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우데자네이루 (문단 편집) == 역사 == 사실 처음엔 이곳은 [[포르투갈]]령 리우데자네이루 속주의 중심도시로 출발하였고, [[프랑스인]] [[위그노]]들이 남극 프랑스 식민지[* 1555년-1567년으로 이 시기를 다룬 '''붉은 브라질'''이라는 소설도 있다.]를 세웠다가 [[포르투갈인]]들에게 쫓겨났다. 이후 브라질의 중심부가 포르투갈인들이 처음 개척을 시작한 북동부 지역에서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등 남동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1763년 [[브라질 식민지]]의 수도가 [[사우바도르]]에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1808년부터 1821년까지는 '''무려 본국인 [[포르투갈 왕국]]의 [[임시수도]]이기도 했는데''' 본국에 위치하지 않았으면서도 포르투갈 왕국의 수도가 되었던 이유는 [[이베리아 반도 전쟁]]으로 [[나폴레옹]]이 쳐들어와 포르투갈 본토가 털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년 후 [[나폴레옹 전쟁]]이 끝났음에도 다시 포르투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음에도 몇 년 살다보니 브라질에서 사는 것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국왕 [[주앙 6세]]는 [[리스본]]으로 돌아가는걸 미적대고 있었는데 본국에서 혁명을 일으킨 [[자유주의]]자들 때문에 이들을 진압하려 어쩔 수 없이 리스본으로 돌아갔다. 한편 왕실과 정부가 브라질로 도망쳐온 것을 계기로 브라질 현지 귀족들의 세력이 포르투갈 본국과 맞먹을 정도로 세가 커지게 되었고 마침내 식민지였던 브라질이 포르투갈 본국과 연합왕국을 이루면서 포르투갈 왕국의 주축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주앙 6세가 돌아간 이후 포르투갈 정부가 다시 브라질의 지위를 일개 식민지로 격하하려 하자 열받은 브라질 귀족들이 아직 브라질에 남아있던 주앙 6세의 아들 [[페드루 1세(브라질)|페드루 1세]]와 함께 브라질의 독립을 선언했다. 그리하여 [[브라질 제국]]이 들어섰고 리우데자네이루는 1834년 브라질 제국의 수도가 되었다. 그러나 페드루 1세의 후임인 [[페드루 2세(브라질)|페드루 2세]] 황제는 노예제를 폐지하려 하였고, 노예제 [[플랜테이션]]으로 이득을 보고 있었던 지주와 귀족들은 그대로 공화주의자가 되어 1889년 브라질 제국을 쿠데타로 엎어버리고 [[브라질|브라질 공화국]]을 세웠다. 그 후 1891년 공화국 헌법을 제정하면서 리우데자네이루는 브라질 연방공화국의 수도이자 연방직할구로 지정되었지만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자 일단 리우데자네이루의 수도 지위를 유지하되 언젠가 여건이 되면 수도를 내륙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1960년]] 드디어 수도를 내륙의 [[브라질리아]]로 천도하면서 리우데자네이루는 수도의 지위를 상실했다. 하지만 수도의 지위를 상실한 이후에도 리우데자네이루는 브라질 제2의 도시이자 브라질 최대의 항구도시로서 여전히 번영하고 있다. 인구는 약 632만 명이고, 도시권으로는 1,200만여 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