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마 (문단 편집) == 문화유적·관광지 == [include(틀:이탈리아의 세계유산)] [include(틀:바티칸의 세계유산)] || [[파일:MAP B oct2015_1.jpg|width=100%]] || ||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로마답게 그 범위도 매우 광대하다. 붉은색 실선으로 둘러쳐진 구역이 통째로 '로마 역사 지구 - [[바티칸|바티칸 시국]]의 유산들과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세계문화유산이며, 붉은색으로 내부가 칠해진 구역은 그중에서도 '[[바티칸]] 시국의 유산'에 해당하는 곳들로, [[치외법권]]이 인정되어 사실상 [[바티칸]]의 영토로 취급된다. || ||<-3> [[유네스코|{{{#fff '''유네스코'''}}}]] [[세계유산|{{{#fff '''세계유산'''}}}]] || ||<-3>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width=160]] || ||<|3> 이름 ||한글 || [* 로마 역사 지구 - [[바티칸|바티칸 시국]]의 유산들과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 || ||[[영어]] || [* Historic Centre of Rome, the Properties of the Holy See in that City Enjoying Extraterritorial Rights and San Paolo Fuori le Mura] || ||[[프랑스어]] || [* Centre historique de Rome, les biens du Saint-Siège situés dans cette ville bénéficiant des droits d'extra-territorialité et Saint-Paul-hors-les-Murs] || || 국가·위치 ||<-2>[[이탈리아]] 로마, [[바티칸|바티칸 시국]] || ||<-3> [include(틀:지도, 장소=Rome, 높이=224px, 너비=100%)] || || 등재유형 ||<-2> 문화유산 || || 등재연도 ||<-2> [[1980년]] || || 등재기준 ||<-2> (i)[*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 (ii)[*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 (iii)[*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iv)[*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vi)[*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 || || 지정번호 ||<-2> 91 || 관광 도시 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로마답게 구경거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다만 대부분이 규모가 매우 크거나 XX 광장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고, 도시 빈틈없이 구경거리로 꽉 차 있어서 돌아보기가 좀 피곤한 편. 좋게 말하자면 걸어다니는 곳곳이 죄다 구경거리인 게 로마의 매력이다. * 500인 광장(친퀘첸토[* 500을 이탈리아어로 친퀘첸토라고 읽는다. [[피아트 500]]도 똑같이 부른다.] 광장, 테르미니역) 로마 관광의 중심지. 광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버스로 가득 차 있어, 사실상 버스 [[환승센터]]로서의 역할이 강하다. * [[콜로세움]](콜로세오) 로마의 대표 [[랜드마크]]. 라틴어로는 콜로세움이라 읽히고 이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현지어인 이탈리아어로는 콜로세오(Colosseo)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졌다시피, 투기장으로 쓰인 로마 제국 시대의 건축물이다. 상세한 것은 문서 참조. 지하철 B호선 콜로세오역 근처에 있고[* 근처 정도가 아니라, 역 출구를 나서면 바로 앞에 떡하니 서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거대한 콜로세움을 실감할 수 있을것이다.] 입장은 팔라티노와 통합 입장권을 사용하며, 가격은 12유로(2015년 1월 기준)이다.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들어가려면 한참 동안(거의 3~4시간)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상단에 기재되어 있는 로마 패스를 이용할 경우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아니라면 가이드를 동반한 투어를 통하여 입장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실제로 이런 가이드 투어를 모집하는 호객꾼들을 콜로세움까지 가는 내내 만나게 될 것이다. * [[팔라티노 황궁]] -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옆에 있는 넓은 사적지로, 고대 로마 제국의 정치적 중심지이자 로마 제국의 황궁이 있던 곳이다. 