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동신문 (문단 편집) ==== ~2019년 ==== [[2013년]] 12월 14일 로동신문 논설위원 [[동태관]][* '쪽잠에 줴기밥([[주먹밥]])'의 원조가 되는 인물이다. [[고난의 행군]] 때 김정일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장군님께서 나라의 긴장한 식량 사정을 해결하시려고 매일 현지지도의 차 안에서 쪽잠을 자고 줴기밥으로 끼니를 때우시고 있다"는 내용의 칼럼 '장군님과 쪽잠, 줴기밥'을 썼고, 이 칼럼은 김정일에 대한 불만을 단순에 잠재워버렸으며, 당연히 동태관은 김정일로부터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영웅'이라 칭송받았다. 이런 '공로' 덕분에 2001년에는 [[김일성상]], 2015년 10월에는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았고, 2022년 [[경루동]] 준공식 때 [[리춘히]], [[최성원(1941)|최성원]]과 함께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로 간주되어 경루동의 주택가를 하사받았다. [[http://nk.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586|#1]]]은 정론[* 정치논평의 약자로, 조선말대사전에 따르면 '예리한 정치적 일반화나 형상적 표현 그리고 주정토로로서 사회정치적으로 중요한 문제의 본질을 밝혀내고 그에 대한 필자의 견해와 입장을 강렬하게 표명하는 기사'이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393|#]]] '우리는 김정은동지밖에 모른다!'에서 [[장성택]] 처형에 대해 다루면서 앞으로 '[[최고존엄]]'에 대해 대항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혁명의 붉은 칼은 타협도 용서도 모른다. 백두산총대와 충직한 인민이 무자비한 징벌을 내렸다. 한줌도 못되는 반혁명일당을 '''혁명의 붉은 용암속에 깨끗이 불태워버리고 우리 혁명의 억센 줄기에서 가차없이 내리쳐버렸다.'''"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께서 일찌기 철추를 내리신것처럼 종파일당의 도전에 대한 대답은 '''[[대숙청|오직 박멸뿐이며 티끌만 한 관용도 미련도 없이 파리를 때려잡듯이 무자비하고 철저하게 쓸어버리는것뿐이다.]]'''" "어떻게 되여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풍파사나운 시련속에서도 전설의 보루로 동방에 높이 솟아 눈부시게 빛을 뿌리고있는가. 그것은 바로 총포를 쏘며 덤벼드는 침략의 무리를 가차없이 소멸하듯이 '''내부에서 쏠라닥거리며 머리를 쳐드는자들을 타협없이 색출하여 그 숨통을 단칼에 베여버리며 붉고 또 붉게, 순결하고 또 순결하게 혁명대오를 다져왔기때문이다.'''"라는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막말들을 남기면서 '최고존엄'에 반하는 인사들을 '무자비하고 철저하게 쓸어버리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장성택 역시 '종파일당'은 기본에 ''''조국과 인민을 배반한 인간쓰레기들'''' '정권욕에 미쳐 분별을 잃고 날뛰던 나머지 감히 인민군대에까지 손을 뻗쳐 우리의 심장인 혁명의 수뇌부를 어째보려고 했던 '''천하의 만고역적 장가놈''''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전략적인내》정책과 《기다리는 전략》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을 내부로부터 와해붕괴시키고 당과 국가의 최고권력을 장악하려고 '''오래전부터 가장 교활하고 음흉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면서 악랄하게 책동하여온 천하의 둘도 없는 반역자''''라는 등 오만 막말의 대상이 되었으며, 심지어는 "'''[[패륜아|그가 누구이건 수령을 모르고 감히 도전해 나선다면 설사 피를 나눈 혈육이라 해도 서슴없이 징벌의 총구를 내대는 대쪽 같은 사람]]''', 그것을 곧 혁명으로 알고 혁명가의 본능으로 아는 사람이 진짜 신념의 강자이다. 이 말을 례사롭게 하지 말며 우리모두의 심장에 다시 엄숙히 새겨넣자. 