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렌호(정치인) (문단 편집) == 생애 == || [[파일:renho.jpg]] || || 아이돌 시절의 렌호 || 옷깃을 세우는 패션감각으로 유명한데 [[도호쿠 대지진]] 때 국회의원들이 작업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하는 와중에 그 작업복의 깃마저 세워서 입었다. 또 지진 피해를 점검한답시고 멀쩡한 슈퍼마켓을 둘러보는 것을 대단히 중요한 것 마냥 보좌관들과 기자들을 데리고 몰려다녀 일본 국민의 빈축을 샀다. 하지만 민진당에서는 가장 인기가 있는 정치인이다. 지난 참의원 선거 때 5명을 뽑는 도쿄도 선거구에서 171만 표를 받아 압도적인 1위로 당선되었다. 2위가 [[공명당]]의 다케야 도시코(竹谷とし子)인데 80만 표였다. 2016년 6월,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가 불명예 퇴진함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되었다. 민진당에서 최유력 후보로 꼽힌 렌호를 출마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6월 19일에 [[노다 요시히코]]가 개연면담까지 하면서 설득을 하였으나 결국 출마하지 않았다. 2016년 7월 10일 치러진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였다. 지난 2010년처럼 압도적인 득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도쿄 선거구에서 약 20% 가까이를 득표해 1위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렌호는 자민당 수준의 보수 회파인 화제회 소속이므로 민진당의 진보 계열 후보 [[오가와 도시오]]([[간 나오토]]의 나라의 모습 연구회 소속)는 6위이다.] [[중화인민공화국|옆]][[중화민국|나라]]의 [[양안관계]]에 있어서 [[일본]]의 보수 정치인보다 더욱 강경하게 [[중화민국]]의 국가 승인을 주장한다. 일본에서는 아무리 보수 정치인이고 [[대만-일본 관계]]를 [[중일관계]]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도 [[중화인민공화국]] 눈치를 보며 발언 수위를 조절할 수 밖에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대만은 우리의 친구"라는 발언이 최대 수위일 정도다. 하지만 이 사람은 거리낌 없이 일본의 중화민국 불승인 문제를 비판하며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너무 의식한다고 깐다. 다만 [[타이완 독립운동]] 지지자인지 단순히 "두 개의 중국"을 지지하는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일단 본인은 [[민주진보당]] 인사들과의 교류가 [[중국 국민당|국민당]] 인사들보다 더 많다. 물론 두 당이 성향이 같으니 교류하는 것일 수도 있다. 12월에는 스마트폰으로 딴짓하는 사진이 찍혀 논란을 일으켰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52237|#]]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다.[* 그래도 잘 지켜지지 않는지 잠입취재를 하면 졸거나 독서하는 등 딴 짓을 하는 의원들이 수두룩 나온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렌호가 아베 총리에게 사실상 밀렸다는 시각이 우세한 현 상황에서 이러한 악재로 렌호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인 셈이다. [[은혼]]의 [[은혼/렌호편|렌호편 첫 화]]는 [[http://cfile230.uf.daum.net/image/1910374B4ED48F0E251BB9|이 사람…을 닮은 어떤 사람]]에 대한 개그로 시작한다. 이것 때문에 [[AT-X]]에서 은혼 해당화 방영이 중지된 것이다. 처음부터 노린 거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는 [[이시하라 신타로|이 사람]]을 닮은 사람 또한 잠시 스쳐 지나간다. 토론시 발성이 매우 또렷하고[* 그래서 일본 현지에 체류 중인데 일본어가 다소 서툰 외국인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기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지상파 언론에 등장해 발언할 때 이 사람은 유난히 발성이 명료해서 알아 듣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앵커 출신인 [[코이케 유리코]]와 비슷한 수준이다.] 달변가이다. 유머까지 섞어 말할 정도로 토론에 능숙해 인기가 높은 아베 신조 총리와 맞 토론시 매우 볼 만하다.[* 이 때문인지 유튜브 등지에서 렌호가 나오는 토론 영상의 댓글에서는 넷우익으로 추정되는(혹은 골수 자민당 지지자들) 사람들이 "돌아가 민진당", "빨갱이" 등의 단체 댓글로 도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실제로 대정부 질문시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은 렌호 대표의 송곳같은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고, 이 때문에 아베 총리가 대신 일어나 답변하는 바람에 방위상의 자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2016년 9월, 민진당 대표 경선을 했으며, [[오카다 가쓰야]], [[호소노 고시]], [[아즈미 준]] 등이 지지했다. 경쟁자로는 [[마에하라 세이지]], [[다마키 유이치로]]가 있다. 