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녀사냥 (문단 편집) == 그 밖의 이야기 == *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가에서 나서서 '마법 사용자'들을 처벌한다. [[그런거 없다|물론 실제 마법 사용자는 없으니까]] 유럽의 마녀사냥처럼 정적이나 껄끄러운 인사들 제거를 위해 사용된다는 의견이 지배적. * [[독일]] 뇌르틀링겐에서는 1593년 11월 2일에 체포되어 1년간 62번에 걸친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도 끝까지 마녀가 아니라고 뜻을 굽히지 않다가 결국엔 고향인 울름의 도움으로 1594년 10월 11일에 풀려난 마리아 홀린(Maria Hollin)이라는 이름의 강철의 여인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 그 정도라면 풀어줄 수밖에 없는 것이, 마녀사냥은 기본적으로 돈 문제다. 62번 고문하고도 자백하지 않는데 고작 한 번 더 한다고 자백을 받아낼 수 있는지도 의문이거니와 자백을 받는다 해도 그간 고문에 들어간 돈을 제하면 이익도 별로 남지 않았을 것이다. 어쨌건 마리아 홀린으로 인해 그 고장에서 마녀사냥의 열풍은 가라앉았고, 그녀는 이 이후로도 천수를 누리다가 1634년 9월 22일에 사망했다. * 2000년대 케냐에서 마녀사냥으로 인해 성공한 사업가와 그 가족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단체로 화형당해 세계에 충격을 주었는데 이를 조사한 경찰발표에 따르면 부자가 된 사업가의 재산을 노린 친척들이 마을 주술사와 짜고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여 사업가와 그 가족들을 죽이고 재산을 강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 '''[[잔 다르크]]'''도 마녀라는 죄목으로 기소당했다. 다른 마녀사냥들과 마찬가지로 잘 살펴보면 다른 내막이 있으니, ~~높으신 분들의~~ 정치적 거래의 희생자로 잉글랜드와 [[프랑스]], 친영국파 가톨릭 교회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면서 희생양이 된 경우이다. 잉글랜드 측에서는 [[백년전쟁]] 말기의 잉글랜드군을 무찌른 잔 다르크를 제거하기를 원했고, 프랑스는 국왕보다 인기가 높아지는 잔 다르크가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이에 잉글랜드는 부르고뉴파의 도움으로 잔 다르크의 신병을 양도받았고 프랑스 국왕은 잉글랜드로부터 적절한 뒷돈을 받으면서 그것을 묵인했다. 친영파 가톨릭 교회는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잔 다르크의 이단 혐의를 입증했으며 이를 문서화시킨 뒤에 잉글랜드 국왕에게 넘겨버렸다. 잔 다르크가 서명한 자백서에는 '자신은 자신의 이단 행위를 회개하며 다시는 정통된 신앙에 도전하지 않겠다' 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며 동시에 ''''이와 같은 일이 또 발생시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이때 [[문맹]]이었던 잔 다르크는 자신이 어떤 문서에 서명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으나 그 뒤에 잉글랜드에서 다시 한 번 잔 다르크를 마녀로 기소하면서 어쩔 수 없이 잔 다르크는 화형대로 올라갔다. * 로텐부르크의 고문 박물관에는 마녀재판을 체험해볼수 있는 기계가 있다. AB 선택지를 고르는 식으로 진행되나 애석하게도 결론은 하나로 정해져 있다. * 한겨울에 기온이 너무 낮아서 [[주석(원소)|주석]]으로 만든 물건들이 회색으로 변색되었다 바스라졌는데[* 이 현상을 주석페스트라고 한다.], '''성당의 주석제 성물들까지 바스라지는 바람에 1850년대의 [[러시아]]에서는 겨울마다 마녀사냥이 종종 시행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동소체 구조 변화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이 입증된 건 수십년 뒤였다. * 초대 기독교인들도 로마 대화재 때 흑마술을 사용해 재난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고문 및 사형을 당한 적 있다. * 마녀사냥의 역사로 인해 [[기독교]]권에선 여성을 보고 마녀라고 하는 건 아주 심한 욕이 된다. *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영국에서는 명목상 '''마녀 처벌'''이 일어났다. 당시 영국 해군의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 4번함인 버럼과 연관된 일. 버럼은 1941년 11월 독일의 U보트에게 격침당했는데, 당시 영국 정부는 한동안 비밀에 부쳤다. 다만 버럼의 승조원의 가족들에겐 은밀하게 이 소식을 알렸다. 그런데 헬렌 던컨(Helen Duncan)이란 영매술사는 이 정보를 몰래 입수한 뒤, 영국 당국에서 격침 사실을 공개하기 전에 자신이 강령술을 통해 버럼이 격침되었다고 먼저 주장한 것. 영국 당국에서는 던컨을 잡아들였으나 정작 재판을 열고 보니 처벌할 법적 혐의가 마땅치 않았다. 던컨은 끝까지 '나는 버럼에서 전사한 승조원의 영혼에게 들었을 뿐이다'라고 우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심하던 검찰 측에선 당시 이미 사문화되었던 법률인 마녀 처벌법(Witchcraft Act of 1735)을 적용해 구형했다. 던컨은 이 마녀 처벌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았고, 약 9개월 간 감옥살이를 하다가 석방되었다. 이후 이 마녀 처벌법은 공식 폐지되었으며, 던컨은 영국 역사에서 '마지막으로 공식 처벌을 받은 마녀'로 기록에 남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