이것이 초석이 되고 기둥처럼 억세게 선 다음에야 그우에 총대도 있는것이고 부귀영화도 있는것이고 이 조선의 후손만대도 있는것이다."라며 김정은이 고모부를 죽인 [[패륜]] 행위까지 영웅적이고 본받아야 하는 행위라고 미화했다.[* 다만 상술한 것처럼 로동신문의 사설 집필에 김정은이 직접 개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런 비상식적인 주장이 나온 것도 (북한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 뒤로는 "우리의 김정은동지, 조용히 심장에 불러보면 봄날같은 따뜻한 해빛이 온몸을 감싸안고 바다와 같은 정과 사랑이 가슴에 파도쳐온다." "무한한 정의 바다를 안고 오신 그이" "'''우리는 그이와 한시도 떨어지면 숨이 지는 운명의 피줄을 이었다.'''"며 "기껏해야 2년, 이제 720여일이 흘렀을뿐이다. 허나 10년, 20년 맞잡이[* 서로 힘이나 가치가 대등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이나 사물.]의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우린 벌써 새로운 문명의 주인이 되였다. '''세계가 부러워할만 한 황홀한 부귀영화의 열매[* 그 '증거'로서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을 언급했는데, 하나같이 (북한이 가난하다고 왜곡하는) 남한, 일본,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진작에 가졌던 것들이다. 애초에 이런 것들이 있다는 것을 자랑거리랍시고 언급한 것 자체가 김정일 시기까지 평양의 인프라가 국제적으로 뒤떨어졌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꼴이다.]가 고생많은 인민에게 안겨져 웃음과 눈물속에 날과 달이 이어졌다.'''"는 것 역시 김정은의 '사랑의 힘' 덕분이라고 전술한 막말들과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소리를 했으며, "이 하늘아래선 수령의 피가 아닌 다른 피를 가진 인간은 숨쉴 공기도 없고 설 땅도 없다."라며 김씨 일가 이외의 다른 유력자가 존재할 수 없음을 명시했다. "내리던 눈도 녹을줄 몰랐던 피눈물의 12월 자신의 아픔보다 인민의 편리를 헤아려주시던, 눈물없이는 접할수 없었던 그 가슴치는 말씀에서였던가."는 [[감성팔이]] 표현은 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214800025|#]] [[2015년]] 4월 27일 올라온 정론 <태양은 조선에 있다>에서도 동태관은 "사실 조선은 《유일초대국》이라고 하는 '''미국보다 몇배나 더 강하고''' 세계의 모든 반동세력들을 다 합친것보다 비할바없이 우세하다."[* 그러면 왜 그렇게 '강대한' 나라가 자신들보다 훨씬 '약한' 나라들에게 [[대북제재|경제제재]]를 당하고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커녕 오히려 '시련'이라고 부를 정도로 엄청난 위협으로 여기고 있는지를 전혀 설명할 수 없다. 물론 이를 지적했다간 [[정치범수용소/북한|어떻게 될 지는]] 안 봐도 뻔하다.][* 사족으로는 북한에서는 대북제재에 대해 '시련을 겪는 크지 않은 이 나라가 영원히 주저앉을것을 기도하며 [[유엔]]의 이름까지 도용하여 몇달도 안되는 사이에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잔인한 제재를 가해왔다' '모든 것이 불리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 쓰러지지 않고 현상유지만 하여도 기적이라 찬양받을 조건'이라고 포장하고 있다. 물론 현실은 [[북한/경제#s-12.2|'이런 조건과 환경']] 속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빈곤국 수준의 경제수준을 기록하는 것이 더 대단한 거지만.]며 북한의 국력을 터무니없이 과대평가했고, "그이(김정은)의 시대에 조선과 인류를 괴롭혀온 미국의 통치사가 완전히 막을 내리고 지구는 미국이 없는 평화로운 땅으로 될것이다. 자본주의가 력사의 무덤으로 들어가고 세계에는 다시 사회주의의 영원한 부흥기가 열리게 될것이다. 력사의 수치스러운 한페지를 우리 세대가 또 한번 써주자, 미제가 쓰디쓴 참패를 우리와의 전쟁을 통해 자기의 땅덩어리에서 맛보게 하자는것이 김정은장군의 단호한 결단이시다."