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온(블랙서바이벌) (문단 편집) ===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 섬 밖에 있을 때는 향수병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용한 흔적은 한번도 없었던 걸로 보아 한 데 늘어놓고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이 그런 취미를 가지고 있는 데 자책감을 느끼면서도, 끝내 그만두지는 못했습니다. 예쁜 것을 보고 수집하는 건 그의 정신적 압박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도피처이자, 일탈 행위였을테니까요. 원래 스스로 '이래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할 수록 더 큰 쾌감이 따라오는 법 아닌가요? 고학력 인텔리 직군중에 변태가 많은 것도 자신의 정신적 압박을 해소시켜줄 자극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 하던데... 아 물론 제 얘긴 아닙니다. –선임연구원 Dr. O [[14M-RFT05]](윌리엄)나 15M-RFT17(레온)같은 스타일은 과거 행적을 알기 쉬워서 좋네요. 인터뷰라든가, 기사라든가... 사생활이나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도 기록되어 있으니까요. 그에 대한 자료를 보니... 그가 전에 사귀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굉장한 미인이더군요. 하지만 전부 그다지 오래 가진 못했네요. 아마도 그의 성격을 봤을 때, 그가 애인을 사귀었던 건 딱히 스킨쉽을 하고 싶다거나 관계의 진전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예뻐서' 독점을 하고싶은 마음이 강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가 집에 모아놓은 향수병처럼 가끔씩 꺼내서 쓰다듬고, 감상하는 용도였던거죠. 그의 애인들이 바란 건 그게 아니었을 텐데. –담당 보조연구원 Dr. C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