팔라티노 언덕과 콜로세움 사이에는 로마 제국 시대의 개선문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있다. 로마 공화국 시절 건국자인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가 처음 선언한 땅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낮은 경사의 언덕 사이에 길을 내어 주변에 집을 지어놓은 형태로, 현재는 그 터와 발굴된 일부 구조물만을 관람할 수 있다. 팔라티노 언덕을 지나 바깥쪽으로 향하면 비로소 그럴싸한 건축물들의 집단이 등장하는데 그곳이 [[포로 로마노]](로마 광장)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개 사적지 치고는 상당히 넓은 편. 콜로세움과 마찬가지로 티켓 구매 줄이 굉장히 길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창구도 달랑 세 개뿐이라 줄이 줄어드는 속도가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 잘못하면 줄 서서 기다리다가 시간 낭비하기 딱 좋으니 주의. *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 앞(공화국 광장 = 레푸블리카 광장) 카라칼라 욕장과 마찬가지로 고대 로마의 목욕탕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교회도 들어서는 등 이래저래 파괴되었다. 오늘날에는 목욕탕 유적이라기보다도 기차역인 테르미니역 바로 앞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지만, 욕장 내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이 있으므로 로마의 역사에 애정이 있는 분들은 들어가보자. 레푸블리카 광장에 [[크고 아름다운]] 분수가 있다. 레푸블리카 광장이 테르미니 역과 굉장히 가까워서 처음 보게 되는 분수가 이 분수라면 입이 쩍 벌려지면서 놀라겠지만 로마에는 분수가 매우 많다. 여기 분수도 당신이 보게될 수많은 분수 중 하나일 뿐이다. * 카라칼라 욕장 [[파일:카라칼라 목욕.jpg]] 고대 로마의 목욕탕 유적 가운데, 그나마 잘 보존된 편. 무척 크다. 캐리비안베이 아쿠아틱 센터의 두 배 크기다. 특히나 욕탕 바닥을 장식했던 모자이크 장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므로, 약간의 상상력만 펼칠 수 있다면 고대 로마의 목욕탕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다만 위치가 약간 애매한데, 걸어가자니 멀고 버스를 타자니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 그래도 저 멀리 외따로 떨어진 것은 아니므로,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걸어서 왕복해도 충분하다. 혹은 갈 때는 버스를 타고 다른 관광지로 갈 때는 걸어가는 것도 방법. 아니면 차라리 테르미니역에서 714를 타면 바로 앞에 내려준다. 여름에 이곳을 간다면 야외 오페라도 볼 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또한 월드컵 당시 그 유명한 3 테너가 이곳 카라칼라 욕장에서 전야제로 공연을 펼쳤다. * [[퀴리날레 궁]] 이탈리아 통일 이후 [[사보이아 가문|사보이아 왕조]]의 [[법궁|정궁]]이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왕정이 폐지되면서 지금은 이탈리아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 2달 전부터 열리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나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이탈리아어]] 가이드 투어'''의 압박 때문에 한국인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탈리아어 설명을 무시한 채 사진만 찍고 나오겠다면 예약하고 들어가도 상관없으나 예약은 성수기와 비성수기를 불문하고 거의 첫주차에 마감된다. 매일 오후 3시에 근위병 교대식이 열린다. --그러나 오와 열은 잘 맞추지 않는다.-- 대통령의 관저로 쓰이기 때문에 지금도 '퀴리날레'라고 하면 정치적으로 중요한 사항을 결정한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퀴리날레 궁전을 방문하려면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데 언덕위의 계단까지 올라가면 넓고 휑한 광장이 있고 오벨리스크와 분수대가 당신을 반겨줄 것이다. 트레비 분수 근처에 있기 때문에 트레비를 방문하고 퀴리날레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이곳에 오면 정말 넓고 휑한 광장밖에 없어서 화려한 궁전을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 * [[트레비 분수]](폰타나 디 트레비, Fontana di Trevi) 말 그대로 '삼거리 분수'라는 의미. 