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시느 (문단 편집) === 과거 === 본래는 평범한 인간 소녀로, [[질(베르세르크)|질]]에게는 같은 마을에서 친자매처럼 자란 친한 친구이자 4살 위의 이웃집 언니였다. 질과 마찬가지로 가정환경이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로시느의 태생을 걸고 넘어지는 아버지의 [[폭력]] 때문. 로시느가 태어나기 전 마을 근처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마을에 쳐들어온 군인에게 로시느의 어머니가 [[강간]]을 당했다. 이 때문에 로시느의 아버지는 로시느가 자기 친딸이 아니라며 걸핏하면 딸과 아내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녀는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왕따 피카프'라는 요정 소년의 전설이 진실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이는 그녀가 어릴 때부터 당한 가정폭력의 고통을 스스로 달래기 위해서인 듯하다. 결국 아버지로부터 심하게 얻어맞았던[* 질에게 작별인사를 할 때 입가에 피멍이 들어있다.] 어느 비 오는 밤, 로시느는 [[가출]]하여 질에게 자기의 수집품[* 남자 아이들 마냥 야생동물들의 [[시체]] 같은 걸 모으는 독특한 취미가 있었다고 한다.]을 전부 넘겨주고는 '요정의 나라'로 간다며 작별 인사를 하고 혼자서 마을을 떠났다. 질이 나중에 그 수집품 상자를 보니 로시느가 평소에 가장 아꼈던, [[베헤리트|사람 얼굴 모양의 돌멩이]]만 없어져 있었다. 그리고 며칠 뒤 그녀를 찾으러 떠난 그녀의 부모마저도 행방불명 되어버리더니, 세월이 흐른 어느 날부터 갑자기 로시느 혼자만 변해버린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사실 실종되었던 그 당시, 그녀는 마을을 떠나 요정의 계곡에 도착해서 요정이 나타나기만을 며칠이고 기다렸지만 요정은 없었다.[* 나중에 [[파크(베르세르크)|파크]]가 예전에 요정이 살았던 곳이라고 말해준다. 전설은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이미 요정들은 떠난 지 오래라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떠나게 된 이유와 원인은 아무래도 후에 [[시르케]]가 말한 얘기처럼 [[법왕청]]의 가르침일 듯. 법왕청에서 선포한 하나의 세계관이 퍼지면서 요정을 믿거나 볼 수 있는 사람은 줄어들고, 인간과 교감할 수 없게 된 요정은 유계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도 요정이 있다는 상상만이 그녀의 유일한 [[희망]]이었기에 포기하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녀의 부모가 그녀를 찾으러 계곡까지 온다. 반가워하는 어머니와는 달리,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또다시 로시느와 자기 아내를 심하게 구타하고, 이에 로시느가 느낀, '''이런 것들이 이 장소에 있어선 안 된다.'''는 극도의 절망감으로 인해 그녀의 베헤리트가 각성하여 [[강마의 의식]]이 일어난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부모를 [[제물]]로 바치고 사도가 된 것이다. '로스트 칠드런의 장'으로 들어가기 전, 진홍의 [[베헤리트]]로 인한 [[일식]]이 일어나기 전날밤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리피스]]의 귀환을 기대하며 산 속에 남아 쉬고 있던 [[매의 단]]의 부상병 집단을 [[백작(베르세르크)|백작]] 등의 사도들과 자기가 만들어낸 짝퉁 사도들을 시켜 함께 다 싹쓸이해버렸다.[* 하지만 가츠가 딱히 자신을 기억하는 성인형 사도를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볼 때 그들을 사도화시키지는 않은 것 같다.] 유일하게 [[리케르트]]만이 때마침 물 뜨러 갔다가 겨우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해골기사(베르세르크)|해골기사]]에게 구출될 수 있었는데, 이 기억은 리케르트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요정공포증이 생기는 계기가 된다.[* 가츠가 이를 알고 있는지는 부정확하다. 엘프를 혐오한다고 했던 점, 엘프를 닮은 사도들을 보고 저건 엘프 따위가 아니라 '''특별하다.'''고 표현한 점, 대체 어째서 이렇게 강한 인간이 있을 수 있냐는 로시느의 절규에 '''"너희들이 반 장난으로 먹어치운 인간 따위... 기억도 못 하겠지!"'''라고 일갈한 점, 빈사 상태의 로시느를 인정사정 없이 토막내려고 했다는 점 등을 보면 리케르트에게 들은 것을 통해 그녀가 자신들의 원수 중 하나라고 추측했을 거라는 분석도 가능하지만,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 아니라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백작과는 달리 로시느는 곧바로 자기 둥지로 돌아갔는지 의식 때는 등장하지 않았으므로 그렇기 때문에 이전에 가츠와 대면한 적은 없다. 그리고 애초에 로시느가 원수였다면 몇 번이나 치명타를 날릴 기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망설였을리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