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벳 (문단 편집) == 상세 == 강판 두 장에 구멍을 뚫고 이 무른 금속 못을 구멍에 끼워넣은 뒤 지름이 얇은 쪽을 해머로 강하게 내리쳐 납작하게 눌러주면 리벳이 유격없이 두 판재를 양쪽으로 스테이플러처럼 고정해준다. 강판 너비가 작을 경우면 몰라도 보통 강판은 리베팅을 하나만 하면 접합이 되지 않으므로 강판의 이음새를 따라 라인 형태로 여러번 찍어준다. 그러면 리벳에 의해 두 판재가 볼트로 조인 것 마냥 강력하게 접합된다. 보통 강판을 이어붙일 때 볼트와 너트로 조이거나 용접이 흔히 쓰이는데, 볼트&너트의 경우 무게가 많이 나가고, 강판의 상태에 따라 용접마저 불가할 때에는 리베팅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일례로, 강판 접합에 흔히 쓰이는 점용접은 강판의 두께가 4mm를 넘어가면 접합강도가 떨어지므로 다른 접합법으로 붙여야 하고, 이때 주로 리베팅 처리한다. *일반 리베팅 예시 || ==) || ==|\|) || [버킹바]=|\|)(리벳건) || []|\|) || || 리벳의 모양 || 판재에 리벳을 끼움 || 꼬리에 버킹바[* 리벳의 뒷쪽 꼬리모양을 성형하기위해 대는 금속덩어리이다. 성형된 리벳의 부분을 벅테일이라고 한다.]를 대고 머리를 때려 판재를 접합 || 작업 끝 || 볼트&너트 채결에 비해 가벼우면서 적당히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리베팅은 볼트에 비해 분해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리벳이 정상적으로 박혔을 때는 리벳 제거 과정에서 모재(강판)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 리벳은 과거 주로 [[건축]], [[조선업|조선]], [[항공우주공학|항공우주]] 분야에서 널리 쓰였으나, 현재는 상술된 문제점들과 기술의 발달로 항공우주공학 분야를 제외하고는 다른 공법으로 거의 대체된 상황이다[* 건축은 고장력볼트, 조선은 방수처리와 모듈형 공법에 유리한 용접으로 대체되었다.]. 2차대전 초반즈음까지 군용 장갑차/전차의 장갑 결합용으로 쓰이기도 했었다. 흔히 35(t), 38(t) 전차라 알려진 [[LT vz. 35]], [[LT vz. 38]]이나 일본의 [[치하]], 영국의 초기 순항전차들인 [[A9 / 10 전차]] 등을 보면 리벳이 다닥다닥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벳은 용접과는 달리 숙련공이 아니더라도 일정 이상 품질의 생산품을 제조할 수 있었기에 대량생산에 유리했으나, 피격시 무른 리벳이 충격을 받아 헐렁해져서 장갑의 결합력이 저하되기도 했고, [[치하|피탄 시 리벳이 그대로 파편이 되어서 승무원을 죽이는]] 경우도 있어서 2차대전 중/후반기에 가면 대부분 [[주조장갑]]이나 용접장갑으로 대체되었고,[* 미국의 [[스튜어트 전차]]의 경우 초기형은 리벳장갑을 사용했으나 후기형부터는 모두 용접장갑으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거의 모든 기갑차량이 복합장갑재를 삽입할 공간을 만들기 쉽고 장갑재의 품질이 균질한 용접장갑을 사용한다.[* 과거 전차 부품들은 쇳물을 부어 만드는 주조장갑이였다. 대전기 미군의 중형전차 [[M4 셔먼]]의 초기형이 그 예시.] 항공우주공학 분야 또한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분해/재조립이 잦음)하면서 자그마한 결함(흠집)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리벳의 단점은 묵과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트는 '''무게 증가가 심해''' 항공우주분야에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졌으며, 용접은 항공우주쪽에서 널리 쓰이는 알루미늄에 적용하기 매우 힘들고[* 그 커다란 여객기 날개도 판재를 전혀 용접하지 않고 알루미늄합금으로 이루어진 여러개의 판재를 빈틈없이 연결하고, 블라인드 리벳을 이용해 스트링거(세로대)와 스파(날개보)같은곳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내 외부 기압, 온도차로 용접부위에 파손이 발생하기 쉬운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리베팅은 지금 까지도 개량에 개량을 거쳐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