라며 자신들이 미국 땅에서 핵전쟁을 벌여 미국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현실인식이 전혀 없는 소리를 하기도 했으며,[* 사족으로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이 열리면 이를 '북침핵전쟁 도발'이라고 박박 우기고 있는데, 이는 자기들 생각에는 미국이 먼저 '북침핵전쟁'을 일으키면 자신들이 '정당방위' 격으로 미국 본토에 핵을 날릴 거라는 것이다. 물론 미국은 북한을 향해 미사일을 날린 적이 전혀 없다. 오히려 북한이 한미훈련을 빌미로 미사일을 쏘며 한미를 도발하면 도발했지.] 뒤이어 "우리의 최전방은 적어도 [[태평양]]상에 그어질것이며 이 정의의 [[핵전쟁|핵대전]]은 바로 [[미국]]본토에서 벌어질것이다.그것은 70년전의 [[베를린 공방전|베를린함락]]과 같이 '''[[워싱턴 D.C|워싱톤]]함락으로 최종결속될것이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얼마나 허튼소리였는지 남한 네티즌들의 조롱도 별로 받지 못한 채 그대로 묻혔을 정도였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427800107|#]] 덤으로 이 정론은 끝없는 김씨 3대 찬양과 미국&자본주의&탈북자 비방, 혐오감까지 들 정도로 과장된 수사법, 협박, 북한의 국력 과대포장, 자화자찬, 정신승리, 선민의식, 현실부정, 역사왜곡, 망상 수준의 주장, 자신들이 날조한 발언을 해외 반응이라고 우김 등 북한의 모든 선전 요소들을 총집합한 것이라고 할 만한데, 한 예만 꼽자면 "그들은 온 나라가 [[사회주의 대가정론|화목한 대가정]][* 물론 그 실상은 김씨 3대가 보육원에서부터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친아버지처럼 인식하도록 세뇌시킨 것이다. 비슷하게 [[크메르 루주]]도 자신들 수뇌부를 '엉까(អង្គការ)'라고 부르며 '우리는 모두 엉까의 보호를 받는 커다란 가족이다'라고 [[캄보디아]] 국민들을 세뇌시켰다.]을 이룬 우리의 일심단결과 '''이 생명체에 붙으려 하는 병균들'''을 [[정치범수용소/북한|철저히, 주저없이 '''세척'''해내는]][* 아이러니하게도 이 발언을 통해 북한은 예기치 않게 정치범수용소의 존재와 그곳의 참혹함을 사실상 공인한 꼴이 되었다.(...)] 우리의 [[인민민주주의]][[독재]]를 인권유린으로 오도하고 '''나라앞에 범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인간쓰레기들'''이 돈을 받기 위해 벌리는 거짓말경쟁무대에서 모아온 《증거》보따리를 들고다니며 소란을 피우고있다."에서 지옥 같은 고국을 피해 고국의 실상을 폭로하는 탈북자들에게 [[적반하장]]격인 막말을 쏟아부은 것은 물론 대놓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반정부 인사들을 '철저히' 말살하는 것과 독재가 인권유린이 아니라는]] 도저히 뭔 말로 표현해야 할지 감도 오지 않는 수준의 망언을 당당히 하고 있다. [[2016년]] 10월 8일에는 정론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를 통해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에서 '''[[패륜|물에 떠내려가는 아내와 딸을 버리고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건진]]''' 주민의 일화를 "습기 한 점 배지 않은 20여 상의 초상화, 한목숨 바쳐 신념과 의리를 지킨 그 충정의 인간 앞에 누구나 숙연히 머리 숙였다"며 칭송하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161008051100014|#]] 그러고는 이와 비슷하게 가산을 모조리 버리고 자신과 가족들의 목숨을 바쳐가며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만큼은 지켜냈다는 황당한 사례들에 대해서 "정말이지 이런 인민이 또 어디 있으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고 칭송하고는 외국인들조차 '그 순결하고 강의한[* 剛毅한. (사람이나 그 의지가) 굳세고 강하여 굽힘이 없다.] 신념 앞에' 엄지손가락을 내들었다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물론 외국인들이 이런 행동들을 보면 북한 체제의 광신성만 느끼지 '순결하고 강의한 신념'은 전혀 느낄 수가 없다. 