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콩키스타 (문단 편집) === 인종적 교류 === 이베리아 반도의 이슬람 치하 기독교인 주민들은 '''[[모사라베]]'''라고 불렸다. 정복 과정에서 많은 '''[[아랍인]]''', '''[[베르베르]]인''' 전사들이 정착했고 이후 아랍 무슬림 지주들이 자신들과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토지의 중간 관리를 맡길 목적으로 유대인들을 불러오면서 유대인이 대거 정착하여 '''[[세파르딤]] 유대인''' 문화가 형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노예무역]]을 통해 적잖은 '''[[슬라브인]]'''들이 후궁이나 환관[* 다만 환관으로는 백인 노예보다 흑인 노예가 더 선호되었다고 한다. 가끔 실수로 거세가 제대로 되지 않은 환관이 바꿔치기해서 들어올 때가 있었는데 이럴 때 환관이 흑인이면 [[흑백혼혈|만약 환관과 후궁 사이에서 애가 나온다고 해도 바로 판별되기 때문이었다.]]], 노예병으로 유입되었다. 이들 슬라브인 노예병들은 후우마이야 왕조가 몰락하자 군벌화되어 독자적인 타이파 국가를 건설하기도 했다. 무라비툰 왕조 때는 많은 흑인 전투원들이 스페인에 정착했으며 이 덕분에 한동안 중세 유럽에서 무어인이 흑인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한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독일'''과 '''저지대 국가'''에서도 많은 기사들이 레콩키스타에 합류하기 위해 스페인에 들어왔다가 정착했고 이들 역시 현대 스페인인의 조상의 한 갈래를 이룬다. ||<-3> {{{#ec9f19,#0257d8 레콩키스타}}} 시기 [[개종|{{{#ec9f19,#0257d8 개종}}}]]여부에 따른 호칭 || ||<|2> {{{-1 기존 종교}}} ||<-2> {{{-1 이후 종교}}} || || [[가톨릭]] || [[이슬람]] || || [[가톨릭]] || '''[[모사라베|모사라베[br]{{{-2 Mozárabe}}}]]'''[br]{{{-2 {{{#888,#aaa (개종 X)}}}}}} || '''[[물라디|물라디[br]{{{-2 Muladí}}}]]'''[br]{{{-2 {{{#888,#aaa (가톨릭→이슬람 개종)}}}}}} || || [[이슬람]] || '''[[모리스코|모리스코[br]{{{-2 Moriscos}}}]]'''[br]{{{-2 {{{#888,#aaa (이슬람→가톨릭 개종)}}}}}} || '''[[무데하르|무데하르[br]{{{-2 Mudéjar}}}]]'''[br]{{{-2 {{{#888,#aaa (개종 X)}}}}}} || 기독교 국가들의 반격으로 기독교 국가에 거주하던 무슬림들은 '''[[무데하르]]'''라고 불렸다. 이슬람의 이베리아 반도 정복 초기에는 많은 수의 모사라베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가 레콩키스타 이후 다시 많은 무슬림들과 유대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스페인의 인종 구성이 복잡해졌다.[* 다만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조상이 아랍계인 경우보다 스페인 현지 무슬림인 경우가 많았다.] 알 안달루스 시대 당시 혼혈인들을 부르던 다양한 어휘들은 [[대항해시대]] 때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화한 후 백인, 아메리카 인디오, 흑인 사이의 다양한 혼혈들을 칭하는 단어들의 어원이 되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흑인과 백인의 혼혈을 칭하던 말인 "물라토"는 아랍어로 아랍인과 혼혈인이라는 뜻의 '''무왈라드'''에서 유래했으며,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을 의미하던 '''[[모리스코]]'''는 흑•백 혼혈 중 백인에 가까운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슬람이나 기독교도 모두 이교도와는 [[결혼]]할 수 없었지만 주류 종교로 개종[* 대부분 남자의 종교를 따라간 여성들이 많았다.]한 사람들이 서로 결혼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신분이 높은 무슬림 남성과 피정복민인 기독교인 여성, 유대인 여성의 결혼은 쉬웠는데 이들의 자식은 무슬림으로 자라났다. 반대로 무슬림 여성과 피정복민 기독교인/유대인 남성의 결혼은 엄격히 제한받았다. 신분이 높은 무슬람 타이파들과 기독교 영주들끼리 [[정략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때는 보통 남자의 종교를 따라서 여인들이 개종했다.[* 무슬림 남자 왕족과 개종한 여성 기독교인 왕족들의 사례 말고도 기독교인 남자 왕족과 개종한 여성 무슬람 왕족들의 사례도 있다. 팔레스타인의 십자군 국가에서 기독교인 정복자들이 신분이 낮고 개종한 무슬림 여인들과 결혼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왕공 차원의 혼담은 [[리처드 1세]]와 [[살라딘]]의 혼담이 깨진 것처럼 논의만 됐지, 실제로 일어나진 않은 것을 볼 때 이베리아 반도의 사례는 특이하다.][[https://ballandalus.wordpress.com/2015/08/04/intermarriage-between-muslim-and-christian-dynasties-in-early-medieval-iberia-711-1100/|관련 글]] 이러한 인종적 교류는 이후 중남미에서도 이어졌다, 19세기와 20세기에 많은 아랍인이 중남미 국가들로 이주해 왔는데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에서는 아랍인들을 남유럽인들과 비슷하다면서 백인으로 간주했고 이 때문에 현지 백인들과 통혼하면서 사회주류에 진입했기 때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