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비노기/흥망성쇠 (문단 편집) === 2016년 === 2016년 시점에선 연초부터 대격변패치를 하며 다양한 변화에 힘쓰려 하는 행보를 보였다. 단, 무언가 새로운 변화가 아닌, 기존 콘텐츠들을 현 마비노기 유저들의 스펙 수준과 취향에 맞게 재조정하고 한계치를 더 늘리는 정도의 모습이었다. 일종의 밸런스패치로 볼 수 있는데, 스펙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코어 유저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한편 '''초보 유저들도 일부 배려한 이런저런 자잘한 업데이트로 호평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전성기가 지나고 있고, 알려졌다면 알려진 평범한 게임이 되었으며, 높은 오덕비율에 따른 [[자캐]] 설정놀음 및 [[중2병]]자의 빈번한 출몰, 막장스러운 패치로 인한 소모적 논쟁 및 악성비방 등이 자주 보였다. 웬만큼 묵은 게임은 다 그렇고, 마비노기는 2003년도쯤에서부터 시작된 게임이니 유저들은 체념하는 분위기였다. 사실 돈이 들어갈 뿐이지 새로운 콘텐츠가 나올 때마다 [[망무새|"무조건 나오면 망한다." 하는 등의 과도한 언플]]이 좀 끼어서 안좋은 인식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일단 수입이 나쁘지 않아 게임 서비스는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넥슨이 성공할 희망이 적은 게임도 계속 서비스 하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에선 역사가 긴 편에 속하며 보유한 유저들의 수만큼이나 적잖은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다만 C2 이후로는 대박을 노리기보다는 문제점 수정 및 보완에 더 신경써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팀장이 몇 번 교체되면서 팀장 사이의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새 콘텐츠의 영향으로 기존 콘텐츠가 묻혀버리는 악순환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었다. 기존 콘텐츠의 개선과 발전보다는 아예 새 콘텐츠를 도입하는 쪽이 홍보가 더 용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넥슨도 이 게임을 끝물 취급하는지 키트, 세공 등등 대놓고 돈독오른 콘텐츠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었고, 유저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건 이전 무료화 사태에 유료 유저들이 상당히 피를 봤던 이유도 있었다. 재능군별, 종족별 밸런스를 완전히 갖다 버렸다는 악평도 유저들 사이에서 남아 있었다. 당장 [[마비노기/징징]]의 밸런스 관련 문단만 봐도.. [[파이널 히트]]+쌍검 조합으로 빠른 순간폭딜이 가능한 인간과 달리, 전용 스킬인 [[타운트]], [[던지기 공격]], [[윈드브레이커(마비노기)|윈드브레이커]]가 빠른 폭딜로 맞기 전에 몹을 죽이는 형태의 사냥에 맞지 않아서 손해를 본 자이언트와, 궁술 쪽에서 이득이 있는 엘프도 C5~C6을 거치면서 궁술의 입지가 낮아져 버린 탓에 유저들의 불만이 컸고 덩어리, 귀잽이[* 덩어리는 마영전의 카록에서 유래했고 귀잽이는 엘프의 귀가 큰 것에서 따온 단어다.]와 같은 종족 비하단어까지 생겨났다. 격투, 인형술, '''연금술'''같은 비주류 재능군은... 아예 답이 없었다. 2016년 8월, [[마비노기 타임즈]]의 처참한 글리젠에서부터 플레이 인구가 심각하게 줄어들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애초에 마비노기 타임즈는 2010년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사이트 관리나 리뉴얼 등도 없었기에 더더욱 없을 수 밖에 없었다.] 초보들을 위한 스킬 수련 2배 이벤트를 한달동안 진행했고 최선두그룹 유저를 위한 평판[* 노가다를 통해 30%에서 올릴 방도가 없던 크리티컬 확률 최대치와 붉개 등이 아니면 올릴 수 없던 크리대미지를 올릴 수 있었다. 당연히 초보들은 당장 맥뎀밸런부터 수습해야하므로 딴나라 이야기.]이 업데이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활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한창 사람이 들어올 오후 7~12시에 음유시인 캠프장 사람 수와 던바튼 석상 수가 비슷한 레벨.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서버 활성상태를 보면 평일 저녁이든 주말 오후든 4서버 모두 15~20%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서버에서 장사채널인 1채널이 항시 원활한 수준이였으며 던바튼 시장에 가 보아도 렉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 서버통합이 필요한 수준이었다. 꽤 많은 유저들이 [[파판14]]나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로 빠진 것으로 추정되었다. 마비노기 특유의 판타지 라이프가 사라지고, 세계관이 무너지고, 밸런스가 망가지면서 현재 마비노기는 매니악한 오타쿠 게임이 되어버렸다. 신규 유저가 적응하기엔 '''컨텐츠 자체가 너무 방대하고 난잡'''한데다, 시작 마을인 티르코네일은 NPC보다도 사람이 적었다. 가장 인구가 많은 류트 서버조차 이런데 이외에 서버들은 말할 것도 없었다. 물론, G1~3 때처럼 파티플레이가 강요되는 시스템은 아니지만 MMORPG이기 때문에 인구 수란 게임이 활성화 되는 필수요소니까. 이런 유저층 불순환을 해결하고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잡기 위해서 데브캣은 여러 친근한 이벤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초보자 혹은 복귀 유저들이 어느 정도 친근하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와 인터페이스를 쉽게 수정하였다. 그러나 직업군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서 '''스킬의 우선순위나 직업군의 명확한 장단점 등 자세하게 알기 어려운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마비노기 개발자들의 과제로 남아있었다. 또한 메인스트림 등 장대한 콘텐츠들의 양이 이미 방대했기 때문에 콘텐츠의 섣부른 추가는 유보하고 '''콘텐츠의 난이도 약화와 편의성 증대 등 모든 유저층의 편의를 고려하는 방향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