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OMORI) (문단 편집) ===# 콘솔판에서 #=== 보스 러쉬를 한 번 클리어하고 나면 바질이 전투를 익히도록 하자면서 바질과 듀오를 맺어 보스 러쉬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켈이 좋은 생각이 났다며 보스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데, 그 내용을 숨기려는 켈에 다가가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덩달아 보스에게 무언가를 제안한다. 바질과 함께 보스 러쉬에 들어가 마지막 단계인 험프리까지 클리어하면 켈과 히로, 오브리가 경기장에 등장한다. 켈이 부탁한 것은 자신들의 모습을 시뮬레이션해 오모리와 바질과 겨루게 하는 것이었다. 관전하는 켈은 경기장의 친구들은 진짜가 아니며,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그만큼 강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인다.]][* 이 보스전이 퍼펙트하트와 함께 게임 내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산다는 걸 생각하면...] 세 친구들까지 꺾고 나면 '''마리가 등장한다'''. 마리는 싸우는 것은 잘 못하지만 마리가 싸움에 끼었다면 어땠을 지 보고 싶다고 한다. 켈이 보스에게 자신들의 클론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할 때 마리도 자신의 클론을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마리는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경기장의 마리는 진짜가 아니고, 자기는 모니터에서 지켜보겠다며 오모리 파티를 안심시킨다. 보스 러쉬의 마지막 보스로서 등장했지만 '''[[브래드 암스트롱|마리는 공격받아도 미소를 잃지 않고, 절대로 오모리 파티를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회복시켜준다.]]''' 배경음악마저도 익숙한 멜로디가 들어간 잔잔한 왈츠. --플레이어가 받는 충격이 크고, 다른 의미로 공격하기 힘들어서 최종보스-- 이 탓에 보스전이라기보다는 앞서 게임 내 최대의 난적이던 켈, 오브리, 히로 트리오 보스를 클리어한 오모리 파티에게 보상을 해주는 힐링 이벤트같은 느낌이 강하다. 마리의 행동 패턴은 두 가지. 오모리에게 미소를 지을 뿐 아무 일 없이 턴을 보내는 것과, 소풍 바구니에서 싱싱한 과일을 꺼내 건네주어 회복시키는 것[* 이 때 오모리나 바질에 걸린 감정이 해제되어 보통으로 되돌아온다.] 뿐이다. 그러나 여타 보스처럼 --눈물을 머금고-- 마리를 공격해 하트를 전부 깎은 순간 '''바로 마리 사망 사건 당시 모습의 시체가 나타나는''' 어두운 화면으로 전환된다. 써니 루트에서 검은 전구를 깨뜨려 그 때의 마리의 시체를 마주하는 부분의 화면으로, 써니 루트에서는 상대의 이름을 "무언가"라고 표기했지만 여기서의 표기는 '''"목매달린 시체(HANGED BODY)"'''. 배경음악은 긴장한 심박음으로 교체되고, 바질과 써니의 스프라이트도 현실의 모습으로 바뀐다. 시체는 그저 매달려 바람에 흔들릴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바질은 공포에 질려 아무것도 못하고, 써니는 공포증을 이겨내는 기술들을 써서 이겨내려 한다. 세 가지 기술을 모두 써 보았지만 공포를 이겨내지 못 했고, 끝내 헬마리가 튀어나오는 점프스케어와 함께 화면이 한동안 암전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보스 러쉬 로비로 돌아와 있었고, 친구들과 바질, 마리도 무사했다. 그런데 바질에게 말을 걸어보면 자신이 이전에 보스 러쉬를 치렀음을 아예 모르면서도 그런 데자뷰를 본 듯한 반응을 보인다. 마라도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었냐며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반응이며, 누나로서 영원히 오모리를 돌봐주겠다며 더욱 보호하려 한다. 정황상 바질과의 보스 러쉬는 결국 오모리가 '''없던 일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보스 러쉬의 마리가 가짜라고는 해도, 마리를 직접 해치는 것 자체만으로도 써니와 바질의 트라우마를 건드리기 충분했고, 가짜라 해도 마리가 죽는 것을 보는 것을 써니가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