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힝야 (문단 편집) ==== 이슬람권 ==== 미얀마의 로힝야족 탄압은 이슬람 국가들의 큰 반감을 사고 있으며 이 나라들을 중심으로 시위가 번져가고 있는데, 인근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힌두교 절대다수 국가지만 전인구의 13%는 무슬림일 정도로 이슬람교 신자도 많다.], [[파키스탄]] 등지에서도 [[미얀마]]의 로힝야족 탄압을 규탄하는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 역시 미얀마 정부를 규탄하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7/sep/02/erdogan-accuses-myanmar-of-genocide-against-rohingya|#]]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829_0000080203&cid=10103|#]] 물론 이들의 주장도 온전히 순수한 것만은 아닌데 [[인도네시아]]의 로힝야족에 대한 시위는 인도네시아의 [[기독교]] 신자와 [[불교]] 신자, [[힌두교]] 신자에게 테러와 폭행을 자행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주도하고 있다. 튀르키예도 [[오스만 투르크]]의 멸망 이후 [[이슬람교]]의 주도권을 잃은 것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튀르키예의 의지에 따라 [[시리아 내전]], [[카타르]] 단교 사태 등 이슬람권의 모든 이슈에 개입하기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며, 방글라데시 역시 치타공 구릉지대의 소수민족들[* 통칭 줌머족. 그런데 이들 방글라데시내 줌머족들이 마냥 미얀마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건 절대 아니다. 미얀마는 [[카친족]]이나 [[샨족]], [[카렌족]] 같은 모국 내의 황인종 소수민족들도 차별하거나 탄압하는 국가이다. 실제로 방글라데시 내 줌머족들 사이에서도 아예 방글라데시로부터 분리 독립하여 줌머족 독립국가를 수립하거나 자치권이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주장이 더 많지, 정작 옆나라인 미얀마와의 병합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미얀마는 방글라데시보다 소수민족들에 대한 정책이 잔인한 국가이자 방글라데시와 다를 게 없는 외세이기 때문이다.]을 로힝야족을 박해하는 미얀마처럼 강하게 탄압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얀마]]의 로힝야족 박해는 물론 규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이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슬람권의 대처방안이라는 것도 [[인도네시아]]의 1만 지하디스트 파견대기 발언 같은 것이나 자국 내 비[[무슬림]] 박해를 정당화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미얀마의 상황과 별개로 우려되는 사안이다. 또 [[이슬람 극단주의]]의 문제 역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만든다. 세계의 모든 국가는 주류 종교가 아닌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각종 차별에 시달린다. 물론 이런 차별은 시정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이기는 하나 공식적으로 국교가 없는 세속주의 국가이다. 반면 [[말레이시아|옆 나라]]는 무슬림의 비율이 60% 내외지만 국교가 이슬람교인 엄연한 이슬람 국가이다.]나 중동 아랍권과 같은 이슬람이 주류인 국가들의 경우, [[이슬람교]]를 믿지 않는 [[소수민족]]들과 비이슬람계 종교들을 더욱 극단적으로 공격, 박해하기에 사실상 내전과 종교 분쟁 상태에 빠져 있는 곳이 많다. 이런 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이슬람 극단주의]]를 수출하는 국가의 자금과 무기지원, 여러 [[이슬람]]권 출신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분쟁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만약에 로힝야들이 무기 지원과 극단주의 선교 대신에 파키스탄의 [[훈자]] 마을에 사는 소수종파 민족들처럼 학교 건설과 상하수도 설치, 인권 개선 운동의 혜택을 받았다면 극단적인 로힝야 난민 사태는 일어나기 힘들었다.''' 로힝야족의 급격한 미얀마 탈출로 [[방글라데시]]의 난민촌은 포화상태가 되었다. [[인도네시아]]도 로힝야족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리는 이전의 시각에서 벗어나 제한적이나마 로힝야족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