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슬링 (문단 편집) === 종합격투기와 레슬링 경기의 차이점 === 종합격투기의 MMA 스타일 레슬링과 레슬링 경기에서의 레슬링 기술의 차이는 당연히 대전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자유형 레슬링은 기본적으로 하체 태클을 염두에 두고 시작부터 낮은 자세로 경기를 시작하며, 경기 내내 무게중심이 낮게 유지된다. 이는 타격을 섞기 위해 레슬링보다 높은 스탠스에서 경기하는 종합격투기와 기본 스탠스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오히려 그레코로만 레슬링은 상체로만 공격이 가능한 특성상 자유형 레슬링보다 스탠스가 높은 경우가 많아 도리어 그레코로만 레슬링 출신들이 MMA에서 더 강세를 띄던 시절도 있었다. [youtube(cepOV3nL-mg)] [[김대환(1979)|김대환]] UFC 해설위원이 설명하는 순수 자유형 레슬링과 MMA 레슬링의 더블렉 태클 차이. 자유형 레슬링은 특성상 서로 낮은 경기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태클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릎을 꿇으며 더 낮게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MMA에서는 순수 레슬링보다 자세가 훨씬 높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을 설명하는 영상이다. 레슬링을 비롯한 [[유도]], [[브라질리언 주짓수]] 등의 그래플링 무술에서는 손싸움으로 경기를 시작하지만, 종합격투기는 타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타격으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MMA에서의 타격은 순수 레슬링 경기의 손싸움을 어느정도 대체하는 모습이 있다. 그리고 타격을 통해 상대방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그 카운터로 타이밍 태클을 시도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런 식의 타이밍 태클을 굉장히 잘 사용한 선수로는 [[조르쥬 생 피에르]], [[도미닉 크루즈]]가 있다. 그리고 MMA에서의 클린치에서는 [[무에타이]] 역시 중요한데, 클린치에서 복부와 안면에 꽂히는 니킥과 엘보우는 경우에 따라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출신 [[헨리 세후도]]도 [[드미트리우스 존슨]]과의 1차전 경기에서 레슬링을 활용하기 위해 클린치를 잡았으나 뛰어난 레슬링 실력과 함께 무에타이 스타일의 클린치 타격을 잘 사용하는 드존의 니킥과 엘보우 공격에 당해 그로기가 와서 TKO 당했다. 따라서 현대 MMA에서 레슬링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타격 능력 역시 중요하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역시 생각해야 하는 변수인데, 태클을 시도하다가 길로틴 초크에 당하거나[* 그야말로 극강의 포스를 뽑내던 [[케인 벨라스케즈]]가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이렇게 패배했다.] 클린치에서 기습적인 길로틴 초크, 기무라 등에 당하는 케이스도 있다. 그리고 넘어간 이후에 안정적인 그라운드 포지셔닝 게임을 위해서는 주짓수 능력이 필수적이다. MMA에서 성공한 레슬러들은 모두 주짓수 훈련도 자주 했으며, 주짓수 블랙벨트를 받을 정도로 훈련한 레슬러들도 많다. 마지막으로 순수 레슬링은 사방이 뚫린 매트에서 진행되지만, 종합격투기는 옥타곤 케이지[* 과거 [[Pride|프라이드]]에서는 링에서 진행했지만, 현재는 [[UFC]]와 [[벨라토르]]를 비롯한 거의 모든 단체가 케이지를 사용한다. 링과 케이지는 대전 환경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프라이드 출신 선수들이 UFC로 넘어왔을때 경기장 적응에 상당한 애를 먹기도 했었다. 물론 아직도 링 경기장을 사용하는 단체들도 있다.] 에서 진행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태클을 방어하는 기본 레슬링 기술인 스프롤과 함께 케이지를 활용하는 방어는 현대 종합격투기 레슬링 방어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스프롤은 기술을 시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손을 내려야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역이용해 테이크다운 페이크를 준 후 오버핸드 같은 위로 향하는 큰 타격을 성공시키는 경우도 있다.[* [[하빕]]과 [[맥그리거]]의 경기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다] 케이지를 이용하는 레슬링 방어는 이런 스프롤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고, 체력적인 이점도 있어서 현대 MMA의 레슬링 방어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물론 케이지를 이용하는 방어를 뚫기 위해 역으로 케이지를 이용해서 레슬링을 사용하는 방식도 발전했으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콜비 코빙턴]]이 그런 케이지 레슬링을 잘 사용하는 선수들이다. 이러한 케이지 레슬링은 현대 종합격투기의 필수적인 능력으로 자리잡았다. [youtube(zKuTD5hSieo)] [[김대환(1979)|김대환]] UFC 해설위원이 설명하는 종합격투기의 케이지 레슬링의 개념과 역사. 처음에는 케이지가 스프롤에 장애물이 되었지만 결국 케이지를 활용하는 레슬링 방어가 발전하게 된 점과, 그걸 뚫기 위한 케이지 레슬링의 발전을 잘 설명해주는 영상이다.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전에서 존스가 레슬링 커리어가 더 좋은 코미어 상대로 MMA 레슬링 왜 별로 안 밀렸는지 설명하는 김대환 [[로드 FC]] 전 대표, [[심건오]] 선수 [[https://www.youtube.com/watch?v=5Ya-MBUy_aQ&t=210s]] [[알저메인 스털링]] VS [[헨리 세후도]] 전에서 마찬가지로 스털링이 레슬링 경력이 더 좋은 세후도 상대로 케이지 레슬링 왜 별로 안 졌는지 설명하는 [[코리안탑팀]] [[TFC]] 전찬열 대표. [[https://www.youtube.com/watch?v=jECronD-xtM&t=39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