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로페치카 (문단 편집) ====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 바니카가 로로페치카를 데리고 스페이드 왕국에 돌아왔을 때,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망명한 마도학자 [[모리스 리발다트|모리스]]는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로로페치카의 지혜를 적출하고 그것을 자신에게 이식한다. 모리스는 적출한 지식을 이용하여 클리포트 나무의 성장을 가속시키는 방법을 해명해내는데 성공, 이후 클로버 왕국 원정대와의 전투에선 개문의 촉진제로서 명부 제1계층의 문을 열게 된다. [[파일:LOLOPU.png]] [[샬롯 로즈레이|샬롯]]과 [[릴 부아모르티에|릴]]이 악마의 힘 100%를 발휘하는 바니카를 상대로 고전할 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로로페치카도 주부 마법에 의해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로서 싸움에 가세하게 된다. 샬롯이 푸른 장미로 주부 마법의 힘을 제한해도 바니카는 혈액 마법만으로도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고, 저주의 힘으로 더욱 강화된 로로페치카의 물 마법은 릴의 '회화 마법 - 수터레인의 거인'조차 가볍게 파괴해버린다. 샬롯은 로로페치카를 향해 반드시 당신의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외치지만[* 샬롯 역시 누군가에게 몸을 빼앗기는 고통과 분한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바니카의 혈액 마법 공격에 팔과 다리가 꿰뚫리면서 제압당한다. 바니카는 다들 싸움을 오롯이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당하는 거라며 움직이지 못하는 샬롯을 죽이려 드는데, 그때 노엘과 가쟈가 싸움에 난입하여 바니카와 로로페치카를 저지한다. 바니카는 자신이 그토록 기다렸던 상대인 노엘이 나타나자 흥분에 가득 찬 표정을 짓는다. 가쟈는 조종당하는 상태의 로로페치카를 걱정한다. 바니카는 노엘에게 제대로 강해져서 온 거냐며 자신은 이렇게 더욱 강해져 버렸는데 제대로 놀 수 있겠냐고 묻는다. 노엘은 로로페치카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면서 우리들이 반드시 널 쓰러뜨리겠다고 외친다. 그리고 물의 정령 운디네를 소환하는데, 바니카는 노엘이라면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샬롯은 로로페치카 여왕에게 붙어 있던 운디네가 어째서 지금은 노엘에게 붙어있는 거냐고 놀란다. 일전에 하트 왕국에서 바니카를 상대로 패배했던 노엘은 바니카를 쓰러뜨리고 로로페치카를 구하기 위해 메기큘라의 주부 마법으로 힘이 쇠약해져 로로페치카와의 계약이 일시적으로 해제된 상태였던 운디네와 협력하였고, 이후 엘류시아 숲에서 수행을 통해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악마를 멸하는 영역인 성역에 도달하게 된 것이었다.[* 로로페치카는 어렸을 때부터 방대한 마력과 차기 여왕으로서 발군의 소질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 타고난 상냥함 때문에 공격 마법을 일절 익히지 못했다. 운디네는 그런 로로페치카가 싸움에서 멀어지길 바랬었고, 그래서 그녀에게 일부러 성역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지 않았다. 이후 운디네는 노엘과 드리아데의 앞에서 자신의 선택은 잘못되었던 거라고 울면서 후회하였다.] 바니카는 자신은 기분 좋은 걸 가르쳐줄 뿐인데 로로페치카도 지금 무척이나 즐거울 게 뻔하지 않냐며 로로페치카를 어떻게든 막으려는 가쟈에게 그쪽도 공격하라고 소리친다. 노엘은 로로페치카가 흘리는 눈물을 보고 분노하여 애초에 나쁜 건 너라고 일갈한다. 노엘은 '정령 동화(스피릿 다이브) - 성역 해신 전처녀의 우의개(세인트 발키리 드레스)'로 변신하여 갑옷의 빛나는 아우라로 로로페치카의 혈액 마법을 소멸시켜 버린다. 그리고 너 같은 녀석이 제멋대로 바보처럼 웃으면서 상냥한 인간이 상처입고 우는 건 참을 수 없으니 자신이 널 멸하겠다고 외친다. 이후 노엘은 성역의 압도적인 힘으로 바니카를 완전히 제압하고 쓰러진 바니카를 향해 검을 겨누는데, 바니카는 오히려 노엘과의 싸움에서 만족감을 느끼고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노엘에게 이게 우정이란 거냐고 물으면서 이제 라이벌로서 어느 쪽이 더 강해지는지 경쟁하자고 말한다. 물론 노엘은 그 말에 조금도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그때 메기큘라가 지금 여기에 강림 준비가 갖춰졌다는 말과 함께 바니카의 눈을 통해 불완전한 상태로 현세에 강림하게 된다. 