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롱볼축구 (문단 편집) === [[벤투호]] 출범 이후 === 하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 이후 롱볼만이 아닌 롱볼과 여러가지를 종합한 패스 축구를 한국에 적응 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방식이 성공해 월드컵 진출을 조기 확정 지은 것은 물론 평생의 숙적이였던 [[이란]]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더 이상 뻥축구라 조롱받을 일은 없어졌다. 물론 이런 전술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통할지 의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축구팬들만 이런 의견을 낸 것이 아니라 선수 출신들도 개인 유튜브에서 이런 의견을 내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가 벤투의 전술이 월드컵에서 통하지 않을 거라면서 텐백 쌓고 뻥축구를 하는 게 대표팀 스타일에 어울린다고 주장했다.[* 벤투의 팬들은 그들을 [[신천지|안천지]]로 줄여 부르면서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을 흔든다는 비판을 하였다.] 하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접어들며 의문이 해소되었는데, '''상대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시도하는 롱볼'''과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으로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고 시도하는 롱볼'''에는 '''근본적인 퀄리티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전자는 사실상 걷어내기에 가깝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상대 수비진도 누가 패스를 받을지 예측하기 용이하다. 반면 후자는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상대 선수들의 전진과 압박을 유도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공간들을 숏패스와 롱볼로 모두 공략할 수 있다. 그리고 롱볼이라 하더라도 전방 공격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조규성|타겟형 스트라이커]]의 머리를 노리는지, 아니면 [[손흥민|발 빠른]] [[나상호|좌우]] [[황희찬|윙어]]가 침투할 공간을 노리는지가 또 달라진다. 단순히 뻥축구 일변도가 아니라,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쉽게 말해 상대 팀과 '''수 싸움'''이 가능해졌다. 물론 압박이나 수비를 통해 공을 탈취한 뒤 빠른 템포로 역습을 전개하는 장면들도 많았지만[* 세계적인 명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경우, 흔히 [[티키타카]]의 선구자쯤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본인은 자신의 전술을 정의함에 있어 해당 용어를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느린 템포로 공을 주고 받으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건 선수들의 체력 안배나 위협적인 공격 전개의 가능성 증대 등 효율성의 측면에서 이뤄지는 것일 뿐, 유효한 역습 찬스를 외면하면서까지 티키타카를 따르진 않았다. 당연하지만, 좋은 역습 찬스를 빠르게 마무리 짓는 것이 그렇지 않는 것보다 결과적으로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후방 선수들이 공을 점유하는 단계에선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을 통해 숏패스 전개와 롱볼 전개 모두 적절하게 활용했다. 결국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과 대등하게 싸우고 16강 진출에 성공해 벤투의 전술이 국제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