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럭키(영화) (문단 편집) === 후반부 === 기억을 되찾은 형욱은 집으로 돌아와 ~~난장판이 된 집꼬라지에 기막혀하고선~~ CCTV를 통해 은주가 재성과 집을 나서는 걸 목격한다. 재성과 은주가 이사를 축하하며 짜장면을 먹으려는 순간 형욱이 들이닥쳐 문을 막으려는 재성을 일단 밀처내고 , 은주에게 "왜 내가 시키는 대로 집에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라고 일갈한다. 이에 은주는 "왜 그동안 안 왔어요?"라고 따지고, 형욱은 "...사정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다. 이 와중에 상황 파악 못 한 재성이 형욱에게 매달리며 은주에게 이 사람 킬러라며 도망가라고 다급히 외치자, 형욱은 자세한 상황을 설명한다. '''사실 형욱은 살인청부업자로 위장한 채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형욱은 살인 의뢰를 받으면 의뢰 대상에게 가서 "당신을 죽이라고 내가 의뢰를 받았는데 죽고 싶지 않으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고 해, 살인 대상으로부터 이중의뢰를 받는 방식을 썼던 것. 당연히 대상은 성공 확률 100%인 청부업자인 형욱의 말대로 따른다. 형욱은 그들을 죽인 것처럼 위장하고, 대상의 신분을 세탁해준 다음 먼 곳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은주가 수 차례 죽는 연기를 연습한 게 바로 이 때문이다. 형욱이 감쪽같이 의뢰인들을 속이기 위해 죽는 연기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기 때문에.][* 여기서 영화 초반에 있던 하나의 의문점이 해결되는데 형욱이 은주의 집에 CCTV를 달아 감시했던 이유이다. 그저 소리소문 없이 죽이면 될것을 굳이 카메라로 감시해 가며 죽일 필요도, 굳이 기다릴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카메라로 감시하고 있었다는건 언제든 죽일수 있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여자의 집에 CCTV를 설치했다는 건 오히려 대상을 보호하기 위해 지켜보고 있었다고 보는게 자연스러우며, 이 때문에 재성도 초반에 CCTV를 보고 형욱이 은주를 보호해주기로 했다고 생각한 것.] 은주도 비리 대기업 측이 그녀를 살인청부했지만, 형욱이 도와주기로 한 것이었는데 형욱이 기억을 잃는 바람에 모든 게 꼬인 것이다. 형욱은 지금이라도 은주를 빼주려고 하지만, 은주는 형욱을 통해 대기업 회장이 재성도 같이 노린다는 걸 알고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러나 재성은 자신이 별볼일 없는 단역 배우라 자기 따위 없어져도 아무도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은주만 탈출하라고 한다. 그러자 형욱은 네놈으로 사는 동안 꿈이란 게 생기고,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뭔지 알게 되었으며, 너 같은 놈을 위해 100일 기도 하시는 아버지가 있는데 그딴 소리를 할 수 있냐고 꾸짖고, 재성은 이에 오열한다. 그런 그를 뒤로한 채 고심하던 형욱은 '우리 셋 다 사라지자'며, 세 명이 모두 죽은 것으로 위장하는 계획을 세운다. 마지막으로 재성의 옥탑방으로 간 형욱은 그곳에서 리나와 마주치곤 그녀에게 멀리 떠난다고 말해준다. 리나는 처음엔 당황해하다가 나중엔 이렇게 자신과 헤어지자는 것이냐며 눈물을 흘리며 떠나고, 형욱은 가슴 아파하면서도 결국 리나를 남겨두고 결전의 장소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리나는 구급차를 이용해 형욱을 미행한다. 한편 대기업 회장과 간부들은 약속 장소에 도착하는데, 이들 앞에서 재성은 은주를 끌고 나와 자기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는 이의 얼굴을 보고 싶은 것뿐이었다며 이들 앞에서 은주를 칼로 찔러 죽이는 척한다.[* 이때 은주가 칼로 난자당하는 (실제론 아니었지만) 모습을 보며 낄낄거리는 대기업 회장의 얼굴이 가관이다.] 이어 재성 앞에 나타난 형욱. 형욱은 재성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몰아붙히지만 재성은 근성으로 반격하며 치열한 혈투를 벌인다.[* 스펙 차이를 생각하면 재성이 반격도 못하고 순식간에 제압되겠지만 대기업의 시점에선 재성도 실력있는 킬러이기 때문에 막상막하의 싸움을 보여주려고 짜고 치는 싸움을 하는 것이다.] 모든 게 시나리오대로 되어가는 찰나, 갑자기 리나가 나타나 형욱에게 뭘 하느냐고 따진다. 당황한 형욱은 나중에 설명하겠다고 속삭인 다음, 간부들 들으라고 일부러 "웬 미친 년이 끼어들어서..."