바니카의 몸을 완전히 장악한 메기큘라는 바니카에겐 오래 함께한 것에 대한 동정심을 느끼지만 여기서 바니카와 로로페치카가 죽으면 자신은 완전히 현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아시에와 바니카, 로로페치카는 메기큘라가 자신이 현세에 완전히 강림하기 위해 준비했던 '주부 마법 - 사신녀주음'의 제물들이었으며[* 발동을 위해 강대한 마력을 지닌 동성의 마도사 3명의 영혼이 필요하다.], 메기큘라는 아시에를 저주로 죽임으로써 바니카의 몸에 절반 현현할 수 있었고, 그 다음 바니카가 빈사 상태에 빠짐으로써 불완전하지만 현세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었다. 메기큘라는 로로페치카에게 걸려있던 주언을 조작하여 그녀를 악마로 변신시키고, 가쟈는 악마로 변한 로로페치카에게 공격당해 옆구리와 어깨를 베이는 부상을 입는다. [[파일:LOLOGADJA.png]] 로로페치카는 '마수 마법 - 암흑 심연의 사수사(다크네로스의 히드라)'로 가쟈를 공격하고, 가쟈는 '진뢰 마법 - 무방중굉진(나다라스 더 아스트라우저)'로 마수 마법의 뱀들을 쓰러뜨리면서 로로페치카를 향해 나아간다.[* 가쟈는 어렸을 때부터 로로페치카를 보필하면서 타고난 천성 때문에 공격 마법을 익히지 못하는 그녀를 대신해 왕국 최강의 공격 마도사가 되어 모든 적을 멸하겠다고 결심하였었다.] 하지만 가쟈는 눈앞의 로로페치카를 차마 공격하지 못하고 주저하다가 결국 복부를 꿰뚫리는 중상을 입는다. 샬롯과 릴은 메기큘라의 '주부 마법 - 속박에서 벗어난 노예'로 강화된 바니카의 혈액 마법 공격에 꿰뚫려 쓰러지고, 노엘도 정령 동화가 풀리면서 무력화된다. 이렇게 메기큘라를 쓰러뜨릴 수단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죽음을 결코 로로페치카의 손에 맡기고 싶지 않았던 가쟈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악마를 멸하고 로로페치카를 구해내겠다고 결심[* 가쟈는 반년 전 메기큘라와 바니카의 습격을 막아내지 못해 로로페치카가 저주에 걸리게 만든 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가쟈는 자신은 정령수호자로서 실격이라고 그녀의 앞에서 자책하였지만, 로로페치카는 당신이 없었다면 자신은 틀림없이 죽었을 것이고 무엇보다 국민들이 다치지 않았다는 게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해주었다.], '번개 마법 - 체뇌란류(풀사란타)'로 로로페치카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킨 다음 메기큘라에게 달려들어 자신의 생명력을 모두 쏟아부은 '번개 궁극 마법 - 종언의 주굉(아포칼리프라 아스트라우저)'을 발사한다. 워낙에 엄청난 위력과 속도를 지니고 있어 메기큘라조차 '쇠약하는 세계'로도 공격을 완전히 막아내지 못해 육체가 파괴되기 시작하고, 결국 약점 부위인 심장을 드러낸다. 노엘은 메기큘라가 약점 부위를 드러낸 틈을 타 미약하게나마 남은 성역의 힘으로 검의 일부를 만들어 메기큘라에게 달려들지만, 이미 메기큘라는 자신의 몸에 부여된 초고속 재생의 주부로 육체를 수복한 뒤였고, 가쟈는 온몸이 새까맣게 타버린 채 쓰러진다. 또한 메기큘라는 다시 운디네에게 저주를 걸어 무력화시킴으로써 노엘이 더 이상 성역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노엘은 포기하지 않고 '발키리 드레스'를 발동하지만, 메기큘라는 '쇠약하는 세계'로 '발키리 드레스'를 파괴하면서 노엘에게 상처를 입힌다. 결국 메기큘라는 이 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판단해 '폭발하는 목숨'을 발동하여 로로페치카를 폭파시키고 완전 현현을 시도한다. 노엘은 로로페치카를 부르면서 그녀를 향해 손을 뻗는데, 때마침 도착한 아스타가 노엘의 손뼉을 쳐 주면서 '멸마의 검 - 인과 해방'으로 '폭발하는 목숨'을 무효화시킨다. 아스타는 의식을 잃은 로로페치카를 안은 채로 노엘에게 이렇게 무사히 다시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한다. 노엘은 아스타를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네가 자신에게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고 마음 속으로 말한다.[* 노엘은 어째서 인간은 포기하지 않는 거냐는 메기큘라의 물음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강함이라고 대답하였다.] 아스타는 폭발은 막았으나 로로페치카에게 걸려있는 여러 저주들이 아직 풀리지 않았음을 알아차린다. [[리베(블랙 클로버)|리베]]는 명부의 문이 아직 하나밖에 열리지 않았음에도 또다른 최상위 악마가 등장한 것에 경악하면서 악마 동화 없이는 우리에게 승산은 없다고 말한다. 메기큘라는 아스타가 '주부 마법 - 쇠약하는 세계' 안에서도 저 정도의 일을 해낸 것에 흥미로워 하면서 그가 바로 다크 트라이어드들이 말했던 반마법을 사용하는 인간임을 알게 된다. 