그러나 [[복수국적]] 논란으로 인해 [[2017년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정부 책임론을 들고 나온 [[도민퍼스트회]]에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 대항마로서의 존재감이 매우 옅어지면서 겨우 있던 7개의 의석 중 2개나 잃어버리는 데다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일본 1998년)|민주당]]이 얻었던 의석의 3분의 1밖에 차지하지 못하여 이로 인해 [[노다 요시히코]] 민진당 간사장이 7월 25일 사퇴를 표명했고 결국 렌호 대표 또한 이틀 뒤에 사퇴를 표명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정치적 생명은 물론, 민진당의 미래 또한 상당히 예측 불가의 상태가 되었다. 한편 렌호 대표가 사퇴를 표명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저녁 시간대에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 또한 [[자위대]]의 [[남수단]]에서의 [[PKO]](평화유지활동)를 기록한 문서의 은폐 의혹을 받다가 육상막료장[* 한국의 [[육군참모총장]] 격이다.]의 사퇴에 이어 본인 또한 사퇴를 표명하게 되었다.[* 이나다 방위상과 육상막료장은 해당 문서가 폐기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육자대 내부의 전자 데이터 형태로 보관된 것이 드러났다. 이나다 방위상은 최근의 도쿄 도의회 선거 당시에도 "자위대에서도 부탁한다"는 유세 연설로 자위대의 정치 중립의무 위반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결국 취소 및 사과를 했던 바 있다.] 우연히 같은 날 거물급 여성 정치인 두 명의 사퇴 표명이 일어나 정계에 상당한 뉴스거리를 가져온 셈이다.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와 함께 연설에 동참하면서 [[마에하라 세이지]]와 [[고이케 유리코]] 대표를 격하게 비판하는 등 행보를 보이면서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과 완전하게 선 긋기를 하고 있다. 렌호 본인의 성향과도 맞지 않을뿐더러 도쿄 도의회 선거때 이미 경쟁을 한 경험이 있는데 괜히 철새 소리만 들을 수도 있다. 참의원의 민진당이 해산하게 될 경우 바로 입헌민주당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결국 [[2017년]] [[12월 26일]] 민진당에 탈당계를 내고, [[2017년]] [[12월 28일]] 입헌민주당에 입당이 승인되어 입헌민주당 소속이 되었다.[* 사실 렌호 전 대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집행부를 비판하고 민진당을 탈당할 수 있다고 시사하고 있었다.] 근데 이 과정에서 민진당 지도부가 렌호의 탈당신고서를 수리하지 않는 꼼수를 보여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일본에서는 각 정당의 정당교부금을 부여함에 있어서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소속된 양원의 의원수를 반영하는데 이미 당내의 분열상으로 탈당의원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 1석이라도 지켜 더 많은 돈을 뜯어내기 위한 목적이 일반 대중에게도 훤히 보였기 때문이다.] 2018년 11월 한국 인터넷에서 잠깐동안 화제의 유머글에 출연하게 되었다. 임시국회에서 [[사쿠라다 요시타카]] 올림픽상의 자질 논란을 지적하며 "정부의 올림픽 예산이 얼마나 되느냐"라고 질문했는데 사쿠라다 장관이 1500엔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는 바람에[* 1500억 엔을 잘못 말한 것이다. 그거 외에도 렌호 의원이 왜 자신이 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라 묻자 나도 잘 모르겠다는 황당한 답을 내놓아 논란이 되었다. 실제로 일본의 각료는 딱히 전문성을 보고 입각시켜주는 게 아니라 자민당 내 여러 파벌원들에게 자리를 분배하며 때가 된 6,7선 의원들에게 적절히 시켜주는 자리이다. 사쿠라다 의원 역시 컴퓨터도 만져본 적 없는 건설업자 출신 정치인으로 2020년의 도쿄 올림픽 기획에 전문성이 있을 턱이 없이 적당히 임명된 것이고, 대부분 정치인은 그런 지적이 있어도 배워가겠다는 식의 답변을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너무 솔직하게 답변한 것.] 유머 소재가 된 것이다. [[https://youtu.be/mxy_WJ4OszE|#]] 그리고 2018년 참의원 입헌민주당 간사장과 당 부대표에 취임하게 되었다. [[2020년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설이 돌았으나 보류했다. 결국 입헌민주당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혁신 성향 무소속 [[우쓰노미야 겐지]] 후보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부대표 자격으로 선거 운동을 전면에서 지원했다. 하지만 우쓰노미야 후보는 13.76% 득표에 그치며 낙선했다. [[입헌민주당(2020년)|입헌민주당-국민민주당 통합]] 이후에도 당의 대표대행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대표대행직이 [[오사카 세이지]]에게로 옮겨가면서 집행부에서 중책을 맡고 있지는 않다.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도쿄도 선거구]]에 다시 출마해 당선되었지만 6년 전(110만 표)에 비해 득표수가 40만 여 표 가량 낮아지며 공산당 [[야마조에 타쿠]] 의원에 밀려 득표수 4위로 내려앉는 등, 과거에 비해 크게 존재감이 낮아진게 확인된지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정치 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부분은 입헌민주당 측에서 도쿄에서 후보자를 두 명 내면서 인지도가 높고 개인기가 강한 렌호가 개인 승부를 하고, 나머지 한 후보에게 입민당의 조직표를 몰아준 탓도 있긴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