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릴리트 (문단 편집) == 기타 == * 영원한 분쟁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분쟁을 끝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한때는 진심으로 이나리우스를 사랑했으며 지금도 네팔렘만은 사랑하는 면모를 보이는 매우 특이한 악마. 증오의 화신 메피스토의 딸인 만큼 자신의 본질인 천사와의 분쟁마저 경멸했는지는 모르나, 한 성깔 하는 다른 대악마들조차 독립적인 세력을 키울지언정 직접적으로 반기를 든 사례는 없었다. 이 모든 것이 네팔렘을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고 자신이 군림하려는 의도였는지는 게임이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물론 어떤 목적이든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 모두를 적대해야 할 뿐더러 그러려면 지옥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버리고 자신만의 세력을 구상해야 하지만 말이다. * 작중에선 이나리우스와 대놓고 대비되는 행보를 보인다.[* 천사임에도 고결함을 잃어버리고 독선적이고 위압스러운 고집만 남아버린 이나리우스, 악마임에도 본인 나름대로 후손들을 향한 모성을 보이는 릴리트. 서로가 어느 정도 스스로의 본질을 위반하고 있는 특징까지 상호대비되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식들을 자신의 목표에 이용해먹긴 하지만, 천상이나 지옥이나 성역에 위협이 되니 네팔렘을 이용해 양쪽 다 싹 밀어버리고 남편이랑 자식들과 행복하게 성역에서 살아갈 생각이라도 가지고 있었고 귀환한 지금도 네팔렘을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첫 번째 자식인 라트마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세상이 열린 뒤에도 자신을 따르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자리를 마련할 생각을 했을 정도로 자식에 대한 마음은 진심임을 보인 반면 천사라는 이나리우스는 그냥 도피처가 필요했을 뿐, 성역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마음에 안 들면 싹 밀어버리고 다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가 자식인 라트마에게 한소리 듣자 죽여버리려 하며 결국 디아블로 4 시점에서 기어이 자신을 따르지 않는 라트마를 처리해버리고 만다. 그야말로 광기와 위선의 대립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 * 인간에게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인간의 일부인 어둠을 일깨워 본능과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그건 역시 인간의 일부인 빛을 가리는 기만이다. 결국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인류를 개조하는 것으로 본질적으로는 이나리우스과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이런 릴리트와의 대비로서 [[티리엘]]을 생각하면 된다. 티리엘은 인간을 인간인 채로 존중하고, 이를 이해하고 보호하고자 스스로 천사를 포기하고 필멸자가 되었다.] * 행적을 보면 디아블로4의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는 과정에 '부모와 자식'이라는 테마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예 블리자드에서 [[http://m.newsprime.co.kr/section_view.html?no=603930|릴리트와 라트마를 성모 마리아와 예수 그리스도로 패러디한 조각까지 만들었다.]] 1막에서는 릴리트가 라트마의 어머니라는 점이 부각[* 라트마의 죽음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어머니로서 못 해준 것에 대한 이야기보단 자식의 쓸모를 위해 자리를 열어두었으나, 그 가능성이 상실되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모자관계와는 어긋난 면모를 보여준다.] 되며 6막에서는 메피스토의 딸이라는 점이 부각[* 아버지에게서 힘을 강탈해 하극상을 일으키는 것이 최종 목표이므로 릴리트의 부녀관계도 평범한 관계와는 거리가 멀다는 걸 보여준다.]되어 작품 전체에서 아버지인 메피스토의 존재감이 생각보다 상당하다. 또 인상을 크게 남긴 조연들 중에서도 1막 서사의 중심이 된 베나드와 네이렐, 2막의 중심이었던 도난과 요린은 모두 릴리트에 의해 모녀, 부자 관계가 파괴되었다.[* 목적을 위해 다른 가정을 파괴하는 것에 일말의 주저도 없었다는 점이 릴리트의 가족관이 성역에 사는 인간들의 통념과 너무 멀다는 걸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점들이 결국 릴리트라는 인물의 한계가 여기까지이며, 또 그로 인해 계획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암시했던 셈이다.] * 성역의 "어머니"인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복부를 강조하는 연출이 많다.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자신을 소환할 때 쓰인 3명이 묶인 기둥을 보면 여성의 윤곽을 하고 있고, 이들이 묶인 곳은 복부에 해당하는 곳이며, 3명의 피를 뽑아내는 곳도 복부다. 이 때문에 피가 뽑혀나오는 것이 마치 탯줄이 나오는 것 같으며, 릴리트는 자기 후손의 탯줄과 피를 통해 성역에 강림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이나리우스와 싸울 때도 이나리우스의 창에 복부가 찔리는 데, 이는 이나리우스와의 아이인 라트마가 있던 배가 찔리고, 이나리우스가 라트마를 죽인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 '세 명이 오리라' 시네마틱에서 피로 육신을 만들어 강림하는 장면은 1985년 영국에서 만든 영화 [[라이프 포스(영화)|뱀파이어]]에서 여성 외계인이 희생자의 피로 육신을 만들어 부활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 2023년 6월 5일부터 버거킹과의 콜라보 이벤트가 예고됐다. 예고 내용은 주문으로 한참 바쁜 버거킹에 릴리트가 나타나 '헬로 버거킹'이라고 하자 점원도 겁에 질린 모습으로 헬로라 받아주는데 이때 '헬'이 지옥을 뜻하는 영어 철자 'HELL'이라 'HELL(지옥으)로 버거킹'이라는 의미로도 풀이될 수 있다. * 이러나 저러나 해도 디아블로 시리즈의 설정상 한 번 사망하면 다시 부활하지 못하는 인간과 사망하면 본인이 부활하는 것이 아닌 대체되는 존재가 새로 태어나는 천사와 달리 악마는 사망해도 언젠가 다시 부활하므로 릴리트의 부활 역시 확정적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릴리트의 아버지와 삼촌들만 봐도 죽어도 몇 번씩이나 다시 돌아오지 않았던가? 즉 아직 릴리트의 야망은 끝난 게 아니다.[* 릴리트의 오빠 [[루시온]]이 부활하지 못하는 영원한 죽음을 맞이했는데, 울디시안이 루시온을 존재하지 않는 무로 보내버려 다시는 부활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근데 이 방법은 울디시안 정도 되는 네팔렘이 아니면 시도조차 불가능한 모양인지라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는 게 문제...][* 다만 이나리우스와 마찬가지로, 릴리트도 영원한 분쟁에 탈출하기 위해서 불타는 지옥을 배신한 적이 있다. 이를 악마의 정체성을 버린 것이라하면, 부활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 본인과 아버지와 오빠가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고 엄청난 유명 인사들인데 대체 메피스토의 아내이자 릴리트와 루시온의 어머니가 누구인지에 대한 떡밥도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악마는 인간처럼 교배로 자식을 낳는 개념이 아니라 메피스토의 증오가 확장되어 구현화된게 릴리트와 루시온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 2023년 7월 13일에,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x[[디아블로 4]]' 한정판 제품을 [[https://www.foodi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16|출시했다고 밝혔다]](컵반이 오리라): 스팸마요, 강된장보리, 직화짜장, 김치날치알, 미역국밥, 황태국밥. 릴리트는 김치날치알밥의 모델을 맡았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한솥밥식구]]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의 멀티플레이 오퍼레이터로 카메오 출연했다. 이는 앙숙으로 나온 이나리우스도 동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