를 질러 가는 여고생들이 왕왕 있다. * 버스로 통학하는 경우 [[산복도로]]를 따라 학교, 특히 여학교가 몰려있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또래 여학생을 접할 기회가 아주 많다. 실제로 버스에서 눈 맞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니 희망을 가져보자. --물론 완월초나 경남데파트에서 타고 내릴 경우 눈 맞는 경우는 좀 더 드물다-- 과거 [[창원 버스 105|105번]]이 71번이던 시절에는 수많은 남학생 여학생들이 서로 쪽지를 주고받거나 버스에서 눈만 마주쳤는데 방과 후 학원에서 어? 하고 다시 마주치고 로맨스가 시작되고 풋풋한 청춘을 불태우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물론 대학가면 대부분 깨진다~~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눈맞아서 결혼까지 한 케이스가 졸업생 중에 실제로 있다(!) * [[네이버 웹툰]]에서 토요일 연재작 [[프리드로우(웹툰)]]에 출연했다.[* 18화 참조] [[파일:프리드로우(웹툰) 18화 마산고등학교 .png]] [[파일:프리드로우(웹툰) 181화 마산고등학교 .jpg]] 마산고등학교 미니 갤러리가 2023년 5월 3일에 개설되었다. [[https://gall.dcinside.com/mini/board/lists?id=masanhighschool|#]] 2023년 5월 4일에는 아카라이브에 마산고등학교챈이 생겼다. [[https://arca.live/b/masanhighschoo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