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렛미인 (문단 편집) === 배경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Blackebergsskolan%2C_2013d.jpg|width=100%]][[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Blackeberg_Subway.jpg|width=100%]]}}} || ||<-2>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 극중 배경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근교의 위성도시인 '''블라케베리'''(Blackeberg)이며 첫 번째 사진은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 건물이다. 또 영화에 등장하는 [[스톡홀름 지하철|지하철 역]] 역시 실제로 있는 곳이다(두 번째 사진). 시대적으로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 원작 소설은 영어 제목이 Let the right one in[* [[더 스미스]] 출신인 영국의 가수 [[모리세이]]의 앨범 Viva hate의 수록곡 Let the right one slip in에서 따왔다.]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소설이 번역되었을 때 미국판을 따라 렛미인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왔다.[* 한국어판은 스웨덴어로 쓰여진 원작에서 바로 번역할 수 있는 번역가가 없었는지 영어 번역본을 한국어로 번역한 중역본이 되었다. 다만 출판사에서 원판과 독일어판 등을 참고로 해 교정은 꼼꼼히 했고, 스웨덴의 한국 유학생과 스웨덴 문화원의 도움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중역판 소설들에서 보기 힘든 퀄리티 높은 번역이 나왔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엘리는 흡혈귀로 소설 내 줄거리도 그에 기반하여 전개되는 호러 성장물 소설이다. 기존의 흡혈귀 소설이 공포나 섹슈얼함을 강조하거나 흡혈귀의 강력함에 중점을 둔 것과는 달리,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인 흡혈귀 엘리가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흡혈]]을 하며 그러한 생존 본능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이해자를 원하며, 오랜 세월 홀로 살아온 10대의 몸을 한 흡혈귀라는 설정이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작품에서는 무시하거나 잘 언급되지 않는 흡혈귀의 '초대'[* 흡혈귀는 상대방의 초대를 받아내지 못하면 집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초대를 받지 않고 집에 들어가면 죽는 전승이 있다. 영화와 소설에서는 엘리가 오스칼의 초대를 받지 않고 집에 들어가자 온 몸에서 피를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오스칼이 초대를 안 했다면 엘리는 과다출혈로 죽었을 거다.]에 관한 전설을 잘 보여낸 작품이다.[*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시귀]]에도 이 부분이 나온다.] 작가인 린드크비스트도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데 [[마술사]], [[코미디언]], 시나리오 작가 등을 했다고 한다. 소설상의 무대인 블라케베리는 작가가 태어난 고향이기도 하다. 처음 그가 렛미인을 완성하고 출판사를 찾았을 때 내용이 너무 괴상하다고 여러 차례 거절당하고 가까스로 출판할 수 있었다고.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에 개봉된 영화판이 입소문을 타고 개봉 연장을 하는 등 호평을 받은 데 힘입어 문학동네에서 번역 출간했다. 처음에는 그래도 마이너한 작품이라 제대로 출판될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2009년 여름에 제대로 번역 출간되어 작품을 기다리던 팬들이 한시름 놓기도 했다. 원작과 영화판의 [[캐릭터]] 해석이 큰 차이를 보이는 작품이기도 한데 그 때문에 작중 주인공 오스칼의 미래에 대한 예상도 영화와 원작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영화판을 보면 오스칼은 엘리의 전 보호자였던 호칸의 대체품이 되며 그와 유사한 미래가 예정되어 있는 듯 보이는데, 원작은 그보다 훨씬 나은 미래가 있다. 작가는 영화판을 보고 자신이 의도한 그 둘의 결말은 영화판이 이야기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하며, 원작의 결말 뒤에 대여섯 페이지 정도의 에필로그를 준비해 놓았다고 한다. 그 에필로그는 몇 년 뒤에 발표하겠다고 이야기했으며, 해당 작품은 작가의 새 단편집 에 단편으로 실리게 되었다. 린드크비스트는 특정한 이미지를 떠올리고, 이미지들의 연결점을 만든 후 캐릭터를 구상하는 식으로 작업한다고 한다. 손이 가는 대로 쓰기 때문에 딱히 깊은 의미나 상징은 없다고. 인터뷰에서 기자가 뭔가 숨겨진 의도가 있지 않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는데, 다 "별 생각 없이 썼다."하는 식으로 대답하는 게 재미있다. [[http://blog.aladin.co.kr/bbs/3129546|인터뷰]] 여담으로 작가가 한국의 유명 공포 영화인 [[장화, 홍련]]을 매우 인상깊게 봤다고 한다. [[https://www.munhak.com/author/view.php?id=2681|링크]]. 실제로 영화를 보면 내용이나 소재에선 아예 닮은 점이 없으나, 공포스러운 동시에 애잔하고 동화적인 정서가 깔려있다는 점에서 본작과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