라고 크게 말하며 얼버무리려고 하지만 리나는 빡쳐서 "뭐 미친 년? 이 미친 놈아!"라고 실랑이를 한다. 보다 못한 형욱은 계획대로 진행하라고 재성에게 지시를 하고, 재성이 칼을 들고 돌격해 형욱을 찌르는(척하는) 동안 죽은 척하고 있던 은주가 폭파장치를 작동시켜 천장이 무너지면서 형욱, 리나, 재성 위로 컨테이너가 떨어진다. ~~이부분에서 리나의 행동이 심하게 개연성이 없어보인다. 억지로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작의적인 전개로 보인다. 그렇게 눈치가 없는 캐릭터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심상치않게 돌아가는 상황과, 주인공의 나중에 설명하겠다는 애원은 마치 없었던 일인 것처럼 바로 열받아하며 달려드는 모습이 발암 전개.~~ 대기업 회장은 간부들에게 이들이 죽은 것을 확인하라고 명령하고, 간부 중 한 명이 은주의 시체와 컨테이너 밑에서 흘러나오는 (사실 컨테이너 안에서 밸브를 열어 일부러 흘러나가게 한) 피를 보곤 다 죽었다고 보고한다. 이 와중에 회장은 "킬러 둘 다 죽었으니 10억(의뢰비) 굳었네?"라며 좋다고 낄낄거리며 다 함께 차 타고 돌아간다. ~~시체 뒷처리도 하지 않고~~ 그러나 당연히 주인공들은 죽지 않았다. 컨테이너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어 이들이 안에 숨을 수 있었던 것. 리나는 형욱이 칼에 맞은 줄 알고 처음엔 걱정하다가 그가 상황을 설명하자 빡돌아서 구급차로 간다. 한편 겨우 살아남은 재성과 은주는 끌어안아 키스를 한다. 구급차 안에서 씩씩거리면서 "내가 미친 년 맞네" 하고 있던 리나에게 형욱이 옆에 앉아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그러고선 자신이 사실 84가 아니라 71년생이라고 고백하는데, 리나는 그가 자기 외삼촌이랑 동갑이라고 경악한다.] 화가 풀리지 않았지만 리나는 어쨌거나 형욱을 끌고 자기도 갈 데가 있다며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한다. 촬영은 막바지로 형욱의 캐릭터가 여주인공을 놔두고 떠나는 간단한 장면. 그러나 형욱은 뒤돌아서고선 어쩐 일인지 떠나질 않는다. 그는 뒤돌아서 애드립을 하기 시작하는데[* 조감독이 컷을 외치려고 했지만 감독이 제지한다.] '자신이 떠나야 하는 것이 옳지만 떠나지 않고 당신 곁에 있겠다. 과거의 기억은 모두 잊고, 과거의 내가 아닌 당신이 알고 있는 내가 되겠다. 당신 곁에 있어도 되겠느냐' 하는 대사를 치고 리나를 바라본다. 이에 리나는 눈물을 삼키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리나의 치매 걸린 할머니가 "우리 가족" 그림을 그리는데 그 한가운데에 형욱이 있는 걸 보니 완벽한 연인이 된 모양. 이 와중에 리나는 그림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기고 멋지고 귀엽다며 염장을 지르고 리나의 모친은 자기 또래 같다며 디스를 한다. 그후 영화 촬영장으로 화면이 바뀌고 감독은 형욱을 '재성 씨'가 아닌 '형욱 씨'로 부른다. (아마 모든 기억이 돌아와 사실대로 말한듯 하다.) 그리고 액션 신을 신인 배우와 맞추게 됐다고 그를 소개하는데 그 배우는 바로 재성.[* 이 둘은 회장의 눈을 피하기 위해 죽을 똥을 싸며 죽은 사람인 것처럼 신분을 가장했기 때문에 숨어 살아야 되는 입장인데, '''대중들에게 빤히 노출되는 배우란 직업'''을 계속해 가니 황당하다. 심지어 본명으로! 원래 이 영화가 개연성에서 허점이 많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자. 하지만 원래 형욱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없었고 형욱과 가짜 형욱의 얼굴을 아는 유일한 집단인 회장 일당이 기존 비리+살인미수 콤보를 사법당국에 신고하여 모조리 사법 처리되었다는 설정이라면 그나마 말이 되긴 한다. 안다 해도 보복이 두려워 말은 못 할테고...][* 그러나 DVD와 블루레이에 수록된 삭제 장면을 통해서 회장 일당은 아예 몰살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사건이 모두 정리된 후 이사들이 의뢰한 킬러 중 도끼잡이 한장혁(처음 이사들의 상상에 등장한 배우와는 다른 배우가 등장한다.)이 회사로 찾아왔는데 이미 일이 끝난 줄 알고 있던 이사들은 그를 매몰차게 내쫓고, 열 받은 한장혁은 이사들이 탄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층에서 [[살해|대기하고 있다가...]]] "이제 완전히 배우로 가기로 한 거냐?"는 형욱의 물음에 재성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배우였다. 형님보다 선배"라고 넉살좋게 받아친다. 둘이 액션 신을 찍으면서 영화가 종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