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슬링 (문단 편집) ==== 그레코로만형(Greco-Roman) 레슬링 ==== 중세가 끝나고 르네상스 시대가 지나고도 레슬링은 [[유럽]] 각지에서 민속 씨름처럼 전해지다가, 1830년 [[프랑스]]에서 최초의 체계적인 레슬링 토너먼트가 열렸다. 이후 1848년에는 [[프랑스인]] 장 엑스브루아야(Jean Exbroyat)가 허리 아래로는 공격을 금지하는 규칙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의 시작이다. 그레코로만형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엑스브루아야 본인은 정작 이 스타일을 당시 유럽에서 행해졌던 손을 사용한 기타 타격(Striking) 무술과 구분짓기 위해 타격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의 'Flat-Handed Wrestling'이라고 불렀다.[* 한편,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전해 ([[영국]]을 제외한) [[유럽|유럽 대륙]]으로 퍼져나갔기에 'French Wrestling'이라고도 불린다.] 그레코로만([[고대 그리스|Greco]]-[[고대 로마|Roman]])이란 명칭은 [[프랑스인]] 엑스브루아야가 아닌, [[이탈리아]]의 레슬러였던 바실리오 바르톨레티(Basilio Bartoletti)란 사람이 처음 만들어 낸 말이다. 그레코로만형의 규칙은 당시 유럽의 다른 민속 레슬링들이 으레 그렇듯이 넘어지면 한판이고, 조르기와 꺾기 등은 모두 금지되었다. 그런데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은 허리 위로만 공격하다 보니 공격 범위가 단조로운 탓에 어느 한쪽이 뚜렷한 우세 없이 지루하게 교착되는 상황이 종종 벌어졌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한판이나 득점이 없을 경우, 바닥에 뉘운 상대방을 뒤집어서 점수를 획득하는 '''파테르(Parterre, 일명 빠떼루.)''' 룰을 만들어냈다. 보통 벌칙으로 준비하는 자세를 파테르라 하고, 이 벌칙을 주는 심판의 지시를 파시브(Passif)라고 한다. 19세기 무렵, 유럽 대륙에선 각지의 민속 레슬링 규칙과 가장 유사했던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이 프랑스를 중심으로 크게 성행하였다.[* 그레코로만형이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전했단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파테르(Parterre)와 파시브(Passif) 모두 프랑스어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