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동룡 (문단 편집) === 10화 === 보험영업 때문에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 항상 아버지가 차려주다 간만에 어머니의 밥상을 받는다며 한껏 기대했으나 정작 당일엔 만원짜리 3장만 덩그러니 식탁 위에 놓여 있었다.]에 화가 나 대천 해수욕장으로 가출을 감행한다.[* 맞벌이 부부이지만 자기 생일만큼은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미역국을 끓여주기에 동룡도 이해했으나 어머니의 7년 연속 보험왕이란 타이틀 집착 후에는 그마저도 챙겨주지 않기에 섭섭한 듯 하다.] 마침 하루 뒤에 생일인 성균은 자신의 생일에 대접을 좋게 받아서 더 비교된다. 가출하여 하루를 보내지만 돈이 떨어지자 정환에게 전화하여 사람들 모르게 살짝 내려와 달라고 부탁하지만, 하필 그때 성균의 생일이라며 음식을 만들어온 동일 일화 부부, 그리고 정봉과 같이 케이크를 먹던 덕선까지 가출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보라가 아이들을 데리고 동룡에게 가게 된다.[* 일화가 '아니 어떻게 애들만 가노? 어른이 하나 따라가야지.'라고 말하자마자 운전대를 잡고 화를 억누르고 있는 보라의 모습으로 넘어간다. 선우가 도룡뇽 또 어디 튈지 모르니 빨리 출발하자고 하자 보라는 '''"어우, 아아우!!! 도롱뇽 이새끼, 잡히면 확 사지를 찢어버릴 거야!"'''라고 폭발하기도...] 친구들을 기다리는 도중 추위와 배고픔에 과자 서리~~버린 것처럼 보이는 소주는 덤~~를 하던 도중 선우와 정환한테 붙잡혀 보라의 차가 있는 곳까지 끌려온다. ~~아저씨, 나 살려주세요. 배가 고파서... 아저씨, 나 미성년잔데...~~ 차 안에서 꺼내달라며 난동을 부리지만 보라의 성질에 쿠션으로 두들겨맞고 깨갱. 동네 어귀에 도착해서도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동룡: 나 어제 생일이었는데... 선우, 정환: ...생일축하해.-- >내 소원이 뭐게? >우리 엄마가 제일 잘하는 요리가 있어. 미역국. >니들도 알다시피 조부장님이랑 학주 어렸을 때부터 맞벌이했잖아. >그래서 형들이랑 나 나가서 맨날 밥 사먹었고, 아님 너네들 집에 가서 얻어먹던가. >근데 그 생일만큼은, 딱 그냥 그날 하루만큼은 엄마가 미안한지 미역국에 소고기 이따시만한 거 들어간 거 끓여주시곤 했는데. >그 보험왕인가 뭔가 되고나서부턴 몇 년째 먹어본 적이 없어. >올해는 그래도 미역국이나 한번 얻어먹어보나 했더니... 내 팔자야... 그러자 보라가 동룡의 옷차림을 하나하나 짚으며 '''"너 운동화 LA GEAR지? 성덕선 삼년째 아티스 신고 있다"'''고 비교해준 뒤 '''"너 이제 부모님 필요한 나이 아니지 않냐. 네 나이 때는 부모가 자상한 것보다 돈 많은 게 훨씬 좋다"'''는 돌직구를 얻어듣는다. 이어 보라의 엄명으로 동룡이 현관문 열고 들어가는 것까지 보고 오라는 정환과 함께 집으로 향한다. 집 앞에서 들어가기를 망설이다가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들어가는데 다리가 달달 떨린다. 집에 돌아왔지만 어머니는 ~~올해 보험왕 선정에 불만을 보인듯 통화하면서~~ "왜 이제 들어오느냐. 일찍 다녀라"라며 아예 어제 집에 안 들어온 것도 몰랐고, 아버지는 "친구네 집이 그렇게 그러면 아예 살지 그러냐"며 하루쯤 친구 집에서 잔 것으로 취급했다. 결국 정환이네 집에서 닭을 뜯으며 친구들에게 푸념한 후 귀가. ~~가족은 모르고 이웃만 아는 가출이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