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인 (문단 편집) === [[집단주의]] === 러시아인의 민족성은 그들이 살아온 넓은 [[영토]]와 역사적인 배경으로 만들어진다. 또 그들에게 영향을 준 유목민의 잘 정비된 군사 문화가 있고 예로부터 여러 나라들의 잦은 외침에 의해 하나로 뭉치는 [[집단주의]]가 있다. 개인이 아닌 집단 전체의 일사불란한 움직임과 그에 따르는 인내심과 극기를 요구했다. 러시아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생활 터전을 일구며 생긴 인내심과 전통적 집단 농경공동체인 [[미르]]에서 보듯 광활한 평원지대에 위치해 자주 외침을 받아 외세에 단독으로 대응하기보다 공동으로 대응해 그들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물리친 방식이 오늘날 러시아인의 집단주의적인 성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기연수, 「역사 속에 나타난 러시아인의 의식구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각에서 나오는 러시아 붕괴론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 이유기도 하다. 역사적으로나 민족적으로 고난을 겪으면서 궁핍함에 대한 내성이 길러진만큼 사회가 버틸 수 있는 평균적인 역치가 높고, 집단주의로 인해 외부의 흔들기에 대한 저항이 높은데다 내부적으론 역치가 낮은 사람들을 돌보거나 극단적으론 배제하는 성향을 갖추면서 집단을 유지시키기 때문에 집단이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예전 [[표트르 대제]] 이후 농노가 50%가 넘어가며 시대를 역주행 하던 시절, 척박한 환경에서 자원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한칸짜리 방에서 3대가 넘는 가족들이 한 집에서 뭉쳐살면서 가축과 같이 지내 돼지우리같은 곳이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요즘은 덜하지만 이런 풍조는 예전같이 남아있다. 러시아인은 위와 같은 이유로 대가족으로 사는데 좀 더 근본적인 이유는 1980년대의 [[경제|한국과 비슷하며]] 러시아인들도 사람인지라 넓은 집에서 소규모로 살고싶은 마음이 더 크지 어쩔 수 없이 바글바글 사는 걸 달가워 하지는 않는다. 러시아는 1인당 소득이 한국과 3배 차이[* 모스크바와 그 외의 지역 차이가 [[서울 공화국]] 이상으로 심하며 그 위상은 일할 수 있으면 아무나 거주 자체는 가능한 서울보다는 [[평양]]에 가깝다. 그러므로 실제로 체감되는 격차는 이보다 심할 수 있다.][* 위험하기로 유명한 숙련된 [[벌목공]]은 한국이라면 350만원은 받겠지만 러시아에서는 50만원 ~ 80만원 정도를 번다. 그래도 소련 붕괴 때보다 상당히 잘 살며 붕괴 당시 1.16명대였던 출산율이 2명대다. 러시아인은 지금처럼 소득수준이 높아본 적도 행복한 적도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장기집권이 가능한 이유기도 하다.]지만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게 가히 살인적이라 할수있어서 핵가족으로 살기 상당히 부담스럽다. 하지만 [[스킨헤드]]와 같은 인종차별에서 보듯 혹독한 자연환경과 역사로 외부로부터 다른 것을 받으려는 개방성이 많이 줄어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다.[* 최태강, 러시아 인의 민족성 소고, 「Рассвет」2권, p.19] 특히 [[LGBT]] 차별 등을 개선하기 힘든 사회다. '''참고로 러시아에서 (2020년 개정된 헌법에 의거) 동성애나 무성애 등 이성애가 아닌 성적 지향을 옹호하면 법적으로 처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