베네치아 광장에서 판테온으로 가는 방향으로 약간 골목 안쪽 들어간 방향에 자리하고 있다. 1453년 교황 니콜라오 5세가 과거 로마에 있었던 처녀의 샘을 복구하라는 지시를 내려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분수답게 대양의 신인 [[오케아노스]]를 중심으로[* [[넵투누스]]([[포세이돈]])라는 정보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널리 퍼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트레비 분수]] 문서 참고.] 양옆에 [[트리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포세이돈의 아들|트리톤]]이 있는 형태의 조각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 오른손으로 동전 쥐어 왼쪽 어깨 너머로 던져 안쪽 저수지 안에 들어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온다는 속설이 있으며[* 농담으로 전 세계 동전이 모두 모여 있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구릿빛 동전이 대부분이다.], 오래된 영화인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 먹는 신이 유행 타는 바람에 주변에 수많은 [[젤라토]] 집이 지금도 성업 중이다. 분수 자체는 멋있지만 목에 카메라를 걸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 주겠다며 귀찮게 접근해대는(당연히 찍은 후 돈 요구) 사람들 때문에 눈쌀을 찌푸리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no"라고 거절하면 물러나지만 특히 동양인 여성들에게는 집요하게 달라붙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퍽 오프라고 하면 알아서 꺼진다.~~ 트레비 분수는 낮에 봐도 아름답지만 해지는 시간인 5-6시경에 방문하는 것이 괜찮다. 그 시간대면 사람도 낮보단 좀 빠졌고 해지면서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곳이기에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주로 소매치기가 많으니 주의. * 베네치아 광장([[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로마 관광 제2의 중심지. 어지간한 중심을 향하는 버스들은 이곳에서 정차하기 때문에 자주 들르게 될 것이다. 로마에 왜 베네치아 광장이 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옛날에 이탈리아가 여러 국가로 쪼개져 있었을 때 이곳에 [[베네치아 공화국]] 대사관이 있어서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 흰색의 [[크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유난히 눈에 띄는데, [[이탈리아 통일]] 역사를 기록한[* [[토리노]]의 카리냐노 궁전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과 비슷하게 이탈리아 통일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카리냐노 궁전은 [[사보이아 가문]]이 통치하던 [[사르데냐 왕국|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관점에서 통일 역사를 전시한다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은 이탈리아 전체적인 관점에서 통일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다. 내부를 둘러보는 건 무료이나, 꼭대기에 올라가려면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하다.(1인당 8유로) 유독 유명한 쿠폴라가 없는 로마 특성상 쿠폴라 역할을 하는 곳.[* [[성 베드로 대성당|바티칸의 쿠폴라]]는 일단 로마가 아니니까 예외로 한다.] 로마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베네치아 광장은 교통의 요지이므로 차가 굉장히 많이 다닌다. 여기서는 차를 조심하도록 하자. 콜로세오를 보고 오른쪽 길로 쭉 걸어 올라오면 베네치아 광장이 바로 보인다.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고 걸어갈 수도 있는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기에 교통수단은 딱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콜로세움까지 도보 10분 정도 소요된다. * 캄피돌리오 광장(카피톨리노 박물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무늬를 고안한 광장. 계단이 [[원근법]]을 무시한 계단으로 유명하다. 원래는 아래에서 보면 사다리꼴 모양이여야 하지만 미켈란젤로는 원근법을 무시하기 위해 계단 아랫면을 더 길게 해놓았다. 