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런닝맨/역사 (문단 편집) ==== 암흑기 (2016. 04. ~ 2016. 11.) ==== 일단 런닝맨은 1기 PD 교체 후 강한 개혁 의지를 드러내며 첫방송부터 강수를 두고 있다. 바로 월요커플의 러브라인 해체[* 아예 뇌 검사까지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월요커플의 진심은 실제 사랑이 아닌 단순한 동료애 수준이라 못 박았고, 이후 4월 3일 방영분에서 개리가 퇴근 멤버로 송지효가 아닌 김종국을 선택, 4월 23일 방영분에서 송지효의 과거 연애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방송에 냈다.][* 특히 해외 팬들 위주로 월요커플 해체에 대해 비판하는 입장이었지만, 1년 안에 개리가 하차하고 결혼했기에 어쩔 수 없던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공식 러브라인만 깨졌지 개리-지효 캐미는 개리 하차 직전까지 계속되었다. ]와 리지의 게스트 출연.[* 오랫동안 런닝맨 내에서 흑역사처럼 언급 자체가 꺼려지던 리지가 런닝맨 초창기에 고생만 하다 하차를 한 불운한 멤버(알려진 것처럼 리지의 하차 당시 런닝맨 제작진은 리지는 고정이 아니라 '장기 게스트'라고 얼버무렸다.)라는 이유로 꽝손 페스티벌에 섭외한 건 런닝맨 측에서 리지와의 불편한 관계를 청산하려는 사실상의 사과 방송을 한 셈이다.]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꽝손을 밀기 시작하면서 이광수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지석진의 비중도 올라갔다. 반면에 월요커플이 해체되면서 개리와 송지효의 분량은 상대적으로 줄었다.[* 개리는 이 때부터 하차 시기를 조정하고 있었기에 상관이 없었지만 문제는 송지효였다. 이 때 꽝손인 이광수 지석진에 비해 송지효는 금손 캐릭터를 차지했는데 에이스+금손 캐릭터가 매너리즘에 빠지며 훗날(2018~2019) 분량이 더욱 줄어들게 되는 계기가 된다. 다행인 점은 멍광남매 티키타카로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분량은 뽑았다는 것.] 4월 3일 만장일치 레이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근 5개월 만에 시청률 8%를 찍었으며 5월 15일, 센터전쟁은 9.1%로 2016년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015년까지는 꾸준히 10%를 찍었지만 2016년부터는 10%를 찍지 못하고 있다.[* 물론 2017년 이후에는 시청률 파이 자체가 줄어들어서 10% 이하여도 화제성만 높으면 살아날 수 있지만 당시 10% 미만은 위기였다. 만약 런닝맨이 아니라 해외팬덤이 약한 다른 프로였으면 이 시기에 종영됐을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이후 방영된 로봇 전쟁 편이 매우 혹평을 받으면서 4.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뒤로도 시청률이 6~7% 대로 사실상 고정 패턴이 되어버리면서, PD 교체 이전과 별반 다를 거 없이 재미가 없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2021년 현재 시청률이 6~7%와 2016년 당시 6~7%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당시에 KBS, MBC 경쟁 프로들은 10% 이상이었지만 현재는 KBS 경쟁프로와 1~2% 차이로 오락가락하기 때문이다. 이에 2016년 7월 3일 방송부터 1기를 이끌었던 김주형 PD(멱PD)가 다시 메인으로 복귀했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9월 말 김주형 PD는 SBS에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928689|사표를 제출했다.]] 2년 사이에 메인PD가 여러 번 바뀌고 시간대까지 1~2부로 왔다갔다 하면서 고정 시청층이 붕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는 2015~2016년에 해외 인기에 도취되어 본진인 국내에 신경을 쓰지 않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거기다 2016년 11월 6일 방송에서 원년 멤버 개리가 하차했다.[* 참고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041743|개리의 하차]]는 런닝맨 역사상 최악의 위기였다고 한다. 이 당시에 런닝맨은 시청률이 안 좋았고 점점 소재도 떨어져가는 시기였는데 개리까지 하차한다고 하니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다 다운이 되었다고 한다. 즉 개리의 하차로 팀워크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고 어떻게 보면 개편 시도의 계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당시 제작진이 최대한 멤버 추가 없이 6인으로만 계속 가려고 했던 이유는 해외 팬들 때문이 크다. 해외 팬들은 원년 멤버를 향한 팬덤이 강하게 형성되어있고 새 멤버를 투입하면 반응이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을 제작진도 알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생각하면 개리를 하차하고 빨리 새 멤버를 들이고 분위기를 바꿨어야 했다. 6인으로 성과를 이뤄내지 못해서 강호동 영입하려다가 종영까지 갈 뻔하고 겨우겨우 위기에 벗어나서 나중에서야 전소민, 양세찬을 추가했으니... 오히려 뻘짓하다가 새 멤버를 들여서 새 멤버들은 악플을 엄청 많이 받았다.] 11월 말 진짜 사나이가 종영하고 그 자리에 [[은밀하게 위대하게(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몰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런닝맨의 새로운 경쟁 상대로 들어와 12월 4일 첫방송을 탔다. 재미 없다는 평이 다수인지라, 그에 대한 반사 이익으로 12월 11일 방송에서 런닝맨이 2016년 최초로 일요일 6시 30분대 예능에서 2위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런닝맨이 잘해서 2등을 했다기보다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지나치게 재미없어서 생긴 일이라는 것이 문제다. 런닝맨은 근래 유지하고 있던 6% 대의 시청률을 그대로 기록했고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시청률이 그 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절을 런닝맨 최대의 위기라고 하지만 단순 재미 면에서는 이환진 PD 체제 때인 2018년 9월~2019년 4월보다는 낫다는 평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