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헨 (문단 편집) === 외전 === [[검성 호스|세계를 구한 영웅]]과 함께 청이네 본가에 유폐된 상태이며[* 일단 본인의 선택으로 인류가 절멸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하게 되었지만 한때 인류를 멸하려고 했던 마족의 2인자인지라 언제나 코코가 감시하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청이네 본가가 청과 검성 호스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기도 한지라, 대저택에 넓은 마당까지 딸려 있어서 유폐가 아니라 호사로 보인다.], 아다만티움을 귀걸이로 바꿔서 끼고 다닌다.[* 검 자체가 인간계에서는 유물이나 다름 없는 데다 들고 다닐 수도 없기 때문에, 검은 군에서 회수해 가고, 아다만티움을 압축해 귀걸이로 가공한 것. 덕분에 호스도 골프를 치며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이를 본 춘자는 선율이 자기 할머니 돈을 막 쓴다고 깠다.] 요리를 하는 등 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실력은 여전히 없어서, 로헨이 만든 샌드위치의 맛을 본 [[혜진(던전 속 사정)|혜진]]은 돼지 먹이라고 깠다. 하지만 청은 예전보다 훨씬 먹을 만하다고 칭찬했고, 로헨은 이 말을 듣고 겉으로는 도도한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좋아 죽었다.], 호스와 딸과 누가 더 친밀한 지 경쟁 중이다. 자신의 무지막지한 힘 때문에 고민하는 청이를 늦은 밤 불러내 자신의 가슴에 새겨진 흉을 보여주는데,[* 과거 오퍼로 인해 로헨과 청을 제외한 참철단 전원이 사망했을 때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몸에서 핵을 꺼내면서 생긴 흉.] 몸 안에 있던 것이 '''주술 핵'''이며, 로헨의 혈족만이 그걸 지니고 태어나고, 덕분에 그 어떤 존재보다 위대한 주술을 펼칠 수 있었다고 한다. 로헨이 주술로는 언제나 마족들의 최정상에 있을 수 있던 것과 청이 딱 한 번 본 로헨의 주술로 허수의 공간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주술 핵을 잃은 지금은 인간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하며[* 굳이 다른 점을 찾자면 인간보다 조금 더 튼튼하다는 것 정도. 청이야 주술사가 아니니 주술 핵이 없어져도 여전히 세계 최강이지만, 로헨은 주술이 주특기라 크게 약화된 것이다.], 그 때문에 과거 청이 수련관에서 혈자리를 막은 것과 같이, 지금의 자신이 청의 힘을 봉인할 수 있는 주술은 쓸 수 없다고 한다. 청의 힘이 너무 커져 과거에 행한 봉인 주술에도 불구하고 힘이 새어 나와 주체할 수 없는 상태고, 나중에는 통제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음을 알려줬다[* 여기까지 들은 춘자는 청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무심코 흘렸는데, 로헨이 듣기를 원치는 않았는지 청이 춘자의 배를 쳐 바로 기절시켰다. 그리고 로헨은 춘자의 입에서 나온 "자지"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이해를 못 했다.]. 결국 본인은 내키지 않았지만 청이를 위한 일이라 청에게 판단을 맡기며 한 마족을 찾아가 도움을 부탁하라며 편지 한 장을 맡겼다. 편지를 절대 열어봐선 안 된다는 당부와 함께. 하지만 자신과 아무런 상의 없이 딸을 멀리 여행 보냈다며 항의하는 호스와 다투게 되고[* 이 와중에 서로 "청이는 내 딸이다"vs"'''우리''' 딸이다"라며 다투는데, 청이 일반적인 성관계로 태어난 존재가 아닌만큼 로헨은 자신의 육신에서 키워낸 자신의 유일한 혈육임을 주장했으나 호스가 "하지만 내 정액이죠?"라고 카운터를 날려 로헨을 질색&부끄럽게 만드는 바람에 로헨이 귀걸이를 떼버리려 해서 이걸 말리느라 말싸움 자체는 로헨의 승리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청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된 호스를 따라 청이네 본가에서 탈주하여 청 일행의 뒤를 쫓게 됐다.[* 호스 혼자 가고 싶어도 이미 죽은 몸이라 로헨의 몸에서 500m 이상 떨어지면 아다만티움의 이능이 사라져 몸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남편으로서의 책임감과 인류의 영웅이라는 타이틀에 자부심이 있는지 호스는 만에 하나 로헨에게 해가 되는 일이 생긴다면 자신이 막아주겠다 나섰지만, 너무 근자감 넘치는 모습이 마왕 오퍼와 판박이라 로헨은 질색했다.] 호스와 대화를 나누며 보지라는 단어는 알고 있었지만[* 귀두라이랑 오우야거 덕분에 어쩌다가 알게 되었다고. 애초에 모쏠아다라는 말도 몰랐던 처녀였었고, 알게 된 후로도 남성기, 여성기라는 말을 두고 왜 그런 천박한 단어를 쓰냐며 싫어했다.] 자지라는 단어는 몰라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 아다만티움에 대해 복수심에 불타던 옛날에 알았더라면 태양 아래 모든 생명체가 자신에게 굴복하고 자신은 여왕으로 군림했을 거라고 중2병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걸 본 호스 왈, '''내가 할 말은 아닌데 철 좀 들어라.'''], 갑자기 어떤 가능성에 생각이 미쳤는지 정보를 수집하겠다면서 행선지를 근처 마을로 정했다. 