동시에 아스타를 가장 예측 불가능한 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존재라고 평하면서 유희는 그만두자는 말과 함께 로로페치카와 바니카에게 주언을 걸어 죽이려고 한다. 그때 샬롯이 '회화 마법 - 황혼의 발할라'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 발동하는 몇 분의 지속 시간 동안 범위 내에 있는 아군들의 마력을 올려주고, 어떠한 데미지를 입어도 죽지 않게 만든다. 마법의 효력이 끝나면 받은 데미지는 돌아온다.] 자신의 가시 마법으로 둘에게 걸린 주언을 소멸시켜 메기큘라의 완전 현현을 저지한다. 메기큘라는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싸움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샬롯이 자신의 주언을 소멸시킨 것도 모자라서 오히려 마력이 올라간 상태인 것을 보고 놀라는데, 릴은 평소에 쓰는 것과는 다른 마법이라 발동에 시간이 걸려버렸다고 말한다. 메기큘라는 한 명 한 명 놓고 보면 하찮은 존재에 불과한 인간이 힘을 합침으로써 이 정도까지 해낼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메기큘라는 탑 아래에 묻혀있는, 자신과 바니카가 취미 삼아 죽인 다크 디사이블들의 시체 100구에 악마의 힘과 자신이 혼을 쥐고 있는 아시에와 바니카의 힘을 내려주어 샬롯과 릴을 상대하도록 한다. 운디네는 아스타와 로로페치카가 싸움에 휘말리지 않도록 물 방어막으로 보호를 해주면서 아스타에게 로로페치카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아스타는 노엘에게 지금의 자신은 아무런 도움도 안 되니 나머진 너에게 맡기겠다고 외친다. 노엘은 속으로 이제 충분하다고, 네가 와준 것만으로도, 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솟아난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얼버무려 왔지만 자신은 분명 아스타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샬롯과 릴이 다크 디사이블들을 상대하는 동안 노엘은 마지막 남은 성역의 힘을 발휘하여 다시 한 번 '세인트 발키리 드레스'를 발동, 로로페치카를 아스타에게 맡기고 자신은 메기큘라를 향해 돌진한다. 결국 노엘과 샬롯, 릴, 가쟈, 락, [[노젤 실버|노젤]]은 격전 끝에 메기큘라를 쓰러뜨리게 되고, 저주의 힘이 사라지면서 로로페치카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알몸이 된 로로페치카는 부끄러워하면서 알몸이라서 죄송하다고 아스타에게 거듭 사과한다. 아스타는 하나도 보지 않았으니 안심하라고 하고, 노엘은 대체 뭐하자는 거냐며 아스타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로로페치카를 안아주면서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해준다.[* 이때 운디네는 힘을 다 써버려 아주 작아진 상태이다.] 릴의 '황혼의 발할라'가 사라지자, 샬롯과 릴, 가쟈는 전투 중에 입었던 데미지가 돌아와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셋의 부상이 워낙 심하여 로로페치카의 '물 회복 마법 - 아쿠에넬 로어'로도 도저히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로로페치카는 도움을 받았음에도 정작 자신은 아무도 구해내지 못하는 것에 자책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노엘은 올바른 일을 하고 노력한 인간이 이대로 죽어도 될 리가 없다고 외치지만, [[나하트 파우스트|나하트]]는 그들은 이미 손쓸 방법이 없다고 말해 주면서 올바른 자가 모두 보답 받는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그들이 보답 받기를 바랬었다며 안타까워 한다. 마침 나하트는 락의 부탁으로 미모자도 데려왔는데, 미모자는 '식물 궁극 마법 - 화희의 몽상향'으로 치명상을 입은 샬롯과 릴, 가쟈를 완전히 회복시킨다. 노엘은 그 모습을 보고 현실을 뒤집는 것이 바로 마법이라고 말한다. 로로페치카는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가쟈에게 연신 감사를 표하고, 가쟈는 정령수로서 당연한 책무라고 말한다. 그리고 로로페치카에게 자신이 모시는 여왕으로서가 아닌 한 명의 여성으로서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일행들은 가쟈의 고백에 놀란 반응을 보이고, 로로페치카도 부끄러운 마음에 어쩔 줄을 모른다. 운디네도 로로페치카는 자신의 것이라고 아쉬워하면서 결국 둘의 사이를 인정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