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랭글리(항공모함) (문단 편집) == 최후 == 태평양 전쟁 초기 [[남방작전]]이 시작되고 동남아에 신속하게 진격한 일본군은 [[싱가포르 전투]]의 승리로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은 후 [[네덜란드령 동인도]]로 진격을 파죽지세로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연합군의 항공력 주력인 [[호커 허리케인]]과 [[F2A 버팔로]]는 신나게 불타면서 격추당했고 전투기의 보급을 위해서 랭글리는 [[P-40 워호크]]의 보충을 위해 수송작전에 투입되었으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진군해있었던 일본군 항공대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G4M]]은 어뢰 대신 육상공격용 통상 폭탄을 들고 폭격을 개시했으나 안그래도 느려터졌던 랭글리는 최대한 회피동작을 취하면서 대공포를 쏘았음에도 결국 피할 수 없어서 몇발의 폭탄을 얻어맞고 큰 피해를 입고 적재했던 P-40을 포함한 적재물들이 불타올랐다. 당시 랭글리는 어디까지나 수상기 모함이었고 앞서 말했듯이 항공갑판이 절반으로 잘려나가는 바람에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이착함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으며 적재하던 P-40들은 육상용 전투기인데다가 전혀 출격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격납고는 물론이거니와 항공갑판 위에도 항공기와 화물이 빼곡하게 적재된 바람에 억지로 긴급이함해서 다른 지상 기지로 탈출하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였다. 강풍 때문에 소화도 힘들어졌고 기관실까지 침수당한 랭글리는 간신히 떠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제로센까지 몰려와 공격을 퍼부어대자 랭글리는 항행능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결국 뒤늦게 도착한 아군 구축함에 의해서 랭글리는 자침 처분되고 말았다. 미국 최초의 항공모함의 최후 치고는 허무한 결말이다. 해당 공습은 [[자바 해전]]의 첫 공격이었으며 랭글리가 격침됨으로서 전투기 공급을 못받은 ABDA 연합함대는 제공권 상실로 일본군 수상함대의 정찰기를 쫒아내지 못해서 계속 추적당하는 등의 열세상황에 놓여서 결국 패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이 일본군의 수중에 떨어지게 된다. 후일 이 함선의 이름은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 6번함 CVL-27가 이름을 이어 받게 된다. || [[파일:/mypi/gup/a/189/22/o/21750065890.jpg|width=100%]] || ||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 CVL-27 USS 랭글리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