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럭비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대한럭비협회)] 우리나라의 럭비 역사는 1923년 11월 축구 경기 도중에 번외로 열린 럭비 구락부 대 중앙고보, 럭비 구락부 대 보성고보전이 시작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959450|#]] 한국에서는 럭비가 뭔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비인기 종목임에도 의외로 럭비 전용구장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서울 [[온수역]] 남쪽 동부제강 옆에 서울럭비구장이 1970년대 생겼다가 [[2022년]] 온수역 재개발 사업으로 사라진 바 있다. 현재 한국의 럭비 구장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당시 지어진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으로, [[대한민국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의 홈 경기장이며 국제 대회도 개최가 가능하다.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의 일부인 코리아 세븐스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개최한다. 1960~1970년대 야구처럼 프로 없이 실업팀만 존재한다. 일반부는 국군체육부대 상무와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포스코이앤씨 럭비단]], [[한국전력 럭비단]],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까지 총 5팀이 있다. 그래서 정말 실력 있는 선수들은 프로로 뛰기 위해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한다.[* 인지도에서 단적인 예로 한국 선수들이 일본 리그에 진출하면 [[한국어 위키백과]]보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생성한 정도로 수정이 활발하다.] [[재팬 럭비 리그 원]] 소속 한국인 선수가 있다. 반대로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대학교를 럭비로 들어온 후 본인의 학벌을 가지고 일반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다른 스포츠에도 이런 선수는 있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야구나 축구같은 인기 스포츠는 입학하자마자 운동부를 그만 두는 식이 아닌 이상 대부분 프로 입단을 준비한다. 럭비는 신체적 접촉이 제한적인 축구와는 경기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이나 독일같은 세계적인 강팀을 만날 때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펼치거나, 상대쪽에서 그날따라 게임이 풀리지 않으면 경기가 엇비슷하게 흐르거나 이길 수도 있다. 하지만 럭비는 이변이 좀처럼 나지 않고, 조금만 실력 차이가 나도 점수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 종목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전원 공격/전원 수비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축구의 이른바 '''텐백 수비'''같은 극단적인 수비 전술 자체가 불가능하다[* 반면 극단적으로 공격만을 추구하는 '''닥공 전술'''은 가능하다.]. 그렇다보니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럭비는 전혀 경쟁력이 없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 나가는 건 대단히 버거운 수준이고, 어쩌다가 나가더라도 [[승점자판기|다른 국가대표팀들에게 완전히 두들겨 맞고 돌아온다]]. 한국 축구가 국제 무대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 것[* 올림픽에서 동메달,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고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강팀의 발목을 한번씩 잡기도 한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1969년에 대표팀이 첫 경기를 치른 이래로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이외 국가와 경기를 한 사례가 딱 12경기 있었는데 그마저도 9경기는 럭비 월드컵 예선이었고, 원정을 떠난 것은 '''단 두 번''', 1987년 호주 투어와 2016년 칠레 투어뿐이다. [[한일전]]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에게 완전 열세인 종목 중 하나로 50점차 이상으로 패배를 한 적도 많다. 2017년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서는 10:80으로 참패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 한국 럭비는 3위의 강호다. 아시아 국제 대회인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만 봐도 압도적으로 우승을 독점하던 일본 다음으로 우승이 많은 게 바로 한국이다. 일본의 연속 우승을 가로막은 것도 한국이며 1986, 88, 90년에는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던 적도 있다. 2002년 대회 우승이 마지막이었고 2014년부터는 홍콩에도 따라잡히며 준우승을 못하게 되었지만. 그 말은 한국이나 홍콩, 일본 3강을 빼면 다른 아시아 나라 수준은 더 못하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하는게 럭비의 인기가 많은 [[말레이시아]]다. 중국은 7인제 대표팀 위주로 육성하고, 15인제는 관심 밖이라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하위 디비전에 속해 있다. 2018년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부터 일본이 빠지고 한국과 홍콩이 우승을 다투는데 홍콩이 모두 한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우리가 홍콩에게 갑자기 밀려난 것은 홍콩이 2010년대 초반에 [[홍콩 프리미어십]]이라는 프로 리그를 창설했기 때문이다. 홍콩은 30여명의 선수단 중 1~2명을 뺴면 전부 외국인 또는 럭비 선진국에서 럭비를 했던 사람들이고, 체격이 큰 선수들이 프로리그의 도입으로 상향평준화까지 되니 한국 선수들이 상대할 재간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한국이 늘 홍콩에게 막히는 건 아니고 7인제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바로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 결승전 상대가 홍콩이었다. 기적적으로 홍콩을 상대로 12-7 역전승을 하면서 대한민국 럭비 도입 96년 만에 올림픽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본선에서 조별리그 상대로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라는 아찔한 죽음의 조에 빠졌다. 첫 경기 상대가 뉴질랜드였는데, 때문에 올림픽에서 [[마오리 하카]]를 맞이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따라서 세계 럭비와의 경기를 가진 것만 하더라도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올림픽 전 2020년 2월 29일 ~ 3월 1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세븐스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했다. 조별리그 A조에 속했으며 모든 경기에서 패배했다. 사실상 15인제보다 약체인 한국 7인제 대표팀과 세계 수준의 격차를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 2021년 11월 20일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준결승에서 '''일본을 17년 만에 21:14로 이기고''' 2022 남아공 [[럭비 월드컵 세븐스]] 본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홍콩에게 7:33으로 졌지만 아시아에 2자리가 주어졌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다. 이때문에 일본 럭비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2021년 일본 대표가 예년에 비해 약체라는 평이 있긴 했지만 '''"설마 쟤들한테 지겠어?"'''라고 여겼다가 실제로 그렇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축구로 치면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8강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태국 쇼크|태국한테 1-2로 진 사례]]에 비유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여자 럭비는 더 열악하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풀 A에서 4전 4패 0득점 135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싱가포르와 인도한테 지면서 6전 6패 꼴지를 기록했다. 현재는 여자 럭비 국가대표는 더 이상 소집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현재 여자 럭비 선수들은 강제로 은퇴 상태이다. 중고등학교 럭비부로는 [[배재고등학교]]/[[배재중학교]](배재학당)와 [[양정고등학교(서울)|양정고등학교]]/[[양정중학교]](양정의숙) 가 유명하다. 그 둘의 더비매치를 [[양배전]](배양전)이라고 한다. 66회나 개최되었을 정도로 유서깊으며 선수와 학생들 뿐 아니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잔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