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럭키(영화) (문단 편집) === 형욱 파트 === 분식집에 취직한 형욱은 신기에 가까운 칼솜씨로 단무지 꽃, 토끼 모양 계란 등 다양하고 이쁘장한 메뉴들을 만들어낸다.[*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NG가 가장 많이 나왔다고 한다.] 이는 특히 여고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장사가 엄청나게 잘된다. 이에 처음엔 못마땅해하던 모친도 형욱을 예뻐하게 된다. 그러면서 형욱은 리나의 가족, 특히 리나와 점점 친해지게 된다. ~~"칼빙수라고 들어봤니?"~~ 리나는 형욱에게 월급날이 25일이라고 알려주는데, 달력을 보던 리나는 형욱(사실 재성)의 달력이 지난달에 머물러 있는 걸 알게 된다. 달력을 뜯은 형욱은 어떤 날짜에 [[신원역]]에 가도록 표시가 되어 있는 걸 보고 이곳에 가는데, 어떤 남자에 의해 다른 남성들과 함께 한 [[현대 스타렉스|밴차량]]에 탑승하게 된다. 알고 보니 그들이 간 곳은 촬영장이었고, 형욱은 자신(사실 재성)이 단역 배우였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형욱은 당연히 어리버리해하고, 사고를 버라이어티하게 친다.[* 포졸 역을 하는데 죄인 역을 맡은 배우의 주리를 진짜로 틀거나 조선시대 복장을 하고 다른 촬영장의 지하철 세트 밖을 지나간다든지... 여기에는 죄인 역을 하던 형욱에게 진짜로 곤장을 친 다른 밉상 단역 배우의 탓도 있는데, 그는 주막에서 촬영하던 도중 자기가 형욱에게 "편하게 하면 된다"며 소품으로 놓인 술을 마시자고 해놓고 정작 형욱이 이대로 하는 바람에, 왜 소품인 술을 마시느냐고 촬영 스태프에게 타박받고 쫓겨나자 모른 척한다.] 촬영을 끝내고 수당을 받은 형욱은 촬영장 스태프의 명단에 적힌 재성 아버지의 주소를 발견하고 그가 운영하는 이발소로 간다. 그를 본 재성 아버지는 가만히 형욱을 쳐다보더니 무뚝뚝하게 앉으라고 손짓을 하는데, 마침 재성 아버지가 머리를 잘라주던 손님(재성 부친의 친구다)이 "아들이야? 잘생겼네"라고 하자 재성 아버지는 재성이 배우 하겠다고 무작정 집을 나갔다며 속상하다며 푸념을 늘어놓으면서 그의 흉을 본다. 이를 묵묵히 듣던 형욱은 순간 달력에서 "재성 100일 기도 시작"이라고 적힌 메모를 보고 아버지가 자신에게 성공해서 당당히 돌아오라는 뜻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조용히 이발소를 나가면서 "꼭 성공해서 돌아올게요, 아버지"라고 독백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재성 아버지의 친구는 앞에 놓은 재성의 사진을 보고 아들이냐고 물은 것이었고, 재성 아버지도 진짜 재성을 두고 한 말이었다. 상심해 집으로 돌아간 형욱은 그동안 연락도 없이 뭐했냐, 걱정했다는 리나 가족에게 "배우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다짐한다. 드라마 액션 신의 엑스트라로 나오게 된 형욱은 얼떨결에 주인공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본인도 모르는 무술 실력에 잘하고자 하는 열망이 겹쳐서, 정작 액션을 해야 되는 주인공은 제쳐두고 적들을 자기가 다 때려눕히는 바람에 주인공이 커트를 부른다. 근데 형욱의 활약에 반해버린 감독은 형욱의 액션 신을 오히려 살리고 그의 비중을 점점 늘린다. 주인공의 오른팔 역할까지 하게 된 형욱... 그는 긴장해서 한 줄짜리 대사를 망쳐버리지만 이마저도 감독은 박력 있다고 좋아하고 드라마에 비중 있게 등장하게 된다. 심지어 두목인 주인공의 여자([[전혜빈]])와 불륜을 저지르기까지... 리나는 형욱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점점 둘은 가까워진다. 