애초에 남한 사람들에게도 가산과 가족을 버리고 지도자 초상화만 챙겨서 대피하는 행동은 정신 나간 행동 취급만 받는데 하물며 외국인들에게는 최악의 [[막장 부모]]이자 [[다윈상]] 수상감으로만 느껴질 뿐이다.] 뒤이어 나온 말도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만 있으면 잃어버린 집도 생기고 페허가 된 공장도 다시 일떠세울수 있다, [[의지드립|그 품에만 안기면 그 어떤 재난속에서도 살아날수 있고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지닐수 있다는 절대불변의 믿음!]]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은 생사기로에서 기도부터 드린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다르다. [[사이비 종교|죽음이 엄습하는 순간에조차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부터 우러르고 목숨을 잃으면서도 끝까지 지켜내는 이런 믿음]]은 세상에 오직 하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아들딸들인 우리 인민만이 간직한 불멸의 넋이다." 등 대놓고 북한 주민들에게 죽더라도 '수령님'들에게 의존하며 죽는 것이 좋다고 강요하고 있다. [[2018년]] 11월 11일 [[아리랑(매스게임)#s-3.3|빛나는 조국]] 공연 특집에서는 "'''5살 난 쌍둥이출연자들'''" "새 세대, 가슴뭉클 외워볼 때면 어린이장의 나어린 출연자들에 대하여 말하지 않을수 없다. 수만명 출연자들속에 제일 나이가 어린 외바퀴자전거를 타는 '''4살짜리 어린이들'''은 공연전기간 한번의 실수도 몰랐다고 한다." "소낙비때문에 '''훈련을 못하면 어쩌겠는가고 걱정하며''' 날씨가 참 밉다고 하늘을 탓하던 철부지들의 목소리에, '''스르르 감겨지는 눈을 서로서로 손으로 떠올려주며 관통을 앞둔 순간까지 훈련을 하던''' 그 어린것들의 모습에 안무가들과 교원들이 때없이 눈물을 쏟은적은 그 얼마였던가." "백수십카드로 되여있는 어떤 배경책은 '''애리애리한 일부 녀학생들에게는 아름이 벌게 두터웠다.''' 그 배경책을 펼치자고만 해도 힘든 일인데 매 카드를 팍팍 박력있게, 그것도 단숨에 펼쳐야 하였으니 '''손가락마다 굳은살이 배기도록 남모르게 훈련했을 그 기특한 모습들을 그려보시라.'''"라는 사례들을 나열하고는 "진정 폭염보다 더 뜨거운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구상을 결사실천하기 위해 견인불발하던 출연자들의 훈련열풍이였고 폭우도 식힐수 없었던것은 그이께 만족드릴 일념으로 피끓는 열화와 같은 심장들이였다."라는 말로 매스게임 연습에 어린 학생들을 동원해 [[아동학대]] 수준으로 가혹하게 훈련시켰다는 것을 자발적인 것마냥 묘사했으며, "우리는 학생이기 전에 전사다. 당정책의 선전자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자."며 어린 학생들에게 김정은의 친위대가 될 것을 강요했다.[* 이는 2019년 6월 25일 국제반인도범죄철폐연대(ICNK) 사무국 열린북한이 발행한 보고서 '로동신문이 폭로하는 북한의 인권유린'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사족으로 이 보고서는 인터넷에서 열람이 불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비공개 보고서인 것으로 보인다. [[https://www.dailynk.com/%EB%85%B8%EB%8F%99%EC%8B%A0%EB%AC%B8-%EC%A7%81%EC%A0%91-4%EC%82%B4-%EC%95%84%EC%9D%B4-%EC%A7%91%EB%8B%A8%EC%B2%B4%EC%A1%B0-%EC%B0%B8%EA%B0%80-%EB%B0%9D%ED%98%80-%EC%95%84%EB%8F%99%EA%B6%8C/|#]]]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에는 다소 이상한 글이 실렸는데, [[대북제재]]가 심화되며 이제는 북한 정부가 물질적으로 직접 무언가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2019년]] 3월 21일에는 <우리의 전진은 줄기차고 억세다>라는 정론에서 "금은보화를 주고도 살수 없는것,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버릴수 없는것이 민족자존이다.'''" "자존은 어렵고 힘겨운 것이지만 국력을 장성강화시키는 보약과 같다. (외세) 의존은 쉽고 일시적인 향락도 누릴 수 있지만 인민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국력을 쇠퇴몰락시키는 사약과 같다."