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마스터 (문단 편집) == 설명 == 우선 마스터링 작업에 대해 알아야 한다. 1. 기획: 어떤 장르로 만들건지 설계도를 그린다. 1. 프로듀싱: 설계에 맞게 [[소스]]를 제작. 1. '''마스터링''': 앞 과정에서 제작한 소스를 조합하여(믹싱, 편집 등) 완성시켜 '마스터 버전'을 제작. 1. 이 완성된 마스터 버전을 카피하여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리마스터는 말 그대로 위의 과정 중 마스터(Master) 작업을 다시(Re) 한 것이다. 이 리마스터의 시초는 [[폴 매카트니]]가 예전에 만들었던 자신의 앨범 음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 기존 레코딩 앨범을 리마스터하고 재발매한 리이슈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기존 아날로그 형식이었던 마스터(원본)를 음질/화질 등을 보정하여 디지털 포맷으로 전환하는 것(음반/영화 등), 혹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기존 소스(프로그램 코드 및 그래픽 소스)를 바탕으로 화질 및 소리로 새로 변환 및 [[포팅]]해서 만드는 것(게임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음반에서는 구태여 매체의 전환이 없더라도 리마스터링 되는 일은 흔하다. 보통 베스트앨범 같은 기념앨범이 나오거나 할 때 과거의 음원을 다시 마스터링해서 싣기도 한다.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로 이름 높은 테드 젠슨이 마스터링을 했다고 강조하는 것은 음악 마니아라면 한 두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과거 [[LP]], [[카세트테이프]], [[VHS]] 등의 아날로그 매체로 발매된 작품을 디지털로 감상 할 수 있도록 [[CD]], [[DVD]] 등으로 다시 발매하거나, [[HD]]가 나오기 이전에 발매된 매체를 HD 환경에 맞게 다시 마스터링해서 발매 하기도 한다. 특히 불황의 늪으로 빠르게 빠지고 있는 [[클래식 음반사]]들은 신보 발매만큼이나 리마스터 복각판의 발매에도 신경쓰고 있다.[* 특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마리아 칼라스]] 같은 거장들의 녹음은 SP에서 LP로 옮길 때 리마스터링한 경우도 있고 같은 곡의 리마스터링 버전만 수십 종이 존재할만큼 역사가 유구하다. 카라얀이 1947년 녹음한 브람스 독일 레퀴엠이 그런 예.] 특히 클래식 음반은 과거의 거장들이 녹음한 음반이 더 잘 팔리는 경향도 있어서 21세기 들어서는 이런 리마스터링 음반들로 클래식 레이블이 유지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음반 리마스터는 특히 원본 마스터에서 다시 [[CD]]나 [[HD]] 미디어([[SACD]], HDCD, DVD-A, [[DSD]] 파일 등)로 마스터링해서 나오는 것이므로 이전에 [[카세트테이프]]나 [[LP]] 등에 비해 음질이 뛰어난[* 하지만 일부 매니아들은 LP나 카세트테이프, 릴 테이프 등 아날로그 미디어가 더 자연스럽고 따뜻하다고 평하기도 한다. 그냥 [[취존]]의 영역.] 장점도 있다. 그 외에도 이전에 기술 부족으로 잡음이 들어가거나 잘못 편집된 것을 원본에 가깝게 돌리거나 하기도 한다. 일부 음반은 여러 방향에서 녹음한 마스터가 남아있을 경우에 한해서 모노에서 스테레오로 재발매하기도 한다. 심지어 스테레오를 5.1채널 등 멀티채널로 리마스터해서 발매하기도 한다.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나 [[XTC]]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리즈 (Skylaking, [[Black Sea]], [[Drums and Wires]]) 등의 앨범이 대표적인 사례. 또한 리마스터링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오히려 전만 못한 물건이 나올 수도 있다. SACD처럼 [[황금귀]]가 좋아하는 분야의 리마스터링이 아니면(즉, CD인 경우) [[https://blog.naver.com/casteraprn/80195822846|리마스터링 이전에 비하여 소리를 과다하게 증폭한다.]] [[라우드니스 워|음압을 무조건 늘리고 보는 2010년대 마스터링의 동향]]이 반영된 듯하다.[* 사실 소리가 작으면 그냥 볼륨을 키우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워낙 트렌드 자체가 '음압이 높다=뭔가 꽉 차 있는 느낌'으로 이어지다보니 헤드룸이 0이 될 때까지 일단 올려보는 풍조로 변하고 말았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음원들도 많다. 2010년대 중반부부터 LP 시장이 되살아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선호하는 풍조가 생기면서 이런 경향은 그나마 줄어든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