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켓 (문단 편집) === 정의 === [[뉴턴의 운동법칙]] 중 세 번째인 ‘작용-반작용의 법칙’으로 운동하는 [[모터]] 중에서, 자체 탑재된 추진제만을 이용하여 추력을 얻는 모터를 로켓이라 부른다. 넓은 의미의 로켓(Rocket)은 기체나 액체 같은 유체를 분출해 그 반작용으로 추력을 얻는 비행체를 의미하므로, 간단한 물로켓부터 아마추어 실험 로켓, 우주발사체, 미사일까지 모두 로켓에 포함된다. 우리가 흔하게 보는 우주발사체나 군용 미사일 급의 대형 로켓은 대부분 화학 연료 연소를 통해 고온·고압의 가스를 분출하는 화학 엔진이 탑재된다.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화학 연료 엔진이 지상 발사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주로 채택되고 있다.[[https://blog.naver.com/haspr/222523246544|#]] 로켓 특히 화학 엔진 로켓은 외부로부터의 별도의 물질 유입 없이 자체 연료와 산화제만으로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로켓은 진공 상태의 우주에서도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각종 우주 관련 음모론 중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이 우주에는 산소가 없으므로 로켓이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 인데, 이는 [[로켓]]의 개념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이다. 우주에는 로켓이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따라 밀어낼 매질(공기 등)이 없기 때문에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는 음모론도 있는데(사실 고다드가 로켓을 개발할 당시에 뉴욕타임스도 이러한 주장을 했다) 이는 뉴튼의 법칙을 잘못 이해한 결과이다. 간단히 말하면 추진체가 공기를 밀어내는게 아니라 로켓 그 자체를 밀어내는 것이다. 나중에 뉴욕타임스는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다음날,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는 고다드에 대한 공개 사과문을 게재하였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1960277?sid=105|#]]] 일찍이 1903년(!)에 러시아의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치올코프스키]]가 이것이 가능함을 논문으로 입증했고 미국의 [[로버트 고다드|고다드]]가 이를 받아들여 액체연료 로켓을 처음으로 개발해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140876?sid=105|#]] 외부의 공기나 물과 같은 유체를 앞부분에서 빨아들여 뒷부분으로 내뿜는 제트 엔진 계열([[제트 엔진]], [[워터제트]], [[램제트]])은 로켓이 아니다. 로켓 엔진은 제트 추진(Jet Propulsion)의 한 종류이며, 제트 엔진이나 램제트 같은 항공기에 주로 쓰이는 엔진들은 덕트 추진(Duct propulsion)으로 구분된다. 총탄과 포탄 역시 로켓이 아니다. 이들은 내부의 추진제만 소모한다는 점에서 로켓과 비슷하지만, 한번에 모든 추진제를 소모하고 연료통(탄피)과 발사체(탄두)가 분리된 채 발사체만 날아간다. 반면 로켓은 발사체와 연료통이 일체화되어 지속적으로 가속한다. || [[파일: distaff.jpg|width=100%]] || || 로켓의 어원인 실감개의 모습 || 로켓의 어원은 이탈리아어인 rocchetto(록끼또)를 영어로 rocket이라고 번역한 것에서 비롯된다. 현재 이탈리아는 '''Razzo'''(라쪼)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록끼또는 '물레에 거는 실감개(distaff)'라는 뜻으로 실이 감긴 실감개의 모양이 로켓의 탄두 모양과 유사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지금의 로켓에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초기의 로켓은 장대 끝에 탄두와 추진체를 묶어놓은 형태[* 오늘날에도 일부 [[폭죽]]이 이런 모양으로 나온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지에서 나오는 도화선에 불붙혀 날리는 알록달록한 종이 로켓이 이것.]였기 때문에 뾰족한 끄트머리와 실로 묶인 모양이 꽤 유사했다. [[콩그리브 로켓]]이나 [[신기전]] 문서에서 초기 로켓 형태를 볼 수 있다. 로켓 모터는 반작용 질량인 추진제(propellant)를 내장하고 있기에 [[진공]]의 우주공간에서도 작동한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을 제기한 자들과 같은 '''우주 관련 음모론자들'''은 종종 '''"우주는 공기가 없는데 어떻게 로켓이 추진력을 얻냐!!" 혹은 "진공상태에서는 매질이 없어 로켓이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 등등의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생각보다 이러한 무식한 주장을 하는 음모론자들이 많다.''' __(만약 그런 음모론자거나, 자신이 이런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 싶은 상태로 이 문서를 읽고 있다면 위의 로켓 정의를 다시 읽어보도록 한다.)__ 단순히 우주로켓이나 우주선에서 내부의 공기와 같은 물질들이 외부로 유출되어도 그 자체로 자세가 불안정해지거나 추진이 된다.] 때문에 모든 [[우주선]]에는 로켓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온 엔진]]도 로켓의 일종이다.][* 우주에서 로켓 없이 움직이려면 [[태양풍]]의 압력으로 움직이는 [[솔라 세일]](태양돛)이나 우주공간에 조금씩 흩어져있는 수소원자를 집어삼켜 이를 원료로 추력을 얻는 램스쿱 추진같은 특이한 방법이 필요하다. 참고로 솔라 세일은 2015년에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기술이지만 우주 램스쿱은 아직까지는 이론만 존재하며 실현 가능성이 불확실하다.] 또한 로켓 모터는 초기 가속이 그야말로 폭발적이기 때문에, [[미사일]]이나 [[사출좌석]]처럼 급가속이 필요한 곳에도 널리 사용된다. 자동차 중에도 [[블러드하운드 LSR|로켓 모터가 장착된 것이 간혹 있다.]][* [[블러드하운드 LSR]]의 경우 제트엔진과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이 같이 탑재된 경우이다.] 정확히는 물론 실용적인 탈 것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대개 기록 갱신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차량들이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로켓 모터인 화학연료 로켓은 폭발적인 가속력과 진공에서도 추력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단점밖에 없는 모터로, 모든 모터 중 효율이 가장 낮으며 가동 시간도 짧다.[* 이 때문에 미사일들의 로켓 엔진 가속 시간은 10초 정도이며, 나머지 거리는 활공해서 간다. '''활공 속도가 마하 2~3을 넘나들 뿐.'''] 추력의 제어도 힘든 편이며 심지어 한번 점화하면 추진제가 전소할 때까지 모터를 중지시킬 수조차 없는 종류도 많다(고체연료 로켓). 때문에 미사일 중에도 장거리를 안정적으로 비행해야 하는 종류는 로켓이 아니라 제트엔진을 사용한다([[크루즈 미사일]] 등). 흔히 "냉기체 추진"이라 부르는 질소 분사 모터 등은 인공위성의 추진이나 우주선의 자세전환용으로 널리 이용되며, 이름대로 기체의 고압 분사의 반작용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추진기관인 로켓 모터 외에도, 이런 로켓 모터를 장비한 발사체(launch vehicle) 자체를 로켓이라 부르는 경우도 많다. 발사체라는 명칭은 뭔가를 (주로 우주로) 쏘아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비행체라는 의미로, 대개 꼭대기 부분에 [[인공위성]]이나 유인 [[우주선]], [[핵탄두]] 등이 실려 있다. 로켓 발사체를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단 생김새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로켓 본체 주변에 4개의 보조로켓을 나란히 세우는 [[묶음식 로켓]]과 2, 3단계로 계단 쌓듯이 쌓는 단계식 로켓이 있다. 묶음식 로켓은 화력이 강한 대신 출력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사장]]되는 추세. 대신 모양새는 제법 멋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