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럭비 (문단 편집) == 관전 포인트 == ||[youtube(F4G68Oc5bVQ)]|| 보다보면 '''사람의 [[무릎]]이란 정말 강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단 근육질의 거구들이 맨몸 대 맨몸으로 부딪히고 맞붙으며 질주하는 쾌감을 느낄 정도로 장쾌하며 모든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그러하지만 럭비 선수들은 피지컬의 극에 달한 자들이다. 키 190에 몸무게 110킬로그램 정도의 선수들이 100미터를 11초대에 뛰고 서전트 점프도 대단한 수준이며, 강한 완력과 신체적인 파괴력을 갖추었다. 이런 선수들이 맞붙는 경기가 재미가 없을 리 없는 것이다. 힘싸움에 집중하기 쉬우나, 패싱 게임과 킥 게임도 정말 재미있다. 일단 어깨와 어깨가 부딪히고, 치사한 짓(상대를 속이는 페이크 동작이 허용되지 않는 게임이다.)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게임이건 몸과 몸이 부딪치는 것이 시합의 묘미. [[축구]]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심판과 관중을 속이는 [[다이빙]]과 [[할리우드 액션]], [[침대축구]] 같은 것들은 절대 일어날 수 없으며, 경기를 보는 게 시원시원하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상당히 많은 게 빠른 시간 안에 일어난다. 농구같은 공중전(라인 아웃, 공중 볼 경합), 투기같은 힘싸움(스크럼, 태클, 럭), 육상 같은 스피드 대결, 축구같은 치달과 킥 플레이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다 갖고 있다. [youtube(VIfD0nuocVo)] 그리고 [[광배근|등빨]]이 밀리면 시합이 압도적으로 흘러간다. 럭이건 스크럼이건 힘으로 밀어붙여버리고 두 명의 선수 정도 달라 붙은 건 그냥 질질 끌고 뛰어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답은 힘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 다른건 몰라도 스크럼에서 밀리면 정말로 답이 없다. 아니,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트피스마다 상대는 스크럼을 선택할 것이고, 스크럼에서 밀리면 턴오버나 페널티를 필연적으로 허용할 수밖에 없다.[* 2019 월드컵 결승에서도 잉글랜드가 남아공의 스크럼에 압도당하며 아무것도 못하고 졌다.] 게다가 쉬는 시간 같은 것도 없고 쪽수 싸움이라 전위 후위 가릴 거 없이 전원이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도 힘들어질 정도라서, 일단 풀타임으로 게임을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그냥 [[짐승]] 취급해줘도 된다. 그런 짐승이 없었냐면... 실존했다. 바로 [[뉴질랜드]]의 윙이자 '''최종 병기''' [[조나 로무]](Jonah Lomu). [[http://www.youtube.com/watch?v=OsXTa7UCGlk|하이라이트 보기]] 그리고 신사의 스포츠답게 노 사이드가 선언된 다음 피와 땀을 흘리면서 서로 웃으며 악수하고 존중하는 장면을 보면 감동적이다. 고교 럭비의 경우 전통있는 학교들 사이의 1군 경기 후에 양팀이 같이 식사를 할 정도로 필드위에서 일어난 일들은 필드위에 놓고 온다는 철칙을 잘 지킨다. 그러나 이 쪽에도 훌리건은 있어서, 선수끼리 악수하는데 관중석에서 싸우는 장면도 나온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교육이 잘 안 되어 있는지 선수들끼리 악수를 잘 하지 않으며 대표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 그나마 외국에서 럭비한 김진이 가장 자연스러운 편. 국내 중고대학 대회에서는 스태프가 직접 악수를 할 수 있게끔 방송하기도 한다. 그래도 국내의 다른 스포츠와는 똑같이 경기 끝나면 양팀 선수들이 상대 팀 감독이나 코치한테 달려가는 모습은 교육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즉 선수간의 악수는 덜하고 선수가 스태프들한테는 잘 뛰어간다. 심판의 결정은 절대적이다. 심판의 판정에 대한 항의는 할 수 없고 심판이 이미 내린 판정에 대해서 그 결정에 대한 이유만 물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각 팀의 주장만이 할 수 있고, 축구처럼 눈 크게 부릅뜨고 소리치며 까불었다가는 바로 퇴장 또는 경기종료. 실제로 한 프로 선수가 심판한테 욕했다가 무기한 출전 정지 먹은 경우도 있다. 이때 무기한 출전 정지란 단순히 프로 리그에서 쫓겨나는 게 아니라 평생 아마추어로서도 조기 럭비조차도 할 수 없게 되는데, 이는 아마추어리그에서 동일한데 럭비는 규율을 중요시 하기 때문. 실제로 [[축구]]의 [[피파]]같은 격인 럭비의 [[월드 럭비]]에서 럭비의 장점으로 반복해서 명시하는 부분인데 이는 어린아이들한테 럭비를 함으로서 규율의 중요성, 팀워크의 중요성, 리더십, 공정함 그리고 열정을 배운다고 한다고 럭비 정신에 나와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