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롤충 (문단 편집) === [[탑신병자|1인 캐리극에 대한 집착]] ===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른 [[AOS]]처럼 팀플레이 게임이긴 하지만 라인전의 비중 및 영향력이 한타 못지 않게 크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에서 한타는 예술이지만 라인전이 약한 팀이 최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기도 하다.] 다른 팀플레이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퓨어 탱커 계열 캐릭터들이 잘 기용되지 않는 것[* 다른 AOS들에 비해 롤은 챔피언들 기본 스탯만 놓고 보면 탱커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몇 배는 더 단단하다고 보기 어렵고 시간이 흐를수록 딜템이 탱템이 뚫어버리는 밸런스를 가진 게임이라 한타 단계에서 탱커가 적팀의 어그로를 끌고 집중포화를 받아 내면서 버티긴 커녕 집중포화에 순삭되기 때문이다. 이것도 어찌보면 롤이 팀플레이 게임치고는 라인전의 비중 및 영향력이 너무 커서 챔피언 스탯 및 아이템 밸런스도 한타보다 라인전을 고려해서 조절하기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딜러는 한타에서도 상대를 하나씩 점사하면서 처치하면 그만이지만 탱커는 상대팀 전부의 딜을 받아내야 한다. 게다가 [[서포터 혐오]]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룬과 템을 적절히 갖추면 딜러가 힐러와 거의 대등한 수준의 자체 보호막과 흡혈을 챙길 수가 있다는 점도 탱커에겐 악영향이다. 중후반 한타에서 노딜 탱커만 살아남아 봐야 상대 딜러 입장에서는 CC기 빠진 샌드백 겸 체력 포션이 걸어다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퓨어 탱커라도 어느 정도 딜이 나오고 유니크한 특성을 가진 경우엔 티어가 높긴 한데 이런 챔은 올리는 아이템 자체는 퓨어 탱커와 같은데 막상 플레이 방식은 [[브루저]]에 가깝다. 즉 퓨어 탱커의 탈을 쓴 브루저라고 할 수 있다.], 특정 캐릭터들로 이뤄진 조합이 잘 나오지 않는 것[* 도타의 환영 창기사+빛의 수호자, 카오스의 랩동오닉, 히오스의 일리단+아바투르 같은 조합. 롤에서는 마이+타릭이나 누누+카서스가 대표적이다.], 타 게임에서는 거의 없는 [[탑신병자]] 개념이 유독 롤에만 있는 것 모두가 라인에서의 개인전 구도가 매우 중시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실력만 있다면 초반부터 킬을 올린 다음 빠르게 템을 뽑아서 맞상대를 찍어 눌러버리고 온맵을 누비면서 원맨쇼를 펼칠 수가 있는데, 이런 게임 특징이 자신의 실력이 프로게이머와 동등하다고 착각하는 유저들의 망상과 맞물려 게임의 초반부터 1인 캐리극에 대한 엄청난 집착을 만들어낸다. 게임에 평범하게 재능있는 사람은 어지간히 노력하지않으면 절대로 페이커나 매라처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나, 자신의 실력을 망각하고 변태적인 우월감과 재미를 느끼기 위해 1인 캐리극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사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트롤링이나 욕설 등이 늘어난 이유 중에서 제일 근본적인 이유는 '''1인 캐리극에 대한 집착이다.''' 왜 남의 캐리에는 관심도 없다가 자신이 캐리하면 프로게이머급 플레이라고 우쭐해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물론 자신들은 이런 유저가 아니라고 하겠지만 다수의 유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떵떵거리고 싶은 심리가 있는 이상 이런 행태를 개선하긴 매우 어렵다. 이는 다른 게임에 대한 근거없는 폄하의 소잿거리가 되기도 한다. 흔히 5:1 슈퍼캐리가 가능하다는 도타 2에서조차 팀원들의 협력은 필수[* 후반 5:1이 가능한 하드캐리 영웅들은 대부분 라인전이 극단적으로 약하다. 그리고 타 라인 개입이 쉬운 도타의 특성상 갱킹도 매우 자주 당하니, 하드캐리 영웅들은 보통 팀원의 섬세한 케어를 요구하곤 한다. 캐리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 서포터가 둘 붙는 경우도 흔하고, 극단적으로는 1캐리 4서폿같은 구성이 나오기도 한다.]이며, 팀플레이 요소를 더 강조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사이퍼즈]]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일부 롤독들은 다른 게임을 하면서도 팀워크는 신경조차 쓰지 않다가 1인 캐리극이 안된다고 쓰레기 게임이라고 욕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히오스와 사이퍼즈에서는 '''캐리란, 아군과 손발을 잘 맞추고, 적절한 타이밍에 자기 포지션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상태이다. 단순히 5:1 붙어서 다 죽이는 것뿐만 캐리가 아니라, 뛰어난 운영과 라인관리로 아군을 전체적으로 우세하게 만드는 것, 어그로를 잔뜩 끌면서 살아남는 것, 아군을 세이브해 밀리던 한타를 뒤집는 것, 상대 딜러를 순식간에 암살해 한타를 유리하게 만드는 것 등이 모두 캐리라는 것이다. '''이 두 게임에서 고수란 협력을 잘 하는 사람들이며, [[독고다이]]로 영웅이 되기는 힘들다.''' 그러나 롤충들은 이 같은 차이점을 무시한 채 '캐리=열심히 킬딸해서 더더욱 강해진 다음 킬딸킬딸킬딸'이라는 롤 방식의 캐리만을 생각하며 웃기게도 '히오스는 캐리가 없다', '히오스는 공산주의 게임이다'식의 논리만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런저런 게임 팬덤이 모이는 인벤이나 PGR21등에서 어그로를 끄는 수단으로 활용되는지라 [[히오스 인벤]] 등의 히오스 팬덤은 아예 '캐리'라는 단어만 들어도 학을 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