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개조 (문단 편집) ==== [[군함]] ==== 원래 군함이라는 것이 거대하고 비싼지라 운용하는 나라의 능력만 되면 ~~예산이 허락하는 조건 아래~~ 가능한 만큼 그리고 배의 상태가 허락하는 한 개장을 해서 성능을 최대한 올리려고 한다.[* 미국이 남는 [[에식스급 항공모함]]과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에 앵글덱을 달아놓고 50년 가량 굴려먹는 것을 보면 언제든지 신형함을 건조할 수 있는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여기서 소개되는 것들은 여러모로 정도가 지나친 사례를 소개한다. 다만 [[일본 해군]]처럼 마개조의 결과로 [[항공전함]]과 같은 괴작이 탄생하기도 한다. [[후소급 전함]], [[이세급 전함]] 항목을 참조하자. 일본 해군의 경우 전투력의 강화보다 '''[[함교]]'''를 비롯한 외형적 변화가 좀 더 많은 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해군은 전력 강화를 위해 잦은 개장으로 많은 예산을 소모했는데, 소모한 예산 대비 전투력은 거의 변화가 없는 편이다. 그나마 효과적이었던 것이 [[공고급 순양전함]]의 속력 강화인데, 공고급의 개장도도 개장을 하고 속력이 줄었다가 다시 개장해서 원래보다 빨라진 사례이다. 그렇게 비싼 돈 들여가며 해군을 강화했는데, 제대로 1인분을 한 건 공고급 4척밖에 없다.] 군축조약 때문에 [[아사히|전함을 공작함으로]] 개조한다든가 [[류호(항공모함)|잠수함 보급선을 항공모함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사실 군함의 건조 중 설계 변경은 거함거포 시기엔 매우 흔한 일이었고, 오히려 개장을 안 하는 게 이상한 수준이었다. [[파일:external/www.epochtimes.com/5101024341539.jpg]] 대만 해군의 [[기어링급 구축함]]. [[5인치 38구경장 양용포|5/38 양용포]]는 사라지고 [[오토멜라라 76mm 함포]]가 장착되고 [[어뢰]]관 대신 [[하푼]]과 같은 대함 미사일 발사관을 달아서 대함 공격력 상승에, 신형 사통, 소나, 레이더와 비록한 전자장비에 후방 헬리포드[* 헬리포드 개장은 미국의 FRAM 개량 사업을 통해 한 것이다.]를 깔아서 헬리콥터를 운용 할 수 있어서 대잠능력도 보유하게 된 기어링이다. 그래도 함령이 너무 오래돼서 퇴역했다고 한다. 개조전 [[파일:attachment/1240420710-21.jpg]] 개조후 [[파일:attachment/비크라마디티야.png]] 인도 해군의 [[비크라마디티야(항공모함)]]는 본래 소련에서 건조된 함선 중 잉여로 놀고 있던 [[키예프급]] '''항공순양함'''을 인도의 의뢰를 받아 러시아가 마개조한 것이다.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전방 무장은 전부 탈거하고 스키점프대를 설치했으며, 그 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면에서 온갖 최신 기술이 들어갔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SS_Missouri_(BB-63)_Tomahawk.jpg]] 미 해군은 80년대에 [[아이오와급 전함]]들을 재취역시키며 일부 구식 부포와 대부분의 수동식 기관포들을 탈거하고[* 보존 중인 아이오와급 전함에는 아직 남아있는 보포스 기관포나 오리콘 기관포가 몇 문 남아 있다.] [[팰렁스]] 및 [[하푼]], [[토마호크]] 미사일을 설치했다. 온갖 최신 전자장비들이 달린 것은 덤. 요새같은 포탑과 미사일이 한 사진안에 있는 여러므로 과거와 현재가 같이 있는 듯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저 요새같은 함포도 사용했다. 한편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사례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attleship_Andrea_Doria.png]] 제1차 세계대전기(사진 오른쪽이 선수 부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talian_battleship_Andrea_Doria.jpg]] 제2차 세계대전기(사진 왼쪽이 선수 부분) 바로 [[이탈리아 해군]]. [[콘테 디 카보우르급 전함]],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 항목 참조. 함포에서, 선수, 보일러, 함교, 장갑까지 '''전부''' 교체했다. 특히 카이오 두일리오급은 배의 가장 중요구획인 '''[[용골]]'''을 교체했다는 설이 있다. ~~[[테세우스의 배|테세우스... 아니, 사보이아 왕가의 배]]~~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전함 신건조가 금지되자 기존의 있던 전함을 현대화 개장을 한 것인데 개장의 수준을 넘어 '''신형함 건조''' 수준이었다. 실제로 신건조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고 한다.[* 다만 당시 이탈리아 정치권과 방산업계의 방산비리가 심각하여 건조비용의 상당수가 정치인들이나 건조사의 뒷돈으로 들어간 것을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무솔리니가 과연 그 뒷돈들을 보고 가만히 있었을까냐는 반론도 있다.] 따라서 같은 함급이라고 도저히 볼 수없는 수준이다. 마개조한 함체의 성능은 2차대전에서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었으나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이탈리아 해군의 운용전략 미스]]로 인해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하고 만다. 이후 일부는 배상함으로 일부가 팔려나갔지만 여기서도 별 활약을 못하고 함생을 마감한다. 이러한 이탈리아 해군의 마개조 경험은 전세계 해군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 열강들은 2차대전까지만 하더라도 함체성능이 좀 모자른다 싶으면 개장을 적극적으로 했고, 현재도 어느 정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처럼 신건조 수준으로 마개조를 해봤자 기존함이 가지고 있는 한계는 명확하며, 비용과 품이 신건조 하는 것보다 더 들어간다. 쉽게 말해 낡은 건물 대규모 리모델링보다 차라리 신축이 싸게 먹힐 때가 있다. 이후 열강들은 배가 아무리 아까워도 차라리 ROC에 맞게 신건조 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가지게 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uriousSP_89.jpg]]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921a0f3d76f600a398e8e063bcdb9343.jpg]] 나름대로 유명한 마개조인 [[커레이저스급 대형 경순양함]][* '''경순양함'''의 함체에 '''[[야마토급 전함]] 수준의 초 대구경포'''를 단 것이다. 사진과 도면을 보면 알겠지만, [[전투순양함|다른 "야마토"포]] 마냥 '''18인치''' 초대형 주포 한문이 포탑에 달리고 다른 부무장이 덤으로 달린 형태다.]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한 사례가 있다. 개조를 한 국가는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대형 경순양함' 이라는 정신나간 함급]]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Eilat_501.jpg]] 1991년 건조된 [[이스라엘 해군]]의 초계함인 [[사르 5급 초계함]]은 2014년 무려 이지스레이더를 장착하여 세계 최초 방공초계함으로 마개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