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롱볼축구 (문단 편집) === 강점 === * '''단순하고 강하다.''' 조직력이 떨어지는 팀에서 단기간의 훈련으로도 구사할 수 있는 전술이다. 공간으로 달려가 빠르게 받을 수 있거나 제공권을 장악해 위협적인 위치로 볼을 떨어뜨릴 수 있는 [[스트라이커]], 그리고 정확한 볼 배급을 해줄 수 있는 수비수나 미드필더가 있다면 언제든지 경기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위협적인 전술이 된다. 일단 이게 제대로 되는 팀 앞에선 수비 라인을 함부로 올릴 수가 없어진다. 수비 라인을 올렸는데 상대팀이 롱패스로 빠르게 공수 전환을 하며 수비 라인 뒷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 공격수에게 연결되면 그대로 키퍼와 1:1 상황이 벌어진다. 언제나 정확한 볼배급을 보장하는 [[데이비드 베컴]]은 클럽에서 자신의 [[크로스]]를 확실히 받아주는 장신 타겟 스트라이커 [[뤼트 판니스텔로이]]와 함께 수십골을 합작했다. 잉글랜드 국대에는 베컴만 있을 뿐 확실한 타겟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죽을 쒔다. 그리고 설령 수비 라인을 내려도 롱볼축구를 하는 쪽에서 헤더 전문 스트라이커와 그에 맞게 좋은 크로스로 볼을 배급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그냥 헤더의 먹잇감이 된다. 심지어 골대 근처로 롱볼을 날려주면 크로스인지 슛인지 골키퍼는 이지선다형으로 혼란을 주게 된다. * '''압박을 탈피하고 상대의 수비 라인을 강제로 밀어낸다.''' 상대의 후방에 롱볼을 다이렉트로 보내기 때문에 상대팀의 압박에서 벗어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상대팀은 항상 후방을 공략당할 리스크를 지게 되면서 압박의 강도를 올리기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EPL의 상위권 팀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 홋스퍼 FC]]는 후방 빌드업과 예쁜 축구를 구사하지만 필요할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롱볼과 [[해리 케인]](또는 [[페르난도 요렌테]],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등)의 머리를 노리는 롱볼를 구사하기도 한다. 강팀들도 때에 따라 구사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에 한 술 더 떠서 [[리버풀 FC]]는 이 롱볼 전개가 주요 공격 루트 중 하나다. 수비 쪽에 [[알리송]], [[반 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 [[앤디 로버트슨|로버트슨]] 등 롱패스 전개에 능한 선수들이 깔려 있기 때문에 빠른 역습을 단행할 때 주로 사용한다. * '''약팀이 강팀의 방심을 노리기에 적합하다.''' 선수 개개인의 실력과는 별개로 약팀은 보통 강팀에 비해 조직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롱볼축구는 특성상 전체적인 조직력보단 메인 선수 두세명의 팀워크만 맞으면 된다. 그래서 실력차가 크게 나는 팀간의 시합에서 약팀이 강팀이 방심하는 틈을 노려서 사용하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후방에서 공격수를 향해 뻥 차준 공을 상대팀에서 적절하게 걷어내지 못하면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파일:노이어 ^없^어요.gif]] 이 점이 극단적으로 드러난 것이 그 유명한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이다. 이 때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까지 골문을 비우고 앞으로 나와있던 탓에 골 에어리어가 텅 비어 있었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한국]]의 [[주세종]]이 골문을 향해 길게 찬 공을 [[손흥민]]이 사력을 다해 달려가 쐐기골을 넣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