그 명성에 걸맞게 사람들이 모이고, 온갖 행사가 있으면 여기서 열리느라 정작 무늬를 제대로 보기는 어렵다. ㄷ자 모양으로 건물이 있는데 한쪽은 시청사, 다른 한쪽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보르게제 다음으로 비싼 박물관이라(1인당 12유로) 로마 패스를 이용할 시, 보르게제에 가기 귀찮으면 이곳에 남은 1회를 쓰곤 한다. * 로마 군인 코스프레 관광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로마 군인 복장을 한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 이들을 사진에 담으면 바로 다가와 적잖은 돈을 요구하므로 유의할 것. 찍으려면 멀리서 딴 거 찍는 척하며 찍든가 아니면 '''찍자마자 바로 튀면 된다.''' 어차피 사진에 담았다고 돈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합법은 아니니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주로 콜로세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판테온]](만신전) 기둥을 하나도 세우지 않고 만든 로마 제국 시절의 모든 신을 위한 신전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가톨릭]] 교회([[성당]])건물로 사용 중이다. 웅장한 천정 빼고는 그다지 볼 것이 없을 것 같으나, [[르네상스]] 거장인 [[라파엘로 산치오|라파엘로]]와 이탈리아를 통일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그의 맏아들 [[움베르토 1세]]의 무덤이 있다. 대신 로마 시대 신상들은 카피톨리노나 바티칸 박물관에서 구경 가능하다. * 로마 4대 대성당 *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성모 마리아 대성당) *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라테란의 성 요한 대성당) * [[성 베드로 대성당|산 피에트로 인 바티카노 대성당]](성 베드로 대성당) *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성 밖의 성 바오로 대성당) 로마 구시가지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잘 오지 않는다. * 나보나 광장(피아차 나보나) 판테온에서 서쪽에 있는 광장.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다니기 편하며 광장 내에 있는 3개의 분수가 볼 만하다. 이곳에 식당들은 로마에서 물가가 가장 비싸다. * 포폴로 광장 서북쪽 끝자락에 있는 광장으로, 고대 로마의 출입문으로 사용되던 문이 남아 있다. 이곳에서 죄수들의 공개 처형식이 일어났다고 한다. * 스파냐 광장 스파냐(Spagna)는 스페인을 이르는 이탈리아어로, [[교황령]] 시대에 주변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지금도 바티칸(이탈리아가 아니다) 주재 스페인 대사관으로 쓰이고 있는 듯. 로마 제국이나 르네상스 등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지만, 영화 "[[로마의 휴일]]" 덕에 굉장히 잘 알려져 있다. 다만 너무 옛날 영화인 탓에 정작 로마의 휴일이 무슨 영화인지, 왜 스파냐 광장이 유명해졌는지 깨닫는 사람은 드문데, 그런데도 뭔가 있어 보이는 계단 형태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긴 한다. 왜인지 몰라도 여성들만 골라서 [[장미꽃]] 구매를 강권하는 사람들이 포진해 있으니 먼저 말 걸어오는 사람은 상대하지 않는 것이 속 편하다. 영어권에서는 스패니시 스퀘어(Spanish Square)라고 한다. 스페인 스퀘어(Spain Square)라고 말하면 못 알아듣는다 [[카더라]]. 광장 중앙에는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아버지인 피에트로 베르니니가 조각한 난파선 분수도 있다. 테베레 강이 범람해 조각배가 파냐 광장 앞까지 떠내려 온 것을 보고 만든 작품으로 알려졌다. 2015년 2월 [[UEFA 유로파 리그]] [[AS 로마]] vs [[페예노르트]] 경기에서 원정 온 페예노르트 서포터들이 광장을 점거하고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심각한 파손을 입었고, '''이 파손은 원상 복구가 영원히 불가능한 수준이다.''' 로마 시장과 시민들은 분노하였으며, 때마침 페예노르트 단장이 '''"우리는 잘못 없음"'''이라 어그로를 끌고 [[UEFA]]도 징계를 안 내린다고 하여[*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일은 UEFA 소관이 아니다. 이것은 어느 대륙이든 마찬가지.] 로마 시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결국 복원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은 했다고 한다. [[https://blog.naver.com/hyun68/220819103254|관련 블로그]]. 