호스가 우려하던 것보다 [[복선|더 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면서]]. 그렇게 도착한 마을은 탄광촌. 그 곳의 광부들에게 이때까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던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정보를 수집한 결과, 힘과 마력을 지닌 특수한 광물들을 이젠 개인이 소유할 수 없고, 채굴 즉시 군에게 귀속되며, 심지어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광물 가치가 폭등했음을 알게 되었다. ~~호스는 근처에 숨어 그 모습을 질시 어린 눈으로 지켜봤다.~~ 그리고 호스는 선물까지 한아름들고 돌아온 로헨을 보더니 질투를 쏟아내다가 로헨이 섹시하고 이쁘고 귀여우니까 광부들이 잘해준 거라며 투덜거리는데 이때 귀엽다는 말에 반응해서 수줍어한다.--그 후 호스는 괜히 광부들이 로헨을 반찬 삼았을 거라는 말(...)을 해서 로헨을 다시 한 번 질색하게 하고 로헨은 다 죽이겠다고 씩씩거렸다.-- 그리고 근처 폐광에서 호스를 시켜 맨손으로 땅을 파 주술용 휘석을 캐내게 한 다음[* 로헨 본인은 전혀 돕지 않았는데, 본인 왈, '''"이 곱고 아름다운 손으로?"''' 이에 대한 호스의 독백은 '''이 여편네, 오늘 좀 짜증나는데?''' --이렇게 부부싸움이 시작된다--], 거기에 나무 막대기를 달아 마법봉을 급조해 내 주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의 지식을 가진 호스는 휘석을 사용하려면 정제와 가공을 해야 한다고 알았지만, 로헨은 주술에 있어 촉매의 질과 양은 중요치 않다고 반박하며 바로 폭발을 시연해 보였다. 인간 따윈 감히 흉내도 못 낼 영역이라고. ~~그 와중에 칭찬 듣고 싶어서 은근히 호스에게 눈치를 준다.~~]. 그리고 호스에게 자신은 청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불사할 각오가 있음을 밝히며, 호스 본인에게도 청을 딸로 여기고 있다면 각오를 하라고 못을 박았다. 의외로 거기에 호스는 자신도 딸을 위해서라면 손을 더럽힐 각오는 있다며 화답했고, 그렇게 서로 결의를 다지던 둘이었지만, 이 때 혼자서[* 사실 동행한 참철단 부하들이 더 있긴 했지만, 코코가 로헨의 마력을 느끼고 뛰쳐나가 부하들과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이 둘을 추적해 온 코코가 나타났다. 로헨을 대역죄인으로 부르며 평생 감옥에서 로헨이 싫어하는 당근 반찬만 줄 거라며 기세등등하던 코코에게 로헨이 안 그래도 평소부터 죽이고 싶었다며 살기를 드러내며 전투가 시작되나 했지만, 호스가 이 때 사실 자신이 로헨을 꼬드겨 나온 거라며 수습을 시도해 전투는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보고 코코는 로헨이 호스를 세뇌했다고 단단히 착각했고, 호스에게 미인계[* 상반신을 탈의하며 가슴을 꺼냈다. 자신의 때묻지 않은 신성한 몸을 품으면 세뇌가 풀릴 거라나? 호스는 이 모습에 바로 자신이 세뇌당한 게 맞다면서 거기에 넘어가려 했다.]를 걸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발끈한 로헨은 감히 자기 앞에서 아름다움에 대해 논한다며 코코를 매도하면서, 호스 본인에게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다운지 한번 말해보라며 압박까지 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 둘의 미모 대결(?)은 마침 나타난 참철단 부하들에 코코가 정신이 팔린 사이에 호스가 로헨을 [[공주님 안기]]로 데리고 도망친 덕에 무위로 끝났다. 그렇게 코코에게서 벗어나 야영 없이 이동하려던 차에, 우연히 야영 중이던 [[던전 속 사정/등장인물#s-6.1|드워프]]와 마주치게 된다. 로헨을 청으로 착각한 드워프가 반갑게 인사를 건네나 로헨은 초면이니 "이 지저분한 인간은 무슨 헛소리냐" 따위의 태도로 나오는데, 그 드워프에게서 근처에 도적의 근거지가 있고, 그 도적들이 아다만티움이라도 가공할 셈인지 총각인 대장장이를 납치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우연히 듣게 된 그 고급정보에 눈이 돌아버린 로헨이 당장 그 근거지로 안내를 하라고 했지만, 드워프는 길이 너무 어두워 날이 밝아야 한다고 야영을 준비할 뿐이었다. 그러던 중 드워프는 눈 앞의 인물이 과거와 다르게 왜 이리 히스테릭한지를 두고 셋이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드워프 본인의 지론에 따르면, 평소 오르가즘을 못 느껴서 그런 거라나? 호스가 로헨을 자기 아내로 소개한 탓에 드워프는 호스가 로헨을 만족시키지 못 하는 거냐고 의심했다.], 그 때 로헨이 자신에겐 [[청(던전 속 사정)|혈육]]이 있으니 성관계를 해봤자 의미가 없고, 또 자신은 자위행위를 왜 하는지 모른다는 폭탄발언을 던졌다[* 로헨은 성관계와 자위의 목적이 쾌락을 얻기 위함이란 사실 자체를 몰랐다.]. 로헨의 그 발언에 그제서야 드워프는 눈 앞의 인물이 청이 아님을 눈치채고[*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청은 드워프가 보던 앞에서 자위를 두 번이나 한 바 있고, 그 모습을 본 드워프는 반찬으로 잘 써먹었다. 그런데 눈 앞의 인물은 자위를 왜 하는지 진심으로 모른다는 태도이니, 그 인물이 청이 아니란 걸 알게 된 것이다.], 자기 눈 앞의 인물이 청의 부모라는 것도 그 때 같이 깨닫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