고 주장했으며, 뒤이어 '이팝에 고깃국' 타령을 부정하는 "[[무타구치 렌야|물과 공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강의한 정신, 무에서도 유를 만들어내는 담력과 과감한 창조력, 고통과 희생의 길이지만 끝까지 걸어 마침내 목표를 점령하고야 마는 불굴의 기질, 이 모든것은 [[주체사상|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며 그 믿음은 위대한 수령만이 줄 수 있다[* 정작 그 '위대한 수령'은 '물과 공기'로만 살아가기는 커녕 오히려 남한의 부유층 이상으로 맛난 최고급 음식들을 매일매일 먹으며 살고 있다.]는 글이 실렸다. 덤으로 이 정론에는 "[[북한/경제/역사|남의 것으로 일시 《성장》하는 나라는 결코 그 나라 이상으로 더 발전할 수 없고 실체가 사라지면 그림자도 사라지듯이 그 나라가 무너지면 함께 무너질 수밖에 없다.]]"라면서 [[소련]]의 원조로 버텨오다가 소련이 붕괴하자 폭삭 망해버린 본인들을 묘사한 사실상의 [[자아비판]]이 되어버린 명언(?)도 있으며, "어느 시대, 어느 인민도 자기의 사상과 정신, 모든 잠재력을 최상의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발휘한 예는 없을 것이다. [[인지부조화|영토와 자원을 늘이고 《고도성장》과 억대의 자본을 축적할수는 있어도 진정으로 인민모두의 심장을 울리고 인민전체의 힘을 하나와 같이 폭발시킨 국가나 지도자는 없었다.]] 참다운 의미에서의 위인은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우리 수령님들과 우리 원수님의 위인세계, 혁명세계에는 천만이 하나로 뭉쳐 일어나 그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하게 하는 무한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있다."며 김씨 3대가 나라 경제도 제대로 성장시키지도 못하는 무능한 지도자란 것을 외면한 채 어떻게든 김씨 3대의 장점을 만들어내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인다. 2019년 6월 5일 [[대성백화점]] 개장을 맞이해 쓴 기사 <인민사랑이 넘치는 곳에서 제힘으로 흥할 내일을 본다>도 가관이다. 백화점 손님이 붐비는 것까지 '외국인들이 '정말 깜짝 놀란' 일'이자 '나라의 위대한 령도자께서 품들여 마련'한 것으로 묘사하는 데다가 남한 입장에서는 그냥 지방 쇼핑몰 수준에 불과한 대성백화점이 따라 배우고 싶다고 곳곳에서 참관자들이 온다고 주장한 것을 넘어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이 있고 그들의 심장이 뛰고 피가 끓는 한 원쑤들의 그 어떤 방해책동도 물거품으로 만들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 불굴의 정신력의 산물이고 조선로동당의 자주사상이 있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 힘으로 이룩하리라는 신념의 결정체''''라고 진지하게 주장했다. 겨우 백화점 리모델링한 것을 국가적 대업이랍시고 이렇게 주장할 정도면 북한의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것만 역으로 드러낸 셈이다. 2019년 7월 15일에도 사설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에서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물과 공기만 있으면 혁명도 하고 창조도 하며 일단 마음만 먹으면 세계에 없는 것도 만들어내는 혁명군대의 고상하고 전투적인 풍모를 오늘의 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면서 '물과 공기' 드립이 이어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25274#hom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