애초에 유명도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데다가 계단에 앉아서 먹고 마시고 난리통이라 과거에 성수기 때는 아예 계단이 사람에 가려 보이질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위에 말한 대로 유적지 보호와 쓰레기 문제까지 겹치니 결국 로마 시는 계단에 앉는 것 자체를 금지하고 어길 경우 벌금까지 때리기로 했다고 한다. [[https://www.nytimes.com/2019/08/07/world/europe/rome-spanish-steps-sit.html#:~:text=Never%20mind%20the%20long%20tradition,of%20activities%20in%20the%20city's | 뉴욕타임즈 기사]] * 티베리나 섬(이솔라 티베리나) 별로 넓지도 않은 테베레 강 사이에 떠 있는 섬. 그러다 보니 몇 걸음 가면 바로 섬이고, 다시 몇 걸음 가면 다시 본토로 넘어가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정확하게 건물 2개 분량 크기밖에 되지 않아서, 신경을 끄고 건너면, 방금 섬을 건넜는지조차 모르고 지나갈 수 있을 수준. * [[키르쿠스 막시무스]](치르코 마시모) 터 콜로세오 남쪽에 자리한 넓은 타원형 공터. 로마 시대에 [[전차경주]]가 열렸던 경기장으로 여러 차례의 확장 공사 끝에 길이 621m, 너비 118m에 달하는 규모로 커졌으며 약 15만 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다. 서로마 멸망 이후에도 경기장은 유지되었으며 549년에 열린 최후의 전차경주를 끝으로 경기장은 서서히 황폐화되어 농장으로 쓰였는데, 현재는 농장을 허물고 경기장 터를 공원처럼 남겨놨다. 끝에 세워진 작은 탑 하나가 허물고 남은 농가의 흔적이다. 물만 없지 [[안양천]]변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들 것이다. * 진실의 입 원래는 하수구 뚜껑으로 사용하던 물건을 교회 측이 뜯어다 전시해 놓은 것이다. [[오드리 헵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의 낚시로 유명하다. 사진 찍는 데 2유로를 내야 한다. 유료인데도 불구하고, 유명 성지 중 하나라 줄까지 서서 사진을 찍곤 한다.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 중요한 유물은 아닌지 사진 찍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에 손을 넣고 찍으라고 안내해주기도 한다. * 갤러리아 보르게제(보르게제 미술관) 로마에서 가장 구경하기 힘든 [[미술관]]. 지하철 A선 플라미니오-베네토역 연결 통로를 통해 들어올 수 있다. 유명도에 비해 규모가 작다 보니 철저한 전화/인터넷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고, 입장 시간도 매우 철저한 편이다. 이는 로마 패스를 사용해도 마찬가지. 오히려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해지므로(예약비 별도) 도리어 불편하다. 대표작은 베르니니의 아폴로와 다프네, 티치아노의 신성한 사랑과 세속적인 사랑.[* 이 작품은 [[이탈리아 리라#s-3.3|옛 리라]] 지폐에도 등장했으나...] * 테르미니 근처에 고대 로마의 거대한 목욕탕 유적이 남아 있다. 겉모습은 대리석이 다 뜯겨져 나가고 풍화되는 등 당시의 원시적인 벽돌과 콘크리트가 흉물스럽게 남아 있다. 하지만 그 내부는 르네상스(혹은 바로크) 양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내부 욕탕 중심의 십자가 모양 구획을 그대로 살려서 가톨릭 성당으로 부활시킨 것이다. 즉, 로마 시대의 목욕탕이 여전히 성당으로서 로마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셈. * [[산탄젤로 성]](세인트 안젤로, 천사의 성) 딱히 볼 것은 없고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로마 시내 풍경이 볼만하다. * [[바티칸]](바티칸 내 구경거리는 바티칸 문서 참조) * [[카타콤|카타콤베]] * 아피아 가도 * [[아우구스투스 영묘]] * 케스티우스 피라미드 [[파일:로마 피라미드.jpg|width=700]] 뜬금없지만 로마 성벽의 서남문인 포르토 산 파울로에는 기원전 1세기에 세워진 케스티우스 피라미드가 있다. 당시 [[이집트 문명]]을 동경하던[* 이집트 문명은 당시에도 고대 문명으로 취급되었다.] 관료이던 케스티우스가 자신의 무덤을 피라미드 형식으로 지을 것을 유언하여 세워진 것으로, 후대 성벽에 포함되며 잘 보존되었다. * 오벨리스크 다소 생뚱맞게 느껴질 수 있지만 로마 시내 곳곳에는 상당한 숫자의 [[오벨리스크]]들이 세워져 있다. 이 중 일부는 당연하게도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고, 일부는 고대 로마 시절 직접 세운 것, 또는 근대에 세운 오벨리스크도 있다. 각각의 오벨리스크에 숫자와 고유 명칭을 부여해 부르곤 하는데 예를 들어 위에 설명한 [[판테온]] 앞 광장에도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있고 유명한 것 중 하나다. 오벨리스크들이 각각의 관광 명소에 세워져 있기에 현지에서는 이 오벨리스크만 따라가는 투어도 있을 정도. 유명한 것은 판테온 오벨리스크, 플라미니오 오벨리스크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