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이지애나 (문단 편집) == 문화 == 프랑스계 이주민들이 많이 정착해서 미국에서 프랑스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된 지역 중 하나이다. 주도의 이름 배턴루지부터도 [[프랑스어]]로 빨간 곤봉[* Baton Rouge로 프랑스어로는 바통루주라고 읽힌다.]이라는 뜻이다.[* Baton은 우리가 바통터치 할 때 그 바통 맞다. 원래 [[경찰관]]들의 [[진압봉]]을 일컫던 프랑스어가 일본을 통해 유입되었다.] 뉴올리언스(New Orleans) 역시 원래는 누벨 오를레앙(la Nouvelle-Orléans)으로,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 남쪽에 위치한 [[오를레앙]]이라는 도시를 기원으로 [[뉴욕]]과 같은 방식으로 만든 이름이다. 누벨(Nouvelle)은 영어의 New, 스페인어의 Nuevo와 같은 말이다. 미국 내에 아프리카와 프랑스, 스페인의 문화가 독특하게 합쳐져 탄생한 것이 그 유명한 [[재즈]] 음악이다. 미국에서 탄생한 음악장르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두 가지가 [[컨트리 뮤직]]과 [[재즈]]인데 그 재즈가 이 곳 출신이니 이 지역 사람들은 그에 대한 자부심이 실로 대단하다. 크리올계 즉 [[아메리카 원주민]]과 [[프랑스계 미국인]] 그리고 흑인이 혼혈된 재즈 아티스트도 대거 나왔다. 대표적으로는 킹 올리버(King Oliver)가 있다. 루이 암스트롱의 멘토였으며, 암스트롱이 "그가 없으면 현재의 재즈는 없었다"라고 할 정도로 재즈의 초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또 제리 롤 머튼(Jelly Roll Morton)도 있다. 물론 본명은 아니다. 제리 롤(Jelly Roll)은 [[롤케이크|롤케익]]을 뜻하는데, 당시 흑인 은어로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저속한 단어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흑인 재즈 아티스트인 [[루이 암스트롱]]이 있다. 이 동네의 요리는 [[케이준]] 요리라고 해서 독특한 풍미를 가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이준 프라이로 유명한 [[파파이스]]역시 루이지애나에서 사업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아예 캐치프레이스가 'The New Orleans Kitchen'이다.] 지방행정의 단위도 카운티(County)가 아닌 패리시(Parish)[* [[교구]], 사목구를 의미하며 딱 봐도 유래가 [[교회]]이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주법도 미 50주 중 유일하게(!) [[영미법]]이 아닌 [[대륙법]]을 기반으로 한다. 게다가 이곳은 단위 체계도 [[미국 단위계]]가 아닌 [[국제단위계|미터법]]을 사용한다. 다만 도로 표지에는 다른 주와 혼동 방지를 위해 [[마일]]을 쓰는 듯 하다. 그렇다보니 정작 미국에서 유일하게 미터법만 쓰는 도로는 루이지애나가 아닌 엉뚱하게도 [[애리조나]]에 있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 19번이다. [[https://www.interstate-guide.com/images019/i-019_sb_at_az-189_01.jpg|#]] 미국 내에서도 프랑스/스페인적인 분위기와 아이티 문화[* [[아이티 혁명]] 당시 피난 온 프랑스계 및 크레올(흑백혼혈) 난민의 영향이다.]가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고, 3월달에 뉴올리언스에서 벌어지는 '''마르디 그라(Mardi Gras) 축제'''는 이 곳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까지 자리를 잡았다. [[아이티인]]들의 유입 영향으로 부두교에 대한 이미지가 겹치면서, [[부두교]]가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과거 루이지애나 전역이 그렇듯 여기도 미시시피 강이 지난다. [[미시시피 강]]의 하구가 여기에 있다. 미시시피 강 하구에는 커다란 폰차트레인 호가 있어서 여기서 뉴올리언스의 식수가 공급되는데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내습했을 때 이 폰차트레인 호수의 제방이 무너지는 바람에 물이 넘치고 여기에 미시시피 강 하구의 만조까지 겹쳐서 뉴올리언스 전체가 침수되었다. 플로리다 못지 않게 허리케인이 굉장히 많이 습격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열대저기압이 멕시코만의 따뜻한 바다에서 몸집을 키운 후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으로 올라오는 게 전형적인 코스. 대표적인 사례가 뉴올리언스를 초토화시킨 2005년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있고, 그 외에도 2008년 아이크, 2020년 로라, 2021년 아이다 등 수많은 네임드 허리케인들이 루이지애나에 상륙해 큰 피해를 입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