그러나 드라마 감독은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게 되고, 모종의 지시에 따라 형욱의 캐릭터는 사망 처리가 된다.[* 이 조치를 감독이 매우 싫어했던 걸로 보아 높으신 분들 지시 같은데, 형욱을 싫어하던 유일한 인물은 드라마 주인공이었으므로 주인공이 뒷수작을 부렸을 가능성이 높다.] 설정상 형욱 캐릭터가 주인공 애인과 바람을 피우던 것이 걸려 처단당하는 내용. 그러나 이 찌질한 드라마 주인공은 형욱의 캐릭터를 때리는 장면에서 형욱을 진짜로 구타하고 각목으로 치더니 발로 형욱을 매장당할 구멍으로 밀어 떨어뜨려 버린다. 구멍에 빠진 형욱은 자신의 본래 기억이 돌아오는... 듯한 연출이었으나 구멍에서 올라온 형욱이 "OK 이에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걸로 마무리된다. 이후 리나는 상처투성이가 된 형욱을 돌봐준다. 형욱이 리나 보고 자신을 걱정했냐고 묻고, 리나는 직업 특성상 다친 사람을 걱정하는 것뿐이라고 어색하게 둘러대면서 둘 사이에 묘한 기운이 흐른다. 그런데 갑자기 리나에게 전화가 오고 리나는 "네? 죽었잖아요?"라고 반문한다. 알고 보니 사망 처리된 형욱의 캐릭터가 넘쳐나는 시청자들의 항의로 인해 부활을 한 것. 심지어 형욱의 캐릭터는 원래 주인공마저 제치고 조직의 보스가 되어 사실상 주인공이 된다.[* 기존의 주인공은 형욱의 활약을 집에서 TV로 보며 열폭하는 걸 보니 비중이 대폭 줄었거나 사망 처리됐을지도.] 이후 사인 공세에 시달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는데, 이때 재성과 마주치게 된다. 자세한 상황은 재성 파트에서 후술.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액션 신에는 날고 기는 형욱이었지만 애정 신에는 도통 재능이 없었던 것. 하늘을 보고 대사를 말하거나, 배우의 가슴을 보고 말하거나, 호통을 치거나, 너무 무섭게 대사를 치는 등 거듭되는 삽질에 감독은 골머리를 앓는다. 나중에 키스신까지 나온다며 걱정하던 형욱은 술기운을 빌렸는지 리나에게 키스 한번 해도 되느냐고 물어보고, 리나는 일단 거절을 하지만 그리 싫지는 않은 눈치. 이후 리나와 형욱이 걷던 도중 형욱이 자신이 연락도 없이 사라져서 단역 배우 일을 하러 갔다 돌아왔을 때 반기던 리나의 얼굴이 너무 예뻤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리나는 키스를 해도 좋다고 한다. 가만히 눈을 감고 키스를 기다리는 리나를 본 형욱은 원래 여자가 덮치는 역할이라고 설명하고, 눈을 감는다.[* 이때 형욱이 리나에게 말하기를, "자, 덮쳐주세요."] 리나는 형욱을 [[벽쿵|벽으로 밀치고]] 그에게 키스를 한다. 연습 덕분에 훌륭히 애정 신 촬영을 마친 형욱. 다음 날 분식집에서 일하던 도중 리나가 좋았냐고 떠본다. 형욱은 능청맞게 "진짜 좋더라", "그 여배우가 더 적극적이더라"라고 하고 리나는 질투 섞인 반응을 보인다. 형욱은 이에 질투하냐고 놀리곤 갑자기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리나는 단둘이서 가는 여행인 줄 알고 잠깐 설레는데, 알고 보니 형욱 포함 다섯이서 가는 가족여행이었다.[* 리나는 이에 "가족여행이었어?"라고 뾰로퉁한 반응을 보이는 걸로 봐서 이때 둘은 애정전선이 완성된 시점.] 리나 가족과 형욱은 계곡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돌아오던 도중 비가 내리고, 형욱이 오프닝에 나오는 살인을 할 때의 음악이 라디오에서 우연히 틀어지고, 거기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의 여행가방 등이 겹쳐 형욱의 기억이 돌아온다. 모든 것을 기억해낸 형욱은 어디론가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