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마스터 (문단 편집) == [[영화]]의 경우 == 영화의 경우도 리마스터링이 이뤄지고 있는데 과거의 필름 영화 등을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개선시키고 있다. 영화계에서 본격적으로 리마스터링 개념이 도입된 계기는 DVD 시절이며[* 이전까지는 홈비디오용으로 필름에서 텔레시네하는 수준이었지만, DVD 시절부터는 이런 텔레시네 마스터를 대폭 개선해 재출시하는 경우가 생겼다.], 디지털 상영 플랫폼인 블루레이와 [[DCP]]가 정착하면서 영구 보존용으로 2K-4K 리마스터링하는 케이스가 대폭 늘었다. 보통은 원본 네거티브[* 없다면 인터포지티브나, 정 안된다면 상영 프린트.]를 다시 현대 표준에 맞게 4K로 스캔하여 노이즈 제거나 여러 잡티를 줄이고, 색조 개선 등을 한다. 그러나 이름은 리마스터지만 아래와 같이 일부 장면을 아예 재창조하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경우 온갖 필름을 찾아서 온전한 부분만 짜집기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이런 리마스터와 원본 비교 영상에서 원본의 매체가 무엇인지 특정하진 않았지만 원본 쪽이 너무 구리다면 LD나 VHS, 혹은 보관을 잘못 하여 걸레짝이 돼버린 프린트 필름(심지어는 16mm로 다운컨버트 된 상영필름)일 가능성이 높다. * [[E.T.]] :1982년/2002년 리마스터 비교: [[https://youtu.be/y8ptI8Ba1h4|#]][* 하지만 이 영상에 경우 20주년 재개봉을 맞이해 화질 라마스터 뿐만이 아니라 E.T.와 여러 배경까지 대폭 CG로 수정한 것을 비교한 것이다.] 영화 필름이란 것은 자기 테입처럼 기록된 것이 아니며 오늘날의 디지털 사진/동영상처럼 픽셀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영화 필름의 "해상도"(?)는 필름에 도포된 염화은 결정체의 밀도와 같이 분자 수준에서 결정나므로, 극도로 확대하지 않는 이상 해상도가 무한이라 말할 수 있다. 때문에 수십 년 전에 촬영된 영화라도 원본 필름만 보존되어 있으면 4K든 8K든 얼마든지 리마스터가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 변수에 따라[* 네거티브냐 인터포지티브냐 상영용 필름이냐, 보관 상태가 어떤가, 35mm인가 16mm인가 70mm인가, 현상 처리를 어떻게 했느냐, 어떤 렌즈를 사용했는가, 어떤 회사의 언제 생산된 어떤 필름을 사용했는가 등등등...] 필름도 선명도라는 것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을 넘으면 픽셀 수를 늘려도 해상도 개선 효과는 없다. 그래서 2010년대 중반부터는 [[35mm 필름]]은 [[4K]] 해상도가, [[16mm 필름]]은 [[2K]] 해상도가 대세다. [youtube(bwNV7TAWN3M)] [[Wham!]]의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4K 리마스터 동영상. 4K 화질이다. 제작 당시(1984년)에는 35mm 필름에 기록한다고 해도 당연히 이런 화질로 방송하는 경우가 전혀 없었으며 SD 화질로 방송되었다. 그러나 원본이 필름이기 때문에 이처럼 리마스터가 가능하다. 물론 리마스터도 한계가 있다. 바로 소스의 품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점. 원본이 손상되었거나[* 스타워즈(1977)가 대표적이다. 필름의 보관이 잘못되어 크게 손상된 바람에, 리마스터판을 만들기 위해 필름을 수작업으로 복원하고 디지털로 덧입히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처음부터 원본이 저품질(저화질, 저음질)인 경우 리마스터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원본이 필름인 영화나 TV드라마, 뮤직비디오의 경우 리마스터가 비교적 용이한 반면, 텔레비전 방송용 자기 녹화테이프나 아예 비디오테입(VHS 등)일 경우 리마스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TV 방송용 녹화 테이프는 매체에 기록되어 있는 정보가 화상이 아니라 브라운관에 뿌려줄 주사선의 정보이므로 원래 방송용 화질, 즉 소위 SD(standard definition, 해상도 720×480) 이상의 화질이 나올 수 없으며, VHS 등의 비디오테입은 이보다 더 낮다.[* 우리나라처럼 NTSC를 사용한 경우 480×333.] 이를 DVD 등으로 "리마스터"한다는 것은 화질의 향상 없이 그냥 비디오 테입에 담긴 영상을 DVD 등의 차세대 매체로 옮기는 것에 불과하다. 또한 오늘날 영화 촬영의 표준이 된 [[DCP]]의 경우 고정된 해상도에(4096 × 2160, 통칭 4K) 디지털 방식으로 녹화가 되기 때문에 리마스터링이 불가능하고[* 이것과 겹쳐 2000년대 초 SD 화질로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이나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는 리마스터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방영은 SD로 하더라도 일부 [[미국 드라마]] 같은 경우는 원본이 16mm 필름이나 아예 35mm 필름에 기록된 경우도 있었다.], 또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화되었지만 원본 소스가 유실된 경우 역시 리마스터링이 불가능하다. 다른 케이스로는 90년대 영화 중에는 촬영은 필름으로 했지만 편집과 CGI는 AVID 등의 디지털로 한 경우도 있는데 만약 네거티브가 남지 않았거나, CG 장면을 다시 작업할 비용이 없다면 HD 이상으로 리마스터 하기가 힘들다. 이런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이 옛날에는 CGI에 사용했던 해상도가 2K와 SD 사이의 애매한 해상도였기 때문에 CG가 나오는 씬마다 화질이 나빠지게 된다.[* [[포레스트 검프]]와 [[도니 다코]]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도니 다코는 그나마 CG 파일이 남아있었는지 어떻게 해결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미래에 AI를 이용한 [[업스케일링]]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현재의 SD 영상의 AI를 통한 업스케일링은 원본 필름이 남아있는 영화를 HD로 재스캔 한 것만 못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