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중일/2019년 (문단 편집) === 8월 === 8월 1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6회말 김민성이 추격하는 적시타를 터뜨리고 계속된 2사 2루 찬스에서 좀처럼 변화를 주지 않던 모습과는 달리 [[유강남]] 타석에 대타 이형종을 기용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 대타작전은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유강남이 빠진 이후 엘지의 불펜투수들은 이성우와 호흡을 맞추면서 남은 이닝동안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의 발판을 놓았으며, 교체로 들어온 이성우 또한 도망가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되었다. 상위권팀을 만나면 공수에서 늘 탈탈 털리는 유강남에 대한 활용에 변화를 주게 될것 같다며 팬들은 기대했으나 현실은 그런거 없었고 3일과 4일 선발포수는 어김없이 유강남이었다. 그리고 유강남은 4일 삼중살에 이어 도루를 2번 다 허용하고, 블로킹 미스로 주자를 한 베이스 더 보내는 등 최악의 플레이만 보여주었다. ~~유강남이 포수일때 상대타자가 단타나 볼넷으로 출루하면 그건 2루타를 허용한거나 다름없다.~~ 전날인 3일경기에서 난타전으로 장시간 동안 진행된 경기를 9이닝 홀로 안방을 지켰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포수의 체력안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날인 4일 경기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이었지만 그런거 없이 [[류제국]]이 선발인 날을 제외하면 '''앞으로도 무조건 선발포수는 유강남'''을 기용하며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것이라는걸 다시한번 확인시켜주었다. 7일 KIA전에서는 초반에 타선이 먼저 5점을 뽑았지만 5회들어서 털리고있는 류제국을 승리투수를 만들어주기 위해 방치하며 마찬가지로 관중모드를 보여주다가 결국 기어코 역전을 당하고 나서야 교체를 하였다. 어찌어찌 막아주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투수운영을 하다가 한 경기를 말아먹었다 . 9일 NC전에서 연장 10회 1사만루의 다시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때 [[유강남]]에게 찬스가 걸렸는데 많은 팬들의 예상과 달리 대타를 쓰지 않고 전타석에도 병살을 치고 그동안 수많은 득점권 찬스에서 병살로 기회를 날려버린 유강남을 그대로 밀고가는 뚝심을 보여주었다. 유강남이 기적적으로 적시타를 치면서 결과적으로 특유의 믿음의 야구가 빛이나는 순간이었다. 13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3점차로 리드한 8회초에 한박자 늦은 투수교체 타이밍으로 대위기를 맞았으나 [[고우석]]을 1점차로 쫓긴 1사 1,3루 상황에서 과감하게 투입하여 동점은 허용했지만 그 이상의 추가실점을 막아내고 팀도 9회에 경기를 끝내면서 과감한 승부수가 결과적으로 통하게 되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을 자초한 것도 감독의 책임이기 때문에 투수운영에 불만을 토로하는 팬들도 많다. 14일 윌슨이 선발투수로 나왔는데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너무 빨리 올려서 경기를 터트렸다. 이 후 불펜투수로 강정현을 썼지만 강정현 또한 경기를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14 대 0으로 대패. 아직 경험이 부족한 강정현을 선발 바로 다음으로 올린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팬들이 많다. 애당초 보통 7회는 넘어가야 쓰는 투수였는데 너무 성급하게 냈다는 의견이 중론. 그리고 라인업 또한 복붙 라인업이 계속 되어서 선수들이 지쳐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근데 그 라인업 마저 강정현이 등판하던 6 대 0인 순간에 이미 백업 선수들을 채워넣었다. 4회에 6 대 0이면 게임을 포기하기엔 다소 이른 시점인데, 류중일의 전매특허인 상위권만 만나면 게임을 놓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허구연|누누이 얘기하는 것이지만]] 삼성 시절에야 이렇게 해도 충분히 잘나갈 수 있을지언정 이 팀은 우승권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 LG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오지환 탈수건, 두 달 쉰 박용택의 맹타, 전체 선수들의 기복 등등만 봐도 그렇다.) 그래서인지 7월부터 합류해서 체력이 거뜬하고, 이제 한국 리그에 제법 적응한 [[카를로스 페게로]]만 2안타로 활약했다. 15일~16일 두산과의 2연전을 우천취소 후 졌잘싸를 시전하며 4대 7로 패배, 2년간 4승(...) 24패라는 어메이징한 성적을 기록했다. ~~[[양상문]] 무한으로 [[재평가]].~~ 23일 잠실 NC전에서 9회초 6점차 상황에 이상규를 올려서 웬일로 신인을 올리나했더니 시원치 않다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고우석을 올려버렸다.(...) 이상규로 계속 가도 되는데 굳이 안써도 될 마무리 투수를 올려버린 것. 신인을 못믿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었다. 보통 마무리 투수는 원래 3점차까지만 올려야하는데 고우석을 올려버리면서 고우석의 체력을 떨어트려버렸다. 24일 최동환의 0.1이닝 3자책으로 12점을 내고도 고우석을 써야만 했지만 어쨌든 12대 8로 kt에 승리를 거두었다. ~~고우석은 공 4개 1K로 세이브를 챙겨갔다 [[방화범(야구)|세이브]] [[최동환|조작단]]~~ 그러나 25일 2루수 정주현의 어설픈 수비로 선발 타일러 윌슨의 투구 수가 늘어나더니 끝내 6회 2사 2, 3루에서 굳이 전진수비를 하다 그라운드 홈런까지 내주면서 1선발을 내고도 3대 7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정주현을 밀어낼 것으로 가장 유력한 최재원이 경찰청 시절 1시즌은 재활로 날렸고, 마지막 시즌은 경찰 야구단의 해단 절차로 인해 교류전만 나왔기 때문에 2루수 고민이 계속 될 수밖에 없는 것은 아쉬운 점. ~~안치홍 매물로 내~~ 28일 울산 롯데전에서는 9회 말 3대3 상황에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올리지 않고 진해수를 올리는 알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대타로 들어온 [[제이콥 윌슨]]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졌다. 6점차인 상황에 고우석을 올리지 말고 이 때 올렸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하지만 이 또한 결과론일수 있는데 원정경기였기 때문에 9회를 고우석으로 막았다 쳐도 팀이 곧바로 리드를 잡는다는 보장도 없었고, 리드를 잡았다 하더라도 한 이닝을 더 막아내야 승리가 가능한 상황이라 이 부분은 벤치에서도 신중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날의 승부로 모든게 결정되는 포스트시즌도 아니고 20여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에 고우석까지 투입을 하고도 승부가 안나서 긴 이닝과 더 많은 투수를 소모하고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면 이 때의 타격이 더 컸을지도 모른다. 입으로는 총력전을 얘기하지만 좌상병 페게로를 좌투 선발 경기에 고정 6번으로 내보내 경기를 망치고 있다. 그래도 8월 31일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운 SK 상대로 에이스 윌슨이 5.1이닝 4자책으로 크게 흔들렸음에도 김광현상대 7이닝 4자책 포함해 상대에 6점을 뽑아낸 뒤 불펜진의 호투로 승리하며 6점 이상 득점 시 전승이라는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또한 이 승리